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파리의 심리학 카페 :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17.80
Description
★ 파리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 1위
★ 영국 〈인디펜던트〉 프랑스 〈리베라시옹〉 등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책

18년간 5만 명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한 ‘파리의 심리학 카페’
흔들리는 내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지하 카페에는 누구나 허심탄회하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학 카페가 열린다.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18년간 916회의 심리학 카페를 열었고, 이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이 책을 펴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외로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남편을 잃고 난 뒤 찾아온 지독한 우울증까지.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이겨 내기 위한 10년간의 정신 분석 치료는 그녀를 누구보다 좋은 심리 상담가로 만들었고, 파리의 사람들은 문득 삶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면 누구나 그녀의 카페를 찾는다.
책에는 흔들리는 삶의 중심을 되찾는 심리학 조언 29가지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풍부하게 담겨있다. 이에 영국 〈인디펜던트〉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앓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라고 평가했고, 프랑스 〈리베라시옹〉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 심리학적 조언들로 가득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일상, 상처, 사랑, 인간관계, 인생’으로 5개의 장으로 구성된 29가지 마음 수업을 통해 독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상처를 딛고 일어나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의 중심을 잡게 될 것이다.

저자

모드르안

일곱살에탁아소에맡겨진그녀는궂은일도도맡아하는‘착한’아이로자랐다.혼자있을때조차마음껏울줄몰랐고,마음이아픈줄도모른채그저열심히만살았다.그렇게스무살이되어비로소‘있는그대로의나’를사랑해주는남자를만나결혼했지만,아들이태어난그해남편은갑작스러운뇌출혈로사망했다.그후지독한우울증에빠져술만먹던그녀는어린아들을위해이렇게살아선안되겠다고마음먹고정신분석치료를통해일상을되찾았다.

오랜시간깊은상처로힘들었던그녀는문제가있어도남들에게털어놓지못하고혼자끙끙앓으며결국엔마음의병을더키우는사람들을볼때마다과거의자신을보는것같아무척안타까웠다.결국마흔여덟살에하던일을접고학교에들어가게슈탈트심리학을공부하기시작해3년후심리상담소를개원했고,1년뒤심리학카페를열어마음이아픈사람이라면언제어디서든만나기를주저하지않았다.매주목요일저녁7시에카페를연것역시그들이조금이라도편안하게내면의슬픔과분노를털어놓길바라는마음에서였다.

처음엔사람들이찾아올까싶었지만나중엔입소문이나면서18년동안5만명에달하는사람들이카페를찾아와일,사랑,인간관계에대한온갖고민을허심탄회하게털어놓았다.916번에걸쳐열린심리학카페에서오간이야기중에서누구나공감할만한보편적이고핵심적인심리상담내용을추려이책을지었다.

목차

추천의글_여기까지오느라그동안많이힘드셨죠?
체험수기_파리사람들은문득삶이버거운날에이곳을찾는다
프롤로그_심리상담가인내가병원이아닌카페로출근하는이유

첫번째날∥일상
문득삶이힘들때,심리학이괜찮냐고물었다
―혼자있을때조차마음껏울지못하는사람들에게
·인생이내마음처럼흐르지않는순간들
·그건결코당신탓이아니다
·왜나는억울한상황에서도제대로화를내지못하는걸까?
·언젠가한번쯤마음놓고울시간이필요하다
·한때완벽주의자였던내가당신에게하고싶은말
·아파도아프다고말하지못하는당신이꼭기억해야할것

두번째날∥상처
인생의기쁨과슬픔을결정하는작지만사소하지않은상처들
―그누구도당신을상처주게하지마라,설령그사람이부모일지라도
·상처를치유한다는말의의미
·아무리부모라도당신을함부로대할수없다
·왜자꾸남의눈치를보게되는걸까?
·쓸데없이미안해하는것도버릇이다
·친한친구와의사이가예전같지않다고느끼는사람들에게

세번째날∥사랑
사랑이떠나도당신은여전히괜찮은사람이다
―무언가를잃는다는것,그것에도힘이있다
·사랑이떠나도당신은여전히괜찮은사람이다
·이별앞에서결코괜찮다고말하지마라
·운명적인사랑에빠졌다면한번쯤그사랑을의심해보라
·굳이결혼을하겠다는당신에게해주고싶은다섯가지조언

네번째날∥인간관계
이해할수없는사람들과더불어살아가는법
―이세상에내마음과똑같은사람들만있으면정말좋을까?
·당신이아는모든사람을만족시키려는것은미친짓이다
·거절을잘할수록인간관계도좋아지는이유
·이해할수없는사람들과더불어살아가는법
·자기밖에모르는나르시시스트로부터나를지켜내는법
·사람을움직이는힘은어디에서오는가
·흔쾌히마음을주고받는일이어려운이유
·싸우지않고도원하는것을얻는대화의기술

다섯번째날∥인생
이제는흔들리지않고삶의중심을잡고싶다면
―당신은생각보다강한사람이다
·우리에겐멈추어쉬는시간이필요하다
·나를변화시킬수있는건오직나자신뿐이다
·마음속의공허함은무엇으로채워야할까?
·여태껏너무많은시간을거울앞에서보냈다
·내인생을좀먹는무기력에서벗어나는방법
·어차피인생에완벽한선택이란없다
·혼자있는시간을즐길줄아는사람이되라

출판사 서평

“여기까지오느라그동안많이힘드셨죠?
이젠이곳에서잠시나마실컷울고가셔도됩니다.”
문득삶이버겁다느끼는당신에게꼭필요한심리학처방전

1997년,저자는프랑스최초의심리학카페에찾아온4명을향해말을건넸다.“여기까지오느라힘드셨죠?”단지한마디를건넸을뿐인데갑자기한아가씨가눈물을보이더니고개를숙이고흐느끼기시작했다.한참을서럽게울던그녀가울음을그치고천천히입을열었다.“죄송해요,저도제가이렇게힘들어하는줄몰랐어요.”형사박미옥의추천의글처럼,우리는모두이마음을잘안다.낯선이의친절한인사한마디에무너지는마음을,그저수고했다고,그간너무힘들었겠다는말을듣고싶었을그연약하고서러운마음을…….30년간강력계형사로일하며비틀린마음을가진사람들을관찰해왔던박미옥은“타인의마음과그가살아낸역사를듣는법을알려준저자에게감사한다.나는이책을통해내앞에앉아안간힘을다해울음을참고있는사람에게첫마디를건네는법을배웠다”고전했다.
억울한일을당하고도당당하게화내지못하는소피부터조그만실수도참지못하는완벽주의자알렉상드로,부모님을실망시키는게두려운메이,노력해도정당한보상을받지못하는사회속에서무기력에빠진청년라픽까지.아파도아프다고말하지못했던이들은심리학카페에와서야비로소자신을돌아볼수있었다.우리는모두누군가의애정과위로가있어야하고,그것을통해위안을얻고자한다.나를이해해주는단한사람만있어도세상은살만한법이다.누군가나를진심으로이해해줄때,우리는비로소내가꽤괜찮은사람이고충분히사랑받고행복할자격이있다는느낌을받게된다.그렇게서로이해하고이해받으며우리는함께살아가는것이다.

“파리사람들이가장만나고싶어하는심리학자1위”
1,832시간동안진행된5만명의심리상담을한권의책으로만나다!

쉰두살의저자는“심리학자는나이가들수록좋은심리상담가가된다”고말했다.살아온시간만큼의많은경험으로풍부한조언을해줄수있기때문이다.그녀는어린시절부모로부터방치되었던경험탓에어릴적부터‘나는사랑받을자격이없다’는자괴감에시달렸다.버릇처럼과도한책임을짊어지고,늘더잘해야한다고스스로를다그치고,부담스러운부탁도거절하지못하는등사랑받기위해서는뭔가를해야만한다고여겼다.나자신을사랑하기는커녕혹독한검열관처럼자기자신을몰아세우기에급급했던것이다.10년간의정신분석치료를통해비로소어둠의동굴에서벗어난그녀는자신과같은사람들이많다는사실을깨닫고누구나편히자신의이야기를털어놓을수있길바라는마음에심리학카페를열었다.
이책에는5만명의상처입은영혼을위로하며깨달은일,사랑,인간관계에대한29가지심리학조언이담겨있다.혼자있을때조차마음껏울지못하고,힘든줄도모른채그저열심히살아가는당신의마음은무쇠가아니다.저자는말한다.“이세상모든사람을만족시키려는것은미친짓입니다.모두에게좋은사람이아닌그저당신자신에게좋은사람이되세요.”아무리못난사람이라도타인의부당한요구를거절하고,무례한태도로부터자신을지키고,상처받지않을권리를가지고있다.그권리를주장한다고해서사랑을잃는게아니다.비록사랑이떠난다해도당신은여전히괜찮은사람이라는사실을기억하라.

우리모두는누군가의애정과위로가필요하다

혼자살아가기버거운이세상을살아내느라외로운사람들에게심리학카페가건넨선물은무엇일까?바로이곳에서오가는대화속에나만홀로고통속에놓여있는게아니라는사실을깨달으며다시살아갈힘을얻는공감의힘일것이다.혹시당신도남들보다더잘하지않으면,내가참고견디지않으면안된다고생각하고있지는않은가.쓸데없이미안해하고지나치게감사하거나모든일을당신탓으로돌리는버릇은없는가.만약그렇다면이책이전하는심리학조언들을반드시일상에적용해보라.분명당신에게‘있는그대로,당당하게사랑받을용기’를선물해줄것이다.
어느날당신이한없이못나고부족한실수투성이처럼여겨질때면,이책을보며오직당신만을위한시간을가지길바란다.심리학카페를다녀간수많은사람들이그랬듯,세상이뭐라하든휘둘리지않고당신을지킬힘을얻을수있을것이다.기억하라,당신의가치를결정하는것은그누구도아닌바로당신이라는사실을.

추천사

인디페던트(영국일간지)
1,832시간동안진행된5만명의심리상담내용을하나로모았다.현대인들이누구에게도털어놓지못하고혼자끌어안고있는문제들에대한빛나는통찰이공감을불러일으킨다.

FNAC(프랑스대형서점)
모두에게권해주고싶은심리학필독서.거창한이론이나이해할수없는용어는나오지않는다.그저자신에대해성찰하게하고,우리를가로막고있는것이무엇인지생각해보게한다.그리고마침내스스로앞으로나아가문제를해결하도록돕는다.

박미옥(『형사박미옥』저자)
저마다자기상처가제일아프다호소하며,왜나를알아주지않느냐고여기저기서인정욕구와분노를터뜨리는시대이다.비틀린마음을가진사람들을관찰하고지긋하게묻는것이업이었던나는아슬아슬한마음으로이토록아파하는세상사람들을바라보며고민했다.그리고도무지이겨낼수없을것같던상처를끝까지건너본모드르안을보고깨달았다.아,나만아픈게아니었구나.당신도아프구나.그러니많이아팠던내가지금아픈당신을알아채줄수있겠구나.우리는그렇게서로를도울수있는것이로구나.

리베라시옹(프랑스일간지)
카페에모인모두가친구이자,환자이자,동시에의사가되어진정한상담자역할을하고있었다.이책에는혼자알기엔너무아까운심리학적조언들이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