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똑똑하고통찰력있으며따스하다!저자는우리모두가필요로하는전문가이자현명한친구다.”
-로리고틀립(심리치료사,『마음을치료하는법』의저자)
“이책에소개된실용적인조언과도구는불안이나자기회의,우울증으로힘들어하는사람들에게효과적이다.최고의자신이되는방법을권하는심리치료사와함께있고싶다면,이책은바로당신을위한것이다!”
-니콜르페라(『내안의어린아이가울고있다』의저자)
“타당하고치료적인지혜는금세읽을수있을정도로쉽게쓰였다.당신이매우나쁜상황에있든매일걱정이많든간에일하고쉬는데필요한원칙과조언들로가득하다.이책은이미많은사람들을돕고있다.훌륭합니다,줄리박사님.”
-매트헤이그(『미드나잇라이브러리』의저자)
책속에서
그날,그녀는고개를조금더높이들어올린채치료실을나갔다.나때문이아니다.나는누군가를치유하거나누군가의삶을바꿔줄마법같은능력이없다.그녀는어린시절에엉킨실타래를풀기위한,수년에걸친치료가필요하지않았다.이런상황에서다른많은이들과마찬가지로,내가할수있는역할의대부분은가르쳐주는일이었다.나는과학에서하는이야기와다른사람들에게효과가있던것에대한통찰력을전수했다.그녀가개념과기술을이해하고사용하기시작하자,커다란변화가시작되었다.그녀는미래에대해희망을느꼈다.자신의힘을믿기시작했다.그리고어려운상황에건강한방식으로새롭게대처하기시작했다.그럴때마다대처능력에대한자신감이조금더커졌다.다가올한주를마주하기위해그녀가기억해야할것들을함께짚어보면서,그녀는고개를끄덕이며나를쳐다보더니말했다.“왜지금껏아무도알려주지않은거죠?”
---「들어가며」중에서
우울감은우리의몸의상태,인간관계,우리의과거와현재,생활환경,생활방식에서오기도한다.우울감은내가하거나하지않는모든것,나의식단과생각,움직임,기억과관련이있다.우리가어떻게느끼는지는단순히뇌의산물이아니다.우리의뇌는무슨일이일어나고있는지이해하기위해끊임없이작동한다.그러나뇌가작업에쓸수있는단서는그수가정해져있다.뇌는우리몸에서정보(심박수,호흡,혈압,호르몬등)를얻는다.우리가보고듣고만지고맛보고냄새를맡을수있는것과같은,각각의감각으로부터정보를얻는다.또뇌는우리의생각과행동으로부터정보를가져간다.이모든단서와자신이과거에비슷한느낌을받았던때의기억을연결시켜제안하는데,이는지금무슨일이일어나고있으며그에어떻게대처하는지에대한가장그럴듯한추측이다.그추측은때로감정이나기분으로느껴진다.
---「1장우울한기분이란무엇인가」중에서
ㆍ감사하다고느끼는세가지를적어보자.우리삶에서크고심오한면을차지하는것이될수도있고,하루중아주작은,사소한부분이될수도있다.중요한것은무엇을적을것인가가아니라의도적으로주의를돌리는습관을기르는것이다.
ㆍ하루몇분동안은감사한일들을돌아보고감사하는행위에집중함으로써찾아오는감각과감정을느껴보자.
ㆍ이것을한번해보는것도나쁘지않다.매일이것을실천하는것은관심을두고자하는대상을스스로선택할수있도록마음근육을기르고그이점을몸소경험할수있도록하는삶의수련이다.
---「3장도움이되는것」중에서
장기목표에대한동기부여가떨어질때는작은보상을받는것이도움이된다.외적보상이라기보다는내적보상이다.내가해온노력을자랑스러워하며올바른방향으로나아가고있으므로그만한가치가있음을인정할때내가나에게건네는감정의토닥거림.이것을통해우리가마주하고싶은변화를향해가고있음을알고다시노력할힘을얻는다.그과정에서앞으로나아가고있음과작은승리를인정할때,우리는우리의노력이세상에영향을줄수있음을인식하기시작한다.이런식으로우리자신에게힘이있다고느끼는것은우리가계속노력할수있는원동력을제공한다.이는작은것부터시작하고새로운습관을키워가면서,각각의습관이견고하게자리잡아가는지확인해야할좋은이유이다.건강한행동을우선순위에두는습관을유지한다면,그것이우리를지탱할것이다.
---「7장동기부여하는법」중에서
감정은실재하고유효하지만,사실은아니다.감정은추측이다.우리가크기를가늠하기위해걸쳐보는관점이다.감정은우리가필요를충족하고생존하기위해세상을이해하려는뇌의시도이다.우리가느끼는것이사실에기반을둔진술이아님을고려하면,생각또한마찬가지이다.이것이바로인지행동치료와같은치료법이많은사람들에게그토록도움이될수있는부분적인이유이다.인지행동치료는생각과감정으로부터한걸음물러서서그것의본질-단하나의가능한관점-을보는연습을할수있도록한다.생각과감정이사실이아님에도우리를괴롭히고있음을안다면,그감정이실제로현실을반영하는것인지아니면대안이더도움이될지확인해보는것이좋다.우리가현재의생각과감정을사실로취급하면,그것이미래의우리생각과행동을결정할수있도록허용하는셈이다.그러면삶은정보에근거한선택이아닌일련의감정적반응으로이어지게된다.
---「10장다사라지게하기!」중에서
상실의자리에남는상처는고치거나치유할대상이아니다.우리는떠난사람을잊지않고기억하고싶으며그와계속연결되어있다고느끼기를바란다.그래서상실의상처는옅어지거나없어지지않는다.(…)떠난이는늘그랬듯우리에게중요한사람이기에그를잃은고통은계속된다.그러나우리는성장하고상실의슬픔과더불어의미와목적이있는삶을새로이만들어가기시작하면서그의삶을인정할방법을찾는다.우리는그사람을기억하고,기리고,연결되어있음을느낄수있는방법을,또계속살아갈방법을찾는다.고통과기쁨,절망과의미가모두삶의일부가될수있음을알게된다.살아남을수있는능력을배우고,그깊이를통해스스로를끌어올릴수있게되며,거기서계속나아간다.
---「16장애도의과업」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