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불안 다루기 (불안장애를 이기며 희망을 키운 평범한 직장인의 감동 투병기)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불안 다루기 (불안장애를 이기며 희망을 키운 평범한 직장인의 감동 투병기)

$16.05
Description
불확실성과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
한 직장인 이야기
불안과 투쟁하며 키운 희망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과
내면의 성장을 가져온다

불안장애를 극복한 직장인의 실천적 지혜를 담은 감동 수기

신자유주의가 본격화하면서 바야흐로 이 사회는 무한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각박해진 세상에서 평범한 소시민들은 까딱하면 사회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느낀다. 이런 현실은 사람들을 점점 불안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남에 가면 한 집 건너 성형외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최근에는 신경정신과의 수가 성형외과 수를 추월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3차 대학병원의 신경정신과에서 진료를 보려면 한두 달 이상 기다리는 일은 다반사다. 각종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콘텐츠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시대가 우리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다 는 반증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일했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그냥 참고 견디기만 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보지 않은 대가는 참혹했다. 불안장애라는 병을 얻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기에 자신의 병을 직시했고, 휴직과 입원을 반복하며 투병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불안장애와 맞서 싸운 그의 수기다.
병은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올지 알 수 없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에게 불안장애라는 병이 찾아왔듯,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병 앞에서 무릎을 꿇느냐, 아니면 병을 딛고 일어서느냐다. 불안이라는 마음의 병을 예방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물론,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 중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 그들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이자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설규

1975년 경남 산청군에서 태어났다. 진주 명신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2년간 H 주식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하노이아잉Anh킴’이라는 필명으로 ‘오티움(OTIUM)’이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의 부제를 ‘사업보고서 읽어주는 남자’로 정하고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포스팅을 올리기도 한다. 클래스101에서도 ‘사업보고서 읽어주는 남자’라는 컨셉으로 사업보고서 잘 읽는 법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회사 내에서 사내 강사 활동도 한다. 내부통제평가감사사 자격증과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이채로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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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Ⅰ
불안장애,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1. 불안장애란 무엇인가, 나약한 정신력의 문제인가
2. 왜 하필 불안장애인가
3. 너무 쉽게 무너지는 마음, 강박장애에 빠지다
4. 왜 우리는 불안하게 되었을까
# Episode 1

Ⅱ
불안장애를 다루는 법 - 일반론

1. 불안장애의 시작, 상담은 유익한가
2. 장기전을 피하라
3. 꼭 병원을 가야 하나
4. 나만의 화타를 만나라
5. 불안과 강박의 연쇄반응을 자르라
6. 불안을 부르는 생각 멈추기
# Episode 2

Ⅲ
불안장애, 나는 이렇게 다루었다

1. 불안을 가라앉히는 호흡법
2.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및 긴장 풀기
3. 불안 마주하기, 상담과 요가의 효능
4. 불안 아래 깔린 우울을 걷어내다
5. 불안의 뿌리 찾기, 치열한 자기 직면 및 자기 치료
6. 불안장애와의 이별, 단약 과정
# Episode 3

Ⅳ
불안장애 끝장내기

1. 양태를 달리하는 불안, 잡을 수 있을까
2. 거듭되는 불안장애의 재발, 몸이 기억하는 불안이 있다?
3. 불안과의 동행을 끝낼 수 있을까
4. 불안, 이제는 다룰 수 있다
5. 불안과 상처를 넘어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살기
# Episode 4

부록 - 자가측정 우울척도 지수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나는내가오롯이경험한,불안이라는낯설고도혹독한감정의늪과신체화로진행된아픔을끌어안고극복해가는그과정을많은사람들과나누며그들을위로하고싶었다.물론나는전문상담사도아니고,더구나의사도아니다.전문적으로글을적는작가는더더욱아니다.하지만내가겪은나의불안감과불안장애,그리고그극복과정에서겪은수많은시행착오와실패,재발등의경험을책자를통해나눔으로써불안장애를겪고있는많은현대인들에게작은빛을비추어줄수있을것이라믿는다.무한경쟁사회에서지쳐쓰러져가는사람들중단몇몇에게만이라도,불안감혹은불안장애는극복될수있고이병에서놓임을받을수있다는희망과기대를전해줄수있다면이책은그역할을충분히하는것이라믿는다.
p.17

불안을느끼는시간이장기화되고그강도가조금씩강해지면자신의호흡이변한다는사실을아는사람은거의없다.우리가일상생활을할때는우리스스로가호흡을하고있다는사실자체를인지하지못하고살만큼‘호흡’은우리존재그자체이고,가장자연스러운신체대사활동중하나인동시에불안과도깊이맞닿아있다.
예를들어일상생활속에서아무런스트레스나불안이없을때우리의호흡은극히정상적인사이클을보인다.하지만불안이우리를엄습하는동안,또는우리가극한긴장을느끼는순간에우리는모든신경을불안에집중하게되고그영향으로인해우리의호흡은짧아지고숨을자주쉬게된다.심지어숨을거의쉬지않고있을때도있다.물론이순간에도우리스스로는호흡의패턴이변하고있다는사실을느끼지못한다.
p.94

거듭되는불안을잡기위해10번이넘는심리상담도받고아침마다요가로내몸을돌아보았다.하지만불안은항상내주위를맴돌며잊을만하면‘벌써나를잊은거아니지?나옆에항상있다.기억해’라고말하는듯이재발하고또재발했다.
최근에는2022년12월에단약을하고5개월정도는행복하게잘살았다.하지만단약이후약기운이떨어지는듯한느낌과함께몸의긴장감이조금씩조금씩높아져감을느낄수있었다.딱히불안증이라고까지는말할순없지만(의학적으로는당연히이런말은없다)불안경계성불안이라고말하면좋을까….
그러던중감사팀으로부서이동을했고새로운업무에적응하고감사차전국을돌아다니는일이내몸의긴장을더욱고조시킨듯하다.의식적으로야긴장되는것이별로없지만낯선환경에서잠을자고밥을먹고차를타고돌아다니는일은내온몸에잔뜩긴장을몰고오기에충분한환경이었다.
p.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