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파도 눈부신 태양 (우울증? 이건 삶이 주는 새로운 기회야!)

검은 파도 눈부신 태양 (우울증? 이건 삶이 주는 새로운 기회야!)

$12.00
Description
『검은 파도 눈부신 태양』은 우울증 때문에 좌절감에 빠진 한 여성이 우울증 환자에 대한 편견이 만연한 사회와 그녀의 머릿속에 든 ‘괴물’에 맞서 고독하게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고,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어 하는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병원 문을 당당히 두드릴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타냐잘코프스키

저자타냐잘코프스키는지금바야흐로숨가쁜삶의전환기를맞이하고있다.독일안팎에서음악프로듀서,전문마케터,방송MC,객원기자로서다양한사회활동을하며열정적인삶을살아왔다.그러던그녀가상사를잘못만난탓에직장내에서따돌림을당했고,그로인해마음의병을얻게되었다.2008년무렵우울증을앓기시작한이후로심각한알코올중독을겪었으며스스로목숨을끊으려한적도있었다.주변의지인들을비롯하여자기자신을담담히받아들이기위한조용하고도치열한내면의싸움이시작된것이다.그러나마침내타냐잘코프스키는자신의병을주위에알리기시작하고,다른환우들과더불어우울증을극복하기위해자신의블로그와페이스북을열었다.

프로필
생년월일:1977년11월25일
출생지:스위스취리히
국적:독일
가족사항:미혼

학력
슈투트가르트미디어전문대학(1996~2002)
최종학위:경제공학디플롬(Diplom,석사),광고및시장커뮤니케이션전공

경력
-프리랜서저널리스트/카피라이터/작가
-아이다크루즈(AIDACruises)미디어매니저/선상미디어편집인
-한스헬트주식회사(HansHeldGmbH)마케팅팀장
-망고뮤직&미디어(mangomusic&media)대표

블로그(httpp://sonnengrau.blogspot.kr)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anjasalkowskiautor)

목차

서문


1부
하나,데뷔
둘,만남
셋,변덕
넷,거짓
다섯,일상
여섯,갈등
일곱,추락

2부
여덟,산송장
아홉,이메일
열,친구들
열하나,휴식
열둘,융합
열셋,기다림

3부
열넷,안녕
열다섯,수업
열여섯,내생의최악의순간
열일곱,유령의시간
열여덟,가까움
열아홉,의무
스물,받아들이기
스물하나,전형적인것
스물둘,다르다는것
스물셋,교훈
스물넷,천국
스물다섯,생각노트
스물여섯,두려움

4부
스물일곱,솔로
스물여덟,사실
스물아홉,Me,Myself&I?크리스마스선물
서른,도전
서른하나,지금
서른둘,치료제
서른셋,이성
서른넷,고마움
서른다섯,메시지
감사의말

역자후기

부록,저자와의대화-주간〈슈피겔〉기사

출판사 서평

상처없는사람은없다.누군가에의해상처를받고그상처가곪아버려결국에는더이상세상에나가는것을두려워하는이들도많다.이들은‘마음속감기’를이겨내지못한채자신만의세계에갇혀지낸다.지인들과의만남을거부하고전화나문자메시지가오면답을피해버린다.흔히하는말로‘잠수를타는’것이다.
이런이들의마음은유명인의자살과같은극단적인소식에더욱민감한반응을일으킨다.그래서어느유명인의느닷없는자살소식을듣게되면그것으로인한심리적고통을견디지못하고그들과똑같이자신의삶을놓아버린다.이른바‘베르테르효과’다.현재우리나라도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중자살률이매우높은편에속한다.하루평균39명이자살하는데,이수치가교통사고사망자의3배에이른다고하니매우심각한상태라고볼수있다.
어느순간갑자기다가온‘마음의감기’우울증.드러내놓고말은못하고속앓이만하며살아가는이들에게우리는무엇을해줄수있을까?
이책은우울증때문에좌절감에빠진한여성이우울증환자에대한편견이만연한사회와그녀의머릿속에든‘괴물’에맞서고독하게싸워나가는이야기를진솔하게담아낸‘자전적에세이’다.
사람들과의만남을거부하고,시도때도없이눈물을흘리고,어딘가로도망가고싶어하는저자의경험이고스란히담긴이책은병원문을당당히두드릴자신이없는이들에게희망적인메시지를전한다.
우울증과관련된주제를다룬다른책들을읽어보면정작우울증때문에힘들어하는이들의마음의문을열어주지는못한다.이는그러한책들이저자의경험담보다는환자스스로자신을직시하고세상을무조건긍정적으로바라보라는식이거나혹은전문가의치료를받으라는식의조언인경우가많다.
그러나이책은이야기하고자하는주체가환자‘자신’이라는점이특징이다.이것이바로자전적에세이가가진그나름의매력이라할수있다.
저자의경험이우울증을앓는이들의마음을어루만져줄수있음은이책의또다른강점이다.자신의심리상태와변화를일기형식을빌어섬세하게풀어냄으로써독자와의정서적공감대를이뤄낼수있기때문이다.
직장내에서따돌림을당한후그후유증으로우울증을심하게앓아온저자는‘우울증은정신이상상태가아니다,그저스쳐지나가는감기와도같다’고이야기한다.
대개의경우우울증을정신질환으로보는견해가일반적인반면,저자는‘나는우울증환자다.그럼에도이건삶이주는새로운기회야’라며우울증이결코이기지못할병이아니며,우울증에걸린것을쉬쉬하며감추거나창피해할필요없이오히려드러내놓고당당하게말할수있어야함을강조한다.
저자의진솔한경험담으로엮인이책은혼자만의세상에갇혀있는이들에게밝게웃으며세상을향해당당하게나아갈수있는용기를북돋아준다.
“우울증을긍정적으로바라볼수록나는더빠른속도로정상에가까워진다.내삶은혼란의연속이었지만그래도상관없다.비로소내삶을사랑하고소중히여기며자랑스러워하기시작했기때문이다.배낭은거의비었고나는이미정상에가까워졌음을예감한다.그곳에는희망이미소를지으며나를기다리고있다.”이구절을통해우리는저자가우울증을스스로극복중임을알수있다.즉,우울증을이기고싶은굳은의지를갖고있는이들에게적지않은도움과동기를부여해줄수있기때문이다.그렇기에이책은결코절망적이지않다.오히려너무도희망적이다.

줄거리

내이름은타냐잘코프스키.돈도남편과아이도,안정된직업도없다.나는활발한사회활동을하며성공가도를달리던커리어우먼이었다.그러나직장상사의괴롭힘과따돌림을경험한뒤그후유증으로우울증을앓게되었다.
어릴때부터권위적인부모밑에서자라온탓에압박감,심한감정의기복으로인한애정관계의파탄,직장동료들과의불화등이줄곧나를괴롭히곤했다.처음에는직장생활을병행하며극복하고자나름애썼지만새로운직장에서도인간관계에어려움을겪는고통에서벗어나지못했다.마침내나는자살시도까지하게되고정신과심리치료에의존하게되었다.심리치료를받으면서도잠깐씩희망의빛이보이는가싶더니만도로절망의수렁에빠져드는일상속의악순환이반복되면서세상전체에대한불만만쌓이게되었다.우울증주기가점차짧아지면서머리가텅빈채며칠이고침대에누워지내는상태에이르자급기야직장을그만두고친구와가족도만나지않게되는이른바‘은둔형외톨이’가되어갔다.그리고는마침내정신병원에입원해7주에걸친집중심리치료를받는다.이기간동안나는78호실에입원중인닉이보낸쪽지에미소를짓고같은치료모임의환자들과공감대를형성하면서내가‘결코이세상에서혼자가아니라’는사실을깨닫는다.집중치료기간에겪은경험들이우울증에걸린나자신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데결정적인계기를마련해주었다.그러나병에서완전히벗어나기에는역부족이었던나는홀로싸워나가야하는현실에대한두려움과부담감을안고퇴원한다.퇴원후나는과감히사직서를내던지고‘두번다시는나자신의무력함에굴복해쓰러지지는않을것’이라마음속깊이다짐하며우울증을긍정적인관점에서바라보기로결심한다.

인터뷰기사
「주간슈피겔(Wochenspiegel)」제7주차

《검은태양,눈부신파도》-작가타냐잘코프스키,우울증에관한대담한책을쓰다.
“우울증은새로운기회일수도있다.”

타냐잘코프스키는2008년무렵직장내따돌림을겪은후유증으로우울증에걸리기전까지뮤직매니저,전문마케터,그리고방송MC이자객원기자로활동해왔다.자신의저서《검은태양,눈부신파도》를통해삶을되찾기까지의여정을서술한다.


타냐잘코프스키는자신의책《검은태양,눈부신파도》에서우울증으로부터벗어나삶을되찾기까지의과정을여과없이서술하고있다.그녀와의인터뷰를통해우울증에대처하는방법과사회가우울증환자들을위해무엇을할수있는지들어보았다.

주간슈피겔(이하WS):귀하의경험에비추어우울증을앓는사람들에게어떤조언을들려주고싶습니까?
타냐잘코프스키(이하잘코프스키):이미의사의진료를통해우울증진단을받았다는전제하에말씀드리겠습니다.병의원인을찾기위해서는반드시전문가의치료를받아야합니다.혼자서는결코치유될수없거든요.수많은환자들에게는도움을구하는것조차굉장히힘든일이지만그래도반드시그렇게해야합니다.하지만무엇보다중요한전제는병을‘받아들이는일’입니다.엄밀히말해그들에게는두가지길밖에없습니다.병에항복하든가그렇지않으면우울증을친한친구처럼받아들이는것이지요.

WS:‘열린태도로병을대하라’는것은무슨말씀입니까?
잘코프스키:친구와가족들에게‘솔직히’말하라고권하고싶습니다.반응이늘긍정적이지만은않겠지만,사실을입밖에내는것만으로도매우홀가분해지거든요.혼자라는느낌을덜기위해우울증환우모임이나인터넷카페등을통해다른우울증환자들과교류하는일도매우중요합니다.

WS:우울증환자의주변사람들이할수있는일에는무엇이있나요?
잘코프스키:가장중요한것은친구나가족이결코치료해줄수는없다는사실입니다.전문가인척일장연설을하거나,좋은의도랍시고조언을늘어놓거나,“나가서바람이라도쐬어봐!”와같은조언은오히려역효과만내고환자를더욱침울하게만만듭니다.
그러나가까운지인들이일단우울증에관한기초적인정보를찾아보는일은바람직합니다.우울증환자의상태를진지하게받아들이고자신이곁에있음을인지시켜주어야하겠지요.그러나아무리가까운사이라도하루온종일우울증환자곁에있어줄수는없습니다.그들도나름의생활을소홀히할수는없으니까요.제경우에는친구들이사소하고일상적인일들을대신해결해준것이무척도움이되었습니다.장보기라든지,요리,빨래,청소,우편물확인,통화같은것말이지요.가장힘든순간에는그런것을할마음의여유조차없거든요.그렇다고환자를너무보호할필요는없습니다.환자입장에서는자신을외면하지않고곁에있어줄사람이필요할뿐입니다.

WS:‘우울증환자는미친게아니라병이든것뿐이다.’라고책에쓰셨습니다.우울증이직장생활에서특히낙인이찍히는이유가무엇이며,이것은환자본인의치유가능성에어떤의미를가집니까?
잘코프스키:제가아는사람들중에는단지우울증을앓는다는이유하나로직장을잃거나따돌림을당하는경우가많았습니다.많은환자들에게직장은그야말로필사적으로매달릴수밖에없는지푸라기와도같습니다.그들을견디게해주는일종의치료법인셈이니까요.그들은지속적으로어떤일을해냄으로써자의식을높일수있습니다.이런처지에있는사람을해고하는것은신체에상해를가하는일이나다를바없습니다.물론우울증때문에고용주가원하는것처럼능력을십분발휘하지못하는사람도있겠지요.초과근무를할수도없고,정기적으로휴식을취해야하니까요.그러나그들도자신이쓸모있다는느낌을갖기위해서는가끔씩상사에게서칭찬받는일이필요할수있습니다.그러나직장세계에서이러한부분은당연히전제되어야하는것아닐까요?서로를존중하고인간답게대하는것은돈이드는일도아닐뿐더러비용적인측면에서도유리합니다.이제는이문제에관해곰곰이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WS:우울증환자들을위해이사회가달라져야할사항은무엇일까요?
잘코프스키:안타깝게도우울증환자들에대한평판은여전히나쁩니다.이런편견이사라져야우울증환자들이더이상사회적한계에대한두려움을느끼지않을겁니다.보건의료체계와치료기회의부족도큰문제입니다.정치가들도이점에관해논의해야합니다.
아울러삶에대한기본철학이필요합니다.완벽주의를점점더추구하는사회에서는도태되지않기위해누구나애씁니다.그러나우리인간은완벽하기위해태어난존재가아닙니다.그런데도허점을감추려하고겉치레에만치중하며점차영혼을잃어가는것이지요.우리는남들이나에관해무슨생각을할까끊임없이염려합니다.무엇이든더잘하려들고,‘더빨리,더멀리,더높이’를추구합니다.각자의내면으로돌아가삶이우리에게진정무엇을의미하는지숙고해봐야할것입니다.

WS:우울증환자로서다른사람들이자신을구해줄거라기대할수있습니까?그리고병을치유하기위해스스로할수있는일에는뭐가있을까요?
잘코프스키:다른사람들의구원은기대할수없습니다.당신을구원할수있는사람은‘당신자신뿐’이니까요.입원치료든방문치료든,모든심리치료는마치학교에가는것과같습니다.무엇인가를배우기는하지만수업에얼마나집중하느냐,얼마나적극적으로참여하느냐,이후그것으로부터무엇을얻어내느냐는각자의손에달린것이지요.심리치료는얼마든지받을수있지만,언젠가는스스로시작해야합니다.지금까지뭔가잘못되어온게분명하니,그런삶을변화시키려는노력을시작해야한다는것이지요.특히자기자신에게인내심을가지고작은것을소중히여기는법을다시배워야합니다.과거를과거로끝내고용서하는일도큰도움이됩니다.놓아보낼때사람은한없이자유로워집니다.나는나를괴롭히던수많은사람들,그와연관된상황,관행,일로부터나자신을떼어놓았습니다.그러고나니훨씬나아지더군요.행복해지려면시간을가지십시오.그리고우울증조차당신이원하는삶을살게해줄‘기회’로만드십시오.

독일현지서평

미디어기사

2013년3월17일자〈벨트암존탁(WeltamSonntag)〉경제란기사
활동적이고야심만만하고우울한(사람들)......많은사람들이정신적질병을일로부터의도피로여긴다.그런가하면직장에서자신의우울증을숨기는사람도수없이많다.
직장생활을다시시작한전직크루즈미디어매니저타티아나마이스터(가명,《검은파도,눈부신태양》의저자)는여가시간을활용해블로그에우울증과관련된글을쓰고있다.

2013년12월2일〈오덴밸더에코(OdenwalderEcho)〉지기사
편견에맞선투쟁
우울증:타냐잘코프스키,《검은파도,눈부신태양》에서우울증을안고사는삶을이야기하다
타냐잘코프스키는인터넷블로그와첫소설에서그간터부시되어온‘우울증’을주제로다루고있다.그녀는수요일(4일)에낭독회를열기위해라이헬스하임(Re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