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구 세계 아이들의 10퍼센트가 ADHD에 걸렸다고 추정되고 있다.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아이들은 발전한 나라에서,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급증하고 있다. 이토록 높은 인구 비율이 보이는 특성을 장애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톰 하트만은 아들이 주의력결핍증 진단을 받은 후 인류의 진화, 문명사, 농업혁명에 대한 지식을 결합하고 통찰한 결과 ADHD 특성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사냥꾼과 농부’로 바라본 관점을 최초로 제시했다. 무수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초판의 가설은 뇌과학과 유전학의 발전으로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추게 되면서 점점 더 힘을 얻었고,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우리 사회가 ADHD를 대하는 방식에 혁신을 일으켰다. 저자가 ADHD 아동을 위해 설립한 ‘헌터스쿨’은 EBS 다큐프라임, SBS 스페셜에서 소개되어 국내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 최신 과학의 성과와 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해 전면 개정한 제3판이 출간되어, ADHD 아동과 성인, 그들의 부모와 교사가 읽어야 할 필독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ADHD와 ADHD가 아닌 사람들의 차이를 인류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차원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사냥꾼이 농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할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하는 입증된 방법들을 집중력, 수면, 충동 조절, 효과적인 약물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집대성했다. 원서 초판과 개정판은 국내에 출간되지 않았고, 제3판이 이번에 최초의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ADHD 당사자인 존 레이티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톰 하트만은 학문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시적 재능으로 우리 자신과 뇌, 세상을 이해하는 한계까지 우리를 인도한다”고 격찬했고, 『젊은 ADHD의 슬픔』에서 ADHD 성인으로 살아가는 애환을 토로했던 정지음 작가는 “자포자기의 순간 이 책을 만났고, ‘사냥꾼’이라는 세 글자가 나를 영원한 자기비하의 굴레에서 꺼내주었다. ADHD 때문에 숨고만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고 했다.
2019년 최신 과학의 성과와 사회문화적 변화를 반영해 전면 개정한 제3판이 출간되어, ADHD 아동과 성인, 그들의 부모와 교사가 읽어야 할 필독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ADHD와 ADHD가 아닌 사람들의 차이를 인류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차원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사냥꾼이 농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할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하는 입증된 방법들을 집중력, 수면, 충동 조절, 효과적인 약물 사용법에 이르기까지 집대성했다. 원서 초판과 개정판은 국내에 출간되지 않았고, 제3판이 이번에 최초의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되었다. ADHD 당사자인 존 레이티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톰 하트만은 학문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시적 재능으로 우리 자신과 뇌, 세상을 이해하는 한계까지 우리를 인도한다”고 격찬했고, 『젊은 ADHD의 슬픔』에서 ADHD 성인으로 살아가는 애환을 토로했던 정지음 작가는 “자포자기의 순간 이 책을 만났고, ‘사냥꾼’이라는 세 글자가 나를 영원한 자기비하의 굴레에서 꺼내주었다. ADHD 때문에 숨고만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고 했다.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 장애에서 진화적 적응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현대의 고전 제3판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