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탱해주는 언어

나를 지탱해주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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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감정은 더 이상 두려운 적이 아니다.”
덮어두었던 내면의 고통을 마주하고
감정의 방향을 전환하게 해 주는 따뜻한 언어들
우리는 왜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게 되었을까?
힘들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이 먼저 나오고, 아픈 마음을 돌보기 전에 나약한 자신을 다그치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무너져 간 마음의 자리에는 생경한 고통의 잔해가 남아있다. 그러나 마음이 완전히 부서지거나 끝난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아직 치유를 원하는 내가 있고, 그렇기에 끊임없이 통증을 호소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감정의 목소리가 남아있다.
아나운서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작가는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경험과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꺼내 보이며, 우리가 느끼는 괴로운 감정들에 새로운 언어로 이름을 붙인다. 그녀가 자신과 타인의 아픔을 마주하며 알아낸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마음은 감정을 마주 볼 용기가 남아있는 한 언제나 회복으로 나아갈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감정은 통제하거나 숨겨야 할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감각되고 해독되어야 하는 우리 안의 외침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해 온 감정의 뿌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 감정을 마주 보고 포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길을 열어준다. 아픈 기억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인정하는 일은 약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이상 자신을 무너진 곳에 남겨두지 않겠다는 용기다.
저자

유세진

연세대학교신학과졸업,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상담코칭학석사.
아나운서이자심리상담사로유튜브심리상담채널‘마음쉼표’를운영했으며,서울대학교대학생활문화원,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심리상담센터영어상담사로활동,기업CEO,방송인,교수등을상담하고있다.
JTBC,KBS,TV조선,연합뉴스TV등에출연,현재연합뉴스MC로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는《리멤버》가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목소리로여는마음의문
목소리의온도가마음을움직인다
질문과침묵,그사이에피어나는진심
스튜디오와상담실에두발을걸치고있는이유

2.감정을숨기지않을용기
눈물은약함이아니라해방이다
분노가알려주는진짜나의욕구
불안과손을잡고걷는법

3.다정함속에단단함을세우다
‘싫다’라고말하는힘
거리는멀어져도마음은가까울수있다
다정함에휘둘리지않고중심잡기

4.상담실에서들려온속삭임
말하지못한마음
완벽해야한다는강박의덫
어딘가에는털어놓고싶은이야기
서로에게기대는마음의여러얼굴_사랑받고,인정받고싶은욕망의뿌리

5.우울,멈춤의지혜
우울은나약함이아니라깊은감정의숨이다
멈춤은실패가아니다_내면이회복되는시간
내안의어둠을품을때비로소보이는빛

6.혼자있을수있는능력
혼자있는시간을두려워하지않는법
혼자있을때진짜내가보인다
고독은나를단단하게만든다

7.대화가치유가되는순간
내면의속도_달리지않아도도착하는법
피로사회에서무너지는마음
집중의역설_아무것도아닌일에쏟아지는에너지

8.디지털마음,연결의착시속에서나를지키는법
스크린너머에선마음이왜지칠까
비교의늪,알고리즘이만든불안
AI는계산하고,마음은느낀다
디지털디톡스,현실의감각을되찾는법

9.몸이먼저말해주는마음의언어
두통과피로,감정이남긴흔적
호흡과이완,긴장을풀어내는기술
걷고움직이며다시살아나는마음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나의불안과우울은어디에서오는걸까?
부정적감정의근원을섬세하게해독하는따뜻한언어

외면하려고해도도망칠수없는감정이있다.불현듯우리의침대맡으로찾아와숙면을방해하는괴로운기억이있다.
《나를지탱해주는언어》는이러한고통을‘잘다스리는법’을말하는책이아니다.대신왜그감정을느낄수밖에없는지,그감정이삶의어떤맥락속에서만들어졌는지를탐색한다.
작가는아나운서로서체득한예민한언어감각과심리상담사로서의전문성을기반으로마음의깊은구석을섬세하게해석한다.우리가느끼는부정적인감정의근원을분석하며,그출발점에서있는괴로운기억이나경험을어루만진다.그곳에서우리는그감정의의미를다시해석하며회복을위한다음단계를꿈꿀수있다.
사실우리가흘리는눈물은슬픔을비우고다음으로나아가기위한‘정화의언어’이다.분노는나를존중해달라는‘호소의언어’이며,불안은살고싶은마음에서나온‘생동의언어’이다.우리가느끼는부정적감정에따뜻한이름을다시붙여줄때,가장부드러운방식으로스스로와회복의대화를시도할수있다.


고통스러운기억과상처로닫힌마음,
바로그곳에서발굴해나가는회복의실마리

누구에게나떠올리면한없이약해지고아파지는기억이있다.하지만우리에게는살아내야하는내일이있기에애써덮어두고일상을견딘다.그러나제때인정받고애도받지못한마음은시간이흐를수록점점문을닫고,그고인감정은반드시다른방식으로삶을흔든다.
아무리괴롭더라도자신의마음을제대로바라보지않은채앞으로나아갈수는없다.고통스러운감정들이방치된,바로그곳에서부터회복의연습을시작해야한다.
슬픔과분노,우울과불안은마음이우리에게보내는구조요청이다.그신호를자세히들여다보면사실존재자체로인정받고,사랑받고싶어하는우리의연약함을발견할수있다.그진솔한모습과대면하고,자신의아픔에말걸때치유를위한첫걸음은이미시작된셈이다.
이책은지금회복의언어를찾고있는당신에게,괴로운감정을외면하고있는당신에게,이유없이반복되는흔들림앞에서지친당신에게자신을이해할수있는언어를건네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