레드 온 레드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상에 둘도 없는  극한의 라이벌 이야기

레드 온 레드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상에 둘도 없는 극한의 라이벌 이야기

$25.00
Description
⋆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매치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
세상에 라이벌은 많고도 많다. 하지만 이들처럼 뜨겁고 위험하고 전염성 강한 라이벌 관계는 세계 역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오로지 축구 하나로 유발된 라이벌 의식이라는 점이 가장 놀라운 포인트다. 이 책은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더비 매치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의식을 파헤친 탐사 보고서이자 폭로와 자책, 자부심과 디스가 난무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이다.
알렉스 퍼거슨, 케니 달글리시, 스티븐 제라드, 게리 네빌, 위르겐 클롭 등 라이벌 관계에 직접 참여해 불씨를 당겼던 주인공들이 직접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여기에 열혈 팬, 구단주, 스탭, 심판, 경찰 등의 증언이 더해져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거대한 축구 라이벌의 위대한 이야기가 완성된다.

저자

필맥널티,짐화이트

저자:필맥널티PhilMcNulty
리버풀태생.〈BBC〉에서20년넘게일해온축구담당수석기자.FIFA월드컵과UEFA유로를각각다섯차례씩현장에서취재했고,수많은UEFA챔피언스리그와FA컵결승전현장도함께했다.‘BBC라디오5라이브’와‘라디오4’프로그램에고정출연중이다.〈프레스가제트〉가선정한‘영국최고체육기자50인’중한명이다.

저자:짐화이트JimWhite
맨체스터토박이.다양한수상경력을보유한방송인겸기자이며여러권의축구관련책을집필한작가이기도하다.대표작으로는《꼬마들데리고는우승할수없다You’llWinNothingWithKids》《맨체스터유나이티드역사ManchesterUnited:TheBiography》가있다.

역자:홍재민
스포탈코리아를거쳐포포투편집장을역임하면서FIFA월드컵,유로,아시안컵등국내외현장을취재했다.《세계축구명장의전술》《슈퍼스타축구기술》《스티븐제라드》등을번역했으며손흥민자전에세이《축구를하며생각한것들》을정리했다.‘네이버스포츠공식스토리텔러’,유튜브채널‘레드재민TV’로활동중이다.

목차

프롤로그:누가운하때문이라고하나?

Chapter1트레블훼방꾼
TrebleBusters

Chapter2야수들의축구
FeralFootball

Chapter3이건베트남전쟁이야!
It’slikeVietnamOutThere

Chapter4왕좌에서끌어내리기
OffTheirPerch

Chapter5아직도18대7
It’sStill18-7

Chapter6아르마니슈트대참사
SuitsYou,Sir

Chapter7누가스카우저의골망에골을넣었나?
WhoPutTheBallInTheScouser’sNet?

Chapter8베니테스의‘팩트’발언이리버풀의우승을날렸을까?
DidRafa’s‘Rant’CostLiverpoolTheTitle?

Chapter9수아레스가에브라를만났을때
WhenSuarezMetEvra

Chapter10올레가지휘봉을잡았다
Ole’sAtTheWheel

에필로그:세상하나뿐인주적
감사의말
숫자로보는라이벌관계

출판사 서평

리버풀과맨체스터유나이티드,
그뜨겁고위험한라이벌관계를
우리는REDonRED라고부른다!

증오,조롱,질투,갈망이뒤범벅된치명적10장면!
리버풀과맨유,그리고세상의모든스카우저와맨크를위해!

“2022년5월22일,전세계의맨유팬들은리버풀이리그에서우승해트레블을달성할까봐두려움에떨었다.그들은열렬히맨시티의우승을기도했다.”

“지금리버풀팬들은자신들의경쟁상대가맨시티가아닌맨유이기를바란다.그들은경기일정표가나오면제일먼저맨유와의경기를확인한다.”

“에티오피아의수도아디스아바바에서,리버풀과맨유의경기가있는날이면경기장을빌려양쪽으로나눠앉은후격렬한응원전을펼친다.에티오피아의맨유팬과리버풀팬들도서로를증오한다.왜그런지스스로도설명할수없지만….”

세상에서가장치열한더비매치에
첩첩이쌓이고갈피갈피숨겨진이야기!

그들은서로를끔찍이싫어한다.세대,계층,성별,인종을가리지않는무차별적적대감이다.그리고그뿌리는늘축구로귀결된다.리버풀과맨유의라이벌의식이어디에뿌리박고있는지에대한해석은분분하다.‘운하’때문이라거나‘대처이즘’때문이라는해석도있지만공감하는사람은거의없다.그정도로는설명하기힘든깊고넓은적대감이기때문이다.

혹자는리버풀과맨유외에도라이벌관계는많다고말한다.하지만유럽을넘어아시아와아프리카에서도똑같이적용되는라이벌의식이라면조금다르다.스카우저와맨큐니언은영국북서부에만있는종족이아니다.맨유와리버풀의경기가있는날이면전세계의스카우저와맨크는자신의기쁨보다상대의좌절을맛보고자달려든다.

알렉스퍼거슨,케니달글리시,스티븐제라드,게리네빌...
라이벌관계의주인공들이직접등판한다!

이책은‘노스웨스트더비’혹은‘레드더비’라고불리는리버풀과맨유의라이벌의식을탐사하려는목적으로만들어졌다.따라서라이벌관계에직접참여해불씨를당겼던주인공들이직접등판한다.알렉스퍼거슨,케니달글리시,스티븐제라드,게리네빌,위르겐클롭등이다.여기에오래전부터라이벌관계에동참했던열혈팬,구단주와직원,심판,경찰,정치인까지등장해거대한이야기를완성시킨다.

경기전감독의팀토크,라커룸에서들리는팬들의함성,선수간의갈등,원정버스가공격당하는순간,감독들의심리전,구단주와의갈등,응원곡(앤썸)에얽힌사연,경기장의현수막,정글과도같은이적시장,축구팬들의패션전쟁까지어디서도보기힘든흥미로운이야기들을실제인터뷰와취재를통해집대성했다.
무엇보다이책은리버풀태생의BBC기자‘필맥널티’와맨체스터토박이이자작가인짐화이트가공동집필함으로써,그야말로스카우저와맨크의보기드문콜라보작품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