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재택근무로 최고의 성과를 올렸나 (새로운 일 방식으로 성과를 높인 기업들의 비밀)

그들은 어떻게 재택근무로 최고의 성과를 올렸나 (새로운 일 방식으로 성과를 높인 기업들의 비밀)

$18.00
Description
‘감시와 통제’가 아니라 ‘자율성’이 성과를 만든다!
“언택트 시대, 모든 경영자와 직원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혁신, 코로나 시대 피할 수 없는 숙명
코로나 이후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사람들은 코로나 충격으로 우리에게 비대면의 일상화, 소비의 변화, 경기 위축, 실직자의 증가 등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견한다. 이러한 예견이 맞든 안 맞든 간에 적어도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코로나 대유행은 일차적으로는 환경 재난이지만 경제 환경을 변화시켜 이차적인 경제 재난을 몰고 올 것이다. 이제는 개인과 조직(기업, 국가 등)이 바뀌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일 방식으로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새로운 일 방식이란 뭘까? 바로 재택근무, 리모트 워크, 텔레워크 등으로 불리는 유연한 일 방식이다. 지속가능한 사업과 경영 전략으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

빌 게이츠는 앞으로 직원에게 충분한 노동 유연성을 제공하는 기업이 경쟁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치열한 인재시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연한 일 방식은 단지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의 인사관리 수단이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끌어오고 육성하는 대책이 되었다. 경쟁력 있는 회사를 지향하는 경영자라면 모든 직원에게 유연한 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영국 노동자의 90%는 유연근무제를 선호하고 있고 직장을 찾을 때 유연한 근무제도가 있는 기업에 적극 지원한다. 보스턴대학의 ‘슬론 고령화 노동연구센터’에 따르면, 업무 범위와 공급자, 제품 등의 다국적화가 진행되어, 기업은 세계의 소비자와 거래하기 위해 시간과 장소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노동자를 찾고 있다. 기업은 국경을 넘어 사업을 추진하고, 세계의 고객과 공급자와 연계하고 있다. 이는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승리하는 중요한 전략이다.
저자

이형종

경영학박사
KDI국제정책대원에서석사,홍익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삼성생명은퇴연구소,한국FPSB에서재직하며20년동안고령화이슈를연구하였다.특히노동정책및커리어컨설팅지원기관과고령화관련기관등의해외전문가들과교류하면서고령화정책을깊이있게탐구해왔다.일본의고령화정책에해박한전문가로꼽힌다.기업요청에따라일본고령시장과고령인력활용정책등에컨설팅을제공하거나국내전문가들과연구활동을추진하고있다.
저자는폭넓은연구기반을바탕으로현재집필중인중앙일보『더오래』“이형종의초고령사회일본에서배운다”에서초고령사회에대비하는방법과통찰력을생생하게보여준다.또한현재㈜커리어넷연구소장으로장기간노동사회에대비한노동정책과인력활용대책을연구하고,커리어컨설팅과전직지원분야의콘텐츠를개발하고있다.저자는이책을통해고령사회에서노동력활용대책,기업의혁신대책으로텔레워크라는새로운일방식의활용가능성을폭넓은관점에서분석하고우리사회에제시한다.
저서로는기업의4050시니어인력의세컨드커리어설계방법을제시한『실례지만나이가어떻게되시나요』,역서로희망찬고령사회를만들기위해앙코르커리어의비전을제시한『빅시프트』가있다.이외에재무전문가의컨설팅능력을높이는도움이되는『재무설계사를위한개인재무컨설팅1』(공역,이하동),『재무설계사를위한개인재무설계컨설팅2』,『재무상담사를위한고객재무설계』,『금융전문가를위한고객설득전략』,『재무상담사를위한스토리셀링』,『재무계산기』(공저)가있다.

목차

1장혁신,피할수없는기업의숙명
지속가능경영을추구하라
사업계속전략(BCP)으로유연한일방식을설계하라
위기상황에대비한레질리언스를높여라
텔레워크도입은기업혁신을이끈다
조직몰입도를높이는오피스분산
코로나시대텔레워크로혁신하는기업
텔레워크추진중장기대책을세워라

2장유연한일방식,시간과공간의경계를허물다
유연한일방식으로진화는세계
유연한오피스시장의확대
일하는장소의개념과역할이바뀐다
프랑스기업에서배우는오피스개혁
지방에서기업의효율과가치를발견하다

3장과감한결단,믿음과자율성이성과를만든다
VUCA시대와자율형조직의생존력
이상적인틸조직에서배워라
매니지먼트방식을바꿔라
자율적인업무환경을만들어라
직무성과를명확히평가하는인사관리시스템을구축하라

4장투명한공유,성과를높이는텔레워크의시작
도입목적을설정하라
도입범위를결정하라
현상의과제를파악하라
추진방향을공유하라
경영자는메시지를전파하라
텔레워크로생산성을높이는중소기업
변화저항을극복하라

5장수평적소통,성과를높이는커뮤니케이션기술
조직의불안을줄이는커뮤니케이션
비대면근무에맞는커뮤니케이션스타일
텔레워크환경에서효율적인커뮤니케이션대책
업무생산성을높이는일대일미팅
성과를이끄는관리자의커뮤니케이션스킬
성과를내기위한팀원의스킬

부록,지방소멸의시대,지방을살리는텔레워크
지방소멸시대가온다
지방경제살리기나선일본에서배운다
지역에확산되는위성오피스
워케이션으로지역의매력을높이다

출판사 서평

■유연한일방식,시간과공간의경계를허물다
그렇다면어떤나라와기업들이유연한일방식으로성과를내고있을까?유럽국가중에는행복도가높은나라가많다.행복도가높은나라는노동시간이짧고,생산성이높다.그대표적인나라가독일과덴마크다.독일은선진국중에서가장짧은노동시간과높은생산성을자랑하고있다.덴마크사람들은주평균33시간일하면서높은생산성을실현하고있다.그배경에는덴마크도플렉시큐리티(flexsecurity)라는유연한노동시장모델이작동하고있다.노동시장의유연성(flexibility)을높이고동시에사회보장으로노동자의생활을지키는노동력확보(security)정책이양립되어필요한곳에노동력을순환시키고있다.
미국은유연한노동제도에관한국가제도는없다.그러나기업은유연한근무형태를도입하여우수한인재를적극확보하고있다.그중에실리콘밸리에있는IT기업과스타트업기업은가장진보적인일방식으로유명하다.노동자는재택근무등일하는장소와노동시간을자유롭게선택하여일할수있다.바쁜시기에집중해서일하고,한산할때장기휴가를떠난다.무료식당과스포츠센터,운동장,스트레스를완화하는오피스견(犬)등여유롭고쾌적한사무공간을제공하고있다.기업은유연한일방식을제공하여우수한엔지니어를확보하고있다.
또한다양한라이프스타일에대응한일방식을개선하는차원에서오피스분산을검토할것이다.앞으로기업은지역거점의오피스,임대오피스등을이용하려는기업이늘어날것이다.유연한일방식을도입하는기업은사무실도유연하게운영할수있다.기업은전통적인일방식과오피스형태를생각하고,회사의오피스와텔레워크의새로운하이브리드모델이탄생할지도모른다.텔레워크로일하는직원에게기술인프라를제공하기위해사무공간을재설계할필요가있다.이처럼최근에크게발전한테크놀로지덕분에직원은시간과장소에얽매이지않고일하며높은성과를낼수있다.
유연한노동제도를갖춘유럽국가의모델은한국의현실에서이상형이다.한국의노동유연성은유럽과비교가되지않을정도로부족한모습이기때문이다.2019년세계경제포럼(WEF)이발표한국가경쟁력평가에따르면한국은141개국중에서13위를차지했다.정보통신기술의보급과거시경제안정성은1위였으나노동시장과관련된정리해고비용(116위),고용과해고관행(102위),임금결정의유연성(84위)등의항목은세계최하위수준이다.OECD가발표한“노동생산성국제비교”를보면취업자1인당노동생산성(77,219달러)은36개회원국중에25위로하위권을차지하고있다.이를극복하기위한과감한결단이필요하다.

■과감한결단,믿음과자율성이성과를만든다
한국은코로나종식후에도계속텔레워크를도입할기업은얼마나될까?2020년7월한국경제연구원은500개기업을조사한결과재택근무를도입한회사는26.7%였다.유연근무제를도입한회사는생산성향상에긍정적으로인식했고,절반이상의기업이코로나종식이후에도유연근무제를계속실시하겠다고했다.
우리는먼저유연한일방식으로개인의행복과조직의성과를이끈기업들의들여다볼필요가있다.영국의마케팅기업‘에이전트(Agent)’는1일6시간근무제도를도입하고,직원은2교대(8:30~15:30또는10:30~17:30)중에서근무시간대를선택할수있다.회사는재택근무도적극적으로추천하고있다.하루노동시간을줄이기위해이전에1시간넘게하던정례회의를8분까지단축하였다.1시간의휴식시간사이에오피스에서외출하도록요구하고있다.외부에서새로운자극을받고떠오른참신한아이디어를업무에활용하라는취지다.
일본의‘히타치제작소’는2016년부터일방식개혁을추진하고,다양한인재가성과를올릴수있는재택근무를추진하고있다.코로나사태이후에는회사기능을유지하기위해반드시출근해야하는업무이외에는원칙적으로재택근무를추진하여회사평균재택근무율은70%에이르고있다.코로나바이러스의치료약이개발되고실용화되기까지일정한시간이걸리기때문에계속해서텔레워크를실시할계획이다.
최근노동시장에서핵심인력으로떠오른밀레니얼세대와Z세대가프리랜서를선호하면서텔레워크는새로운일방식의선택지가되었다.하지만일부대기업은텔레워크가최대한의성과를발휘할수없다고텔레워크를제한하는움직임도보인다.그러나코로나감염증대책으로2020년3월이후외출제한과재택근무령이내려지면서텔레워크는주목을받았다.특히‘트위터’는코로나이후에도희망자에게무기한재택근무를인정하기로했다.‘페이스북’은2030년까지절반의직원을영구적으로텔레워크로일할수있도록했다.

■투명한공유·수평적소통,성과를높이는텔레워크의시작
재택근무로직원이게으름을피우지않을까?이처럼현상황을불안해하는관리자들이많다.성선악에입각해생각하면관리자의눈이미치지않는상황에서근로시간에일하지않고게으름을피운다고의심한다.직원은회사에소속되어있고,상사의사전승인없이자택이라는근무지를이탈하면근무수칙위반이라는사고가깊이배여있다.상사는명령하여부하에게일을시키고감시하는낡은패러다임에서벗어나지못하고있다.또한회사와떨어진공간에서업무를진행하며자신이제대로평가받고있는지불안해하는직원도있을것이다.
글로벌컨소시엄조직인‘CHREATE’는일의민주화,테크놀로지(IT)강화의정도에따라미래일방식을4가지(진화형,우버적진화형,기존형,기존형의고도화)로분류하였다.앞으로기업은4가지영역에서일방식을선택할것이다.현재우리회사는어느영역에있는지,지향해야할영역은어디인지검토해볼필요가있다.회사부분별업무를세분화하고업무패턴을상세히조사하는것이각업무에적합한영역을선택하는확실한방법이다.
또한경영자는텔레워크의도입목적,도입범위,현상의과제,추진방향등을투명하게공유해,관리자와직원들의불안을해소할방안을마련해야한다.‘일본전산’의나가모리시게노부(永守重信)회장은텔레워크에대한새로운인식을갖고,텔레워크를정착시키기위해조직의인사평가제도를대폭개혁하였다.경영자로서텔레워크도입에대한확고한의지를대내외에전파하는나가모리회장의메시지는우리에게많은교훈을주고있다.

“이전에는텔레워크는얼마나일했는지평가할수없고,신용할수없다고생각했다.그래도지금상황에서일보다인명이중요하다고생각하여텔레워크를도입했다.잠시놀아도좋다고생각했다.그러나텔레워크는지금까지걱정과달리업적을올리는직원이나오고있다.이번일로지금까지몰랐던새로운사실을깨달았다.인사평가도텔레워크에맞춰바꾸었다.독일과미국은동일한환경에서생산성이떨어지지않고있다.일본은주택이좁은문제가있지만,근본적으로상사의지시를기다리는직원이많다.적극적인인재를육성하고지금의관습과시스템을바꾸지않으면텔레워크는기능하지않는다.2020년4월부터인사평가제도를크게바꾸었다.업적을중시하고,5단계로엄정하게평가한다.입사연도등연수에따른임금가산제도도폐지했다.상여는2배에서10배까지차이가나올수있다.성과에따라확실한임금격차를둘것이다.”

이처럼경영자가제도정착을위해강력하게추진하는것도중요하지만제도에회의적이거나불만을갖는직원이있다면제도를추진하는데걸림돌이된다.제도를보급하기위해서는도입효과를계속파악하고,전직원에게공개적으로피드백하여직원의불안과불만을제거하는노력이필요하다.

■위기를기회로삼을것인가?뷔리당의당나귀처럼결정하지못하고도태될것인가?
많은회사는텔레워크라는유연한일방식이필요한시대적트렌드를인식하지만남의일로여길지도모른다.현재회사의업무나인력상황에맞지않는다거나일단사회적분위기가무르익을때까지기다리겠다고생각하는경영자도있다.뷔리당의당나귀효과라는말이있다.어느배고픈당나귀한마리가있다.그당나귀앞에똑같은거리에똑같은양과똑같은질로만들어진2개의건초가놓여있을때어디로가야할지고민한다.당나귀는이성을이용하여분석하고논리적으로판단하려고하지만아무리분석해도결과는똑같다.결국선택하지못하고죽어버린다.현실의기업도마찬가지다.논리적으로분석하고논의만수없이반복할뿐판단하지못하고행동하지않는기업도많다.뉴노멀시대에이성과분석,논리에편중되면사고정지상태에빠지고이당나귀처럼종말을맞이할것이다.예측할수없는세상에서분석만으로해답을찾아낼수없다.의지를갖고행동할때세상이바뀐다.그리고시행착오를반복하면서목적을실현하며성공에다가갈수있다.
코로나가불러온위기는기업뿐만이아니다.일본은지방의인구감소를막고,기업의인력부족문제를해결하기위한방안을찾고있다.그래서지역경제를활성화하기위해지방에위성오피스를적극적으로유치하고있다.지방의위성오피스유치정책은일본정부,지자체,기업간에긴밀한협력과역할분담을통해추진되고있다.이처럼텔레워크라는일방식을인구문제해소라는차원으로더욱확장하여활용하는일본의전략은한국의지자체에도시사하는바가크다.필자는지방의인구감소에대처하는일본의지자체사례를더욱더생생하게전달하고자부록에풍부한내용을담았다.
인구구조와개인의라이프스타일을볼때텔레워크도입은피할수없는기업의대책이다.5년이후장기적경영환경을내다보고지금부터개혁에착수하지않는회사는도태될것이다.더이상거대한흐름앞에머뭇거리지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