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 (여성의 성욕에 관하여)

세 여자 (여성의 성욕에 관하여)

$18.80
Description
세 여자의 삶을 통해 본 여성의 욕망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리사 태디오의 첫 책으로, 2019년 영미권에서 가장 화제가 된 논픽션 중 하나다. 이 책에서 태디오는 우리의 심원한 본능 중 하나인 ‘성욕’이라는 미스테리를 파헤친다.
책의 주인공들은 비범하다. 매기, 리나 슬론은 각각 미성년자의 육체관계, 주부의 불륜, 부부 스와핑을 증언하는 사례다. 태디오는 8년간의 취재를 통해, 이 예외적인 세 여자들의 성적인 삶을 거의 완벽히 재현해낸다. 그들은 무엇을 원했을까? 왜 그런 욕망을 갖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 예외적인 삶들이 보편적인 여성의 삶과 얼마나 놀라울 정도로 닮았는지 보여준다. 이들의 욕망은 사실 특별하지 않았다. 그들의 갈망, 기쁨, 괴로움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이 책은 여성의 욕망이 얼마나 쉽게 이용당할 수 있고, 무시될 수 있고, 폄훼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향해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리사태디오

LisaTaddeo

미국의저널리스트이자소설가이다.이탈리아계의사아버지와과일가계점원어머니의딸로뉴저지주숏힐에서나고자랐다.럿거스대학을졸업했고,보스턴대학에서MFA를취득했다.『골프매거진』에서편집자로일하면서『에스콰이어』,『뉴욕』을시작으로많은매체에글을기고하기시작했다.그녀의기사들은『미국최고의스포츠기사』와『미국최고의정치기사』선집에포함되었다.또단편소설로푸시카트상을두번수상하기도했다.『세여자』(2019)는그녀의첫논픽션으로그해영미권최대의화제작이되었다.이어서장편소설Animal(2021)을출간했고,GhostLover(2022)를출간할예정이다.현재남편,딸과함께뉴잉글랜드에살고있다.

목차

저자의말011
프롤로그013

매기029
리나046
슬론064
매기098
리나133
매기168
슬론208
리나228
매기249
리나265
매기289
슬론329
리나350
매기362
슬론386
매기394
리나401
슬론416
매기434

에필로그445
감사의말461

출판사 서평

8년간의취재,
세명의섹스라이프를통해본여성의성욕

미국의저널리스트이자소설가인리사태디오의첫논픽션으로,2019년영미권에서가장화제가된책중하나다.이책에서태디오는우리의심원한본능중하나인‘성욕’이라는미스테리를파헤친다.8년에걸쳐수천시간을함께보낸세여성들의성적인삶을완벽히재현해냄으로써말이다.
이책이화제가되었던한원인은,하나같이비범했던그주인공들때문이다.첫번째로유일하게실명으로거론되는여자는매기이다.고등학교1학년때30대의군인과,2학년때는유부남영어선생과육체관계를맺은여자다.아론노델이라는선생과의비밀스러운육체관계,그로인한형사재판은미국사회를떠들썩하게만든유명한사건이었다.또한명의여자는인디애나의30대주부리나이다.겉으로보기에리나는부족함이없다.아름답고깨끗한집과성실한남편이있고,사랑스러운아이도둘있다.그런리나가조만간남편과헤어질생각을하는이유는,페이스북을통해만난옛연인에이던때문이다.그와의섹스가너무나도좋았기때문이다.마지막으로우리가만나게되는여자는로드아일랜드뉴포트에살고있는슬론이다.아름답고우아한슬론은남편리처드와함께고급식당을운영한다.슬론은그녀가다른남자와관계갖는것을지켜보기를좋아하는남편과행복한결혼생활을하고있다.
이들은왜이런욕망을갖게되었을까?이들의삶이여성의보편적욕망에대해서는무엇을말해줄까?앞으로살펴보겠지만,사실이들의욕망은특별하지않았다.그들의갈망,기쁨,괴로움은우리와그다지다르지않았다.태디오는이들의이야기가여성의성욕에대해중요한진실을알려준다고믿는다.대담하고노련한글쓰기를통해다른방식으로는공감하기어려웠을욕망들을이해하게만든다.

미성년의성욕

16살의매기가30살의군인마테오와성관계를가진것은단순히그가매기에게다정했기때문이다.우리의관음적기대와는달리,섹스는그녀에게도친밀함의자연스러운표현이었을뿐이다.선생인노델과의관계에서는좀달랐다.노델은가스라이팅을통해매기를욕망의노예로길들였다.특이한것은그들사이에성관계가없었다는점이다.노델은매기에게구강성교를해줬을뿐,자신의바지지퍼에는손을대지못하게했다.매기는이것을자신의욕망에대한부정,일종의형벌로받아들였다.
매기의이야기는어린시절의비정상적인성경험이그들과그들주변의삶에미치는영향을잔인할만큼가감없이보여준다.노델에의해욕망을갖는것을거부당한탓에,매기는이후에도다른어떤건강한성적관계도만들지못한다.노델이자신을사랑하지않았다는진실을깨닫고재판까지벌이지만,여전히노델의사랑을갈구한다.
매기의사례는이시기의성적경험이한여성을어떻게망가뜨릴수있는지보여준다.물론16살아이에게도욕망은있다.그러나그들은자기욕망을어떻게다루어야할지모른다.그것이어떤파장을불러올지도모른다.때로는성인이된후에도여전히모른다.


헤픈여자가된이유

리나는옛연인과의섹스에정신이팔린,자신에게프렌치키스를해주지않는다는이유로남편과헤어지려는여자다.누가봐도헤픈여자다.
리나는예쁘지도못나지도않은평범한소녀였다.동경하던에이던과잠깐이나마사귄것은그녀인생에서거의유일한행운이었다.비록에이던은그들사이를그냥섹스만하는관계로생각했지만그건괜찮았다.어느날리나가언니의동급생들에게집단강간을당하고,학교에는무서운소문이퍼진다.그녀는‘걸레’로불리게된다.에이던과의관계도완전히끝난다.대학에진학한후,그런리나에다가온것이지금의남편에드이다.리나는에드가썩마음에들지는않았지만,그가자신을원한다고생각했기때문에결혼까지결심한다.그로부터몇년후,32살의리나에게는끊임없이돌보아야만하는아이둘,반복되는집안일,지긋지긋한섬유근육통,그리고몇달째자신에게손도대지않는남편이남았다.그녀는남은인생을이렇게보내야한다는생각을견딜수가없었다.
태디오는노골적이고도섬세하게리나와에이던의섹스를묘사한다.리나에게그와의섹스는순간적인충동같은것이아니다.“생전처음으로살아있어서다행이라는생각이든다.”“섬유근육통때문에평소에는온몸이욱신거리지만,이날밤이호텔방에서그녀는행복에싸여통증을느끼지못한다.”그것은그녀에게계속해서삶을살기위해반드시필요한무언가다.리나는집단상담에서자신의처치를털어놓지만,다른여자들로부터헤픈여자라는수군거림만듣는다.그래도상관없다.에이던과계속만날수만있다면그녀는기꺼이헤픈여자가될테니까

욕망의책임

남편이다른여자와섹스하는것을보거나,남편아닌다른남자와섹스하는것을남편에게보일때흥분을느낀다면비정상일까?감정적으로는그렇다.그런데이성적으로보면,합의에기초한슬론과리처드의성생활은차라리모든커플의모범처럼보인다.우아하고자유롭고모두가만족스럽다.
그들에게스와핑은파트너에대한욕망을더건강하게만드는하나의도구이다.일종의테크닉에가깝다.한번도서로의주인공이바뀐적이없다.그렇다면욕망의우물을메마르게내버려두기보다는,채우기위해무엇이라도하는것이더좋은것아닐까?리나처럼섹스리스가되는것보다는슬론처럼자신의욕망을주도하는것이더정상아닐까?
그러나스와핑이정당화되려면완벽한합의가필요하다.그렇지않으면누군가에게어마어마한상처가될수있다.그리고누군가책임을져야만한다.슬론의예에서알수있듯이,비난은여자에게쏟아지기쉽다.우리는우리의욕망을어떻게추구할지뿐만아니라,어떻게다스릴지에관한기술도터득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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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리뷰]
『세여자』는욕망이무시되고목소리를빼앗겼다고느끼는전세계여성들에게주어진선물이다.이책은우리가누구인가에대해눈부시고,반짝이며,마음을아프게하는책이다.-『선데이타임스』

나는이들모두에게서나자신을보았다.이책은실로보기드문공헌이다.-엘리자베스길버트,『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작가

이책은성적으로노골적이다.읽을때얼굴을붉힐수도있다.하지만결코불필요하거나진부하게느껴지지않는다.이평범한여성들을추동하는갈망과좌절감을묘사할때의문체는우아하고,거의시적이다.인류학자와시인의기술을조합한태디오는이여성들을비범하게그려낸다.-『NPR』

가슴아프고,마음을사로잡는걸작.-『에스콰이어』

『세여자』는우리가누구인지,종종우리자신에게조차모호한무언가근원적인것에대한매혹적이고감동적이며잊혀지지않는이야기이다.이세여성이그들이원하는것으로부터무엇을원하는지알아내는방법,즉감각,감정,관계,분위기등은관능성을뛰어넘어생동감있고,연약하며,인간적인것이된다.태디오의언어를사용하는놀라운방식은이책을흥미진진한것으로만든다.-『버스트』

이책은내가지금까지읽어본가장흥미롭고,확고하고,눈부시게독창적인데뷰논픽션이다.이수그러들지않는욕망의초상은그주인공들을완전한인간으로,다행스럽게도복잡한인간으로만든다.올해이보다더중요하고,더논쟁적인책은떠올릴수없다.-데이브이거스,TheMonkofMokha작가

사랑과욕망의복잡함에대한매혹적인탐구.즉,그것이어디서음모를꾸미고어디서갈등하는지에대한탐구를제공한다.이책을통해여러분은여성의성애에대해영원히다시생각하게될것이다.-에스더페럴,MatinginCaptivity작가

『세여자』는여성들과그들을이해하고싶어하는모든이들이반드시읽어야만할새로운책이다.태디오는여자의욕망,사랑,트라우마에대한증언에혁명이나다름아닌명석함과위엄을부여한다.-스테파니댄러,Sweetbitter작가

『세여자』는가부장적사회에서여성의욕망과그결과에대한필수적인탐구이다.-『하퍼스바자』

도발적이고가슴아픈이책은내곁에남을것이다.여성과섹스그리고우리가우리자신에게들려주는이야기들의심리학에대한특별하고도심층적인분석이다.『세여자』는가장흥미로운소설만큼이나손에서놓을수없다.-조조모예스,MeBeforeYou작가

표면적으로이책은욕망이어떻게조직되고,파괴되고,때때로그것이여자의삶을어떻게파괴할수있는지에대한이야기이다.이것이그들이욕망을가질수있는유일한방법인것처럼보인다.가장피상적인형태의관계와교류도낡은것으로선전되는이소셜미디어의시대에,이책은기술적으로초래된고립과외로움에대한해독제처럼읽힌다.이것은내가지금까지읽은것들중이웃들의의식속가장깊은곳까지파고드는어떤것이다.거의톨스토이적으로느껴질만큼몰입적이다.그리고그마약적인즐거움은우리를진정으로구원할수있는유일한것,즉공감을주입한다.-애덤로스,Mr.Peanut작가

『세여자』는철저하고,고통스럽고,눈을뗄수없고,감상적이지않고,전적으로당당하다.리사태디오는앤토냐넬슨이쓴“사랑은슬픔이다”라는문장이진실임을소름끼치도록증명해낸다.-데이비드쉴즈,TheTroubleWithMen작가

이책을읽고,남자는고개를저을것이고,여자는공감하며고개를끄덕일것이다.-소피패스만,KomplettG?nsehaut작가

독자들은세여자와함께갈망하고,요구하며,애도하고,희망하며,사랑할것이다.-『슈피겔』

심도깊은취재,우아한글쓰기,불편할만큼친숙한초상.-『컬럼비아저널리즘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