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러 날 고민 끝에 다목적 해결책으로 그동안의 칼럼을 추려 책을 만들기로 용기를 냈다. 그렇게 하면 내가 영끌(영혼을 끌어들인)한 칼럼을 사장(死藏)시키지 않아도 되고, 태평양 너머 한국 독자들과도 소소하지만 성공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기왕에 출판할 요량이라면 칼럼마다 영어 번역을 추가하는 게 하루라도 영어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분리불안을 느끼는 한국 지성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스토리와 함께 익힌 영어는 오래 기억되는 법- 이를 출퇴근 시간에 리스닝 교재로도 활용토록 원어민 성우의 녹음파일을 곁들이자. 이것이 내가 다각적으로 고민한 출판 동기이다. 부디 이 책이 나의 의도대로 미국도 알고, 영어도 익히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도움이 되길…
“나는 텍사스 주립대 학부 시절, 여름방학 때면 한국에 나가 토익학원 강사를 했다. 직장인이 대부분이었던 수강생들은 영어 하나에 거의 목을 매달고 있다고 했다. 내가 한국을 떠날 때가 온통 ‘세계화 드라이브’로 조기유학이 붐을 이루던 때였다면 몇 년이 지나 다시 학원 강사로 나갈 즈음의 한국은 그야말로 ‘영어가 바로 계급장’인 시대로 변해있었던 거다. 오 마이갓! 토익 점수가 바로 한국판 카스트 제도로 자리 잡을 줄이야… 중략) 각 칼럼 스토리로 익힌 영어는 오래 기억되는 법이고, 여기에 사용된 중요 단어만 해도 17,000여 개가 넘는 데다가, 이를 출퇴근 시간에 리스닝 교재로 활용하도록 원어민 성우(남녀 7명)의 녹음파일(310분)까지 곁들인다면 그것은 아주 근사한 입체적 공부 방법이 될 것이다.” 이것이 저자의 셈법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그리고 기왕에 출판할 요량이라면 칼럼마다 영어 번역을 추가하는 게 하루라도 영어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분리불안을 느끼는 한국 지성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스토리와 함께 익힌 영어는 오래 기억되는 법- 이를 출퇴근 시간에 리스닝 교재로도 활용토록 원어민 성우의 녹음파일을 곁들이자. 이것이 내가 다각적으로 고민한 출판 동기이다. 부디 이 책이 나의 의도대로 미국도 알고, 영어도 익히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도움이 되길…
“나는 텍사스 주립대 학부 시절, 여름방학 때면 한국에 나가 토익학원 강사를 했다. 직장인이 대부분이었던 수강생들은 영어 하나에 거의 목을 매달고 있다고 했다. 내가 한국을 떠날 때가 온통 ‘세계화 드라이브’로 조기유학이 붐을 이루던 때였다면 몇 년이 지나 다시 학원 강사로 나갈 즈음의 한국은 그야말로 ‘영어가 바로 계급장’인 시대로 변해있었던 거다. 오 마이갓! 토익 점수가 바로 한국판 카스트 제도로 자리 잡을 줄이야… 중략) 각 칼럼 스토리로 익힌 영어는 오래 기억되는 법이고, 여기에 사용된 중요 단어만 해도 17,000여 개가 넘는 데다가, 이를 출퇴근 시간에 리스닝 교재로 활용하도록 원어민 성우(남녀 7명)의 녹음파일(310분)까지 곁들인다면 그것은 아주 근사한 입체적 공부 방법이 될 것이다.” 이것이 저자의 셈법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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