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빨: 현직 응급의가 들려주는 약의 세계

약빨: 현직 응급의가 들려주는 약의 세계

$16.70
Description
우리들은 한 달에 몇 번씩이나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두통약이라도 말이죠. 이 책의 시작은 가장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이 믿을만 한가? 약에 대해 뭘 알고나 처방하는 걸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약빨』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현직 응급의사인 곽경훈 씨는 단순히 약의 효능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까지 덮게 되면 당신은 약의 탄생과 쓰임새 그리고 효과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13장으로 되어 있는데 신경근육차단제, 이뇨제, 전신마취제, 메스암페타민, 인슐린, 에프네프린, 항생제, 키닌,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등의 약물이 소개됩니다.

이 책은 약물의 성분을 분석하기보다는 문화적인 맥락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읍급의로서 임상경험이 녹아들어가서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비타민 C의 신화를 걷어내면 우리들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가’라는 질문은 그 첫걸음이기도 하죠. 요컨대 이 책은 약이라고 하는 의학적 결과물이 흘러온 그 물결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개 삼아 옛이야기를 들던 기억처럼 말입니다. 자 이제 약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저자

곽경훈

1978년겨울,대구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터독서와여행을좋아해소설가와종군기자를꿈꿨다.인류학이나의사학(medicalhistory)에관심이많았고,역사학자,연극배우등다양한진로를꿈꾸었지만현실적인고민끝에의과대학에입학했다.현재동해안끝자락에있는한도시의응급실에서일하고있다.근무가없는날에는체육관에서주짓수를배우고틈틈이글을쓴다.지은책으로『응급의학과곽경훈입니다』,『의사가뭐라고』,『의사노빈손과위기일발응급의료센터』,『침튀기는인문학』이있다.존경받는인물은못되더라도,전문직에수반하는최소한의자존심은포기하지않겠다는마음으로오늘도의사가운을입는다.

목차

프롤로그08

제1장
‘살리려면마비시켜라’,신경근육차단제22
제2장
‘대량살상무기가만든기적’,항암화학요법38
제3장
‘깨어있으라,그리고일하라’,메스암페타민56
제4장
박테리아가만든기적,인슐린72
제5장
‘다시심장을뛰게하라’,에프네프린90
제6장
‘영혼을고치는간단하고효과적인방법’,항정신병약물108
제7장
‘마법의탄환을찾아라’,항생제128
제8장
‘가장오랫동안사랑받는약물’,아스피린146
제9장
‘늪지대의공포를정복하라’,키닌162
제10장
‘멋진몸매와강력한힘의유혹’,스테로이드180
제11장
‘고통을잊게하면삶도시든다’,아편196
제12장
‘소변을봐라,그러면평안을얻을것이다’,이뇨제212
제13장
‘잠들면기적이일어나리라’,전신마취제226

에필로그‘LucyintheSkywithDiamonds’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