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로 남은 사람들 (세상을 바꿔놓은 기업가 22인에게 배우는 영원히 기억되는 브랜드의 비밀)

브랜드로 남은 사람들 (세상을 바꿔놓은 기업가 22인에게 배우는 영원히 기억되는 브랜드의 비밀)

$20.00
Description
브랜드로 남은 사람들은 어떤 점이 다를까?
세기를 뛰어넘어 기억되는 22개의 브랜드를 만나다
브랜드가 차고 넘치는 세상, 오랜 기간 살아남은 브랜드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창업자의 이름이 곧 브랜드로 남았다는 것이다. 돌, 힐튼, 배스킨라빈스, 다우존스… 우리가 익히 들어본 브랜드들 중에선 브랜드명이 창업자의 이름인 경우가 많다. 브랜드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게 된 걸까? 어떤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어떤 위기를 겪었을까? 과연 브랜드를 시작하고 유지하고 완성하는 힘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내려줄 창업자들의 이야기로 당신을 초대한다.
추동훈 저자는 매일경제에서 〈흥부전〉(‘흥’미로운 ‘부’-랜드 ‘전’)을 연재하며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흥망성쇠와 뒷이야기를 전해왔다. 이중 고심 끝에 22개의 브랜드를 고르고 골라 재구성한 게 바로 이 책 『브랜드로 남은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름을 걸고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 창업가 22명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22명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다양한 생존 전략을 취하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공통된 시사점을 전달한다. 브랜드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으로 유지되며, 단단한 브랜드 철학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딩을 하고, 많은 브랜드가 위기를 겪는 시대다.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위대한 기업가의 생애에서 브랜딩의 본질을, 브랜딩 과정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라면 각 브랜드의 위기 대응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리더, 작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들, 혹은 혁신으로 세상을 뒤바꾼 이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저자

추동훈

저자:추동훈
한양대학교융합전자공학부를졸업하고2013년매일경제신문에입사했다.디지털테크부,증권부,부동산부,정치부등을거치며경제와산업의흐름을폭넓게취재했다.2021년에는뉴욕특파원으로활동하며월가와글로벌기업들의생생한움직임을전했다.현재는산업부기자로국내외산업전반의변화와경쟁구도를취재하고있다.전세계‘흥’미로운‘브’랜드의이야기를소개하는《추동훈의흥부전》을4년째매주연재하는중이다.그중이름이브랜드가된사람들의창업스토리를소개하는코너〈브랜드로남은창업자들〉을다듬은것이바로이책『브랜드로남은사람들』이다.그들의삶을보다세밀하게조명했고창업막전막후의이야기를보완했다.또한,경영학과마케팅적관점에서주목할만한포인트를담았다.
현재SBS〈방과후목돈연구소〉에서브랜드스토리를소개하는‘꼬꼬브’코너에출연하고있다.저서로는『부동산투자1만시간의법칙』,『일론머스크,디스럽션X』,『최소한의정치공부』,『관세전쟁』(공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세상을바꾼이름들은브랜드로남는다

1장현대적인삶의탄생:기술로문명을바꾼혁신가들
01.수직공간의시대를연발명가오티스
02.에어컨으로인류의삶을바꿔놓은캐리어
03.자동차를필수품으로만든포드

2장거대한식품왕국:음식으로새로운역사를쓰다
04.시리얼왕좌를둘러싼게임켈로그형제와포스트
05.하와이에서탄생한파인애플킹돌
06.전세계어린이를사로잡은곰젤리하리보

3장패션과정체성:옷과신발에담긴창조적영혼
07.대중문화의패러다임을바꾼청바지리바이스
08.테니스의전통을무너뜨린우아한반항가라코스테
09.단순함으로움직의철학을전파하는버켄스탁
10.세계최초의기능성농구화를만든전설컨버스

4장외식혁명:프랜차이즈로세계를장악하다
11.패스트푸드를탄생시킨비운의형제맥도날드
12.딸을향한사랑을브랜드에담은햄버거가게웬디스
13.동전던지기로만들어진‘31가지맛’의제국배스킨라빈스

5장거인들의시대:산업혁명의문을연선구자들
14.아메리칸드림의상징이된카네기스틸
15.대공황까지해결한미국금융의전설JP모건
16.규제가탄생시킨월가의공룡모건스탠리
17.언론에서탄생한미국대표지수다우존스

6장생활의기술:일상에새로움을더하다
18.화재속에서도살아남는불멸의텀블러스탠리
19.유통의혁신,창고형마트의제왕코스트코

7장혁신과모험:기술과기록의개척자들
20.필름카메라의시대를연혁신가코닥
21.숙박시설에서체험공간이된호텔힐튼
22.맛집리스트를만든세계1위타이어미쉐린

출판사 서평

모두가브랜딩을하는시대,
세기를뛰어넘어살아남는브랜딩의본질을배우다

요즘엔어딜가나브랜딩을하라는말이심심찮게들려온다.이제더이상브랜딩이란기업들에게만적용되는말이아니다.브랜드가차고넘치는시장에서한번의히트가아닌대체불가능한존재가되기위해서는어떻게브랜딩해야할까?과연브랜딩이란무엇이며,브랜드로남은창업자들은무엇이다를까?
이책은이름만들으면누구나아는브랜드를탄생시킨창업자들의삶을스토리텔링으로흥미롭게풀어냈다.귀여운곰젤리로모두의사랑을받고있는하리보는창업자가세상을떠나고전쟁으로폐업할위기에서도끈질기게매달리며살아남은브랜드다.이단단한의지뒤에는어떤상황에서도어린이들에게만큼은기쁨을주고싶다는브랜드철학이받치고있었다.스탠리는잘깨지는유리병의단점을보완하여더욱편리한제품을선보이겠다는마음으로세계최초의스테인리스보온병을만들었다.빠르게변화하는사람들의삶속에서적기에이미지를변신해가며살아남았다.코스트코역시‘가격이경쟁력’이라는철학을고수하기위해1985년부터변함없이1.5달러세트를판매하고있는브랜드로유명하다.
브랜딩이라는말이난무한시대,하나의브랜드로서오래살아남고자한다면브랜딩의본질을이해해야한다.어떤사람들은브랜딩이포장능력일뿐이라고말하기도한다.그러나22개의이야기는브랜딩이란단단한철학에서비롯되는‘신뢰감’이라는사실을일러준다.브랜드를시작하고완성하는힘은결국철학이다.이책을추천한브랜드디렉터전우성은다음과같이말한다.“브랜딩의본질이단순한전략이아니라‘지켜온철학과쌓아온행동의총합’임을새롭게깨닫게된다.”

재미있는브랜드스토리텔링으로
훔치고싶은그들의생존전략을흡수하라!

1832년설립된‘설화수’는중장년층여성고객층을보유하고있는럭셔리스킨케어브랜드다.최근설화수는모두의예상과는달리블랙핑크멤버들을모델로기용하여브랜드의역사성은유지하면서도젊은층의수요를견인해내는데성공했다.설화수의과감한선택은브랜드이미지변신의성공사례로평가받고있다.이처럼어떤브랜드들은시대가변해도그자리를굳건히지킨다.때론뚝심을지키고때론유연하게적응하는그들의전략은보는이들의궁금증을유발한다.한세기동안이름을떨친브랜드들은위기나기회의순간마다어떤전략을취하는걸까?
이책은고유명사처럼자리잡은22개의브랜드들이한세기동안생존해온비결을전한다.

카네기가패전국이었던프랑스의회복을믿었던이유는?
무너질뻔한컨버스가다시Y2K열풍의주역으로떠오른이유는?
버켄스탁이촌스럽다는편견을벗고클래식브랜드로자리잡은이유는?
남성용군수품이었던스탠리가MZ세대여자아이들의픽이된이유는?

변화가도래할때마다갈림길앞에서는건유명브랜드들도마찬가지다.전기차시장의확대는‘포드’도피할수없고,디지털카메라의쇠퇴는‘코닥’도피할수없기때문이다.우리가배워야할점은그들의전략이다.‘브랜드’를세우고유지하고완성하는과정에서갈팡질팡하는사람들에게22개의서로다른고군분투는적절한참고서가되어줄것이다.답은이야기에있다.그들의이야기에흠뻑빠져현명한생존전략들을건져올릴수있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