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밀의숲 (위기의 스타트업, 그 생존의 기록)

B밀의숲 (위기의 스타트업, 그 생존의 기록)

$22.00
Description
위기의 순간, 회사는 어떤 기준으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B밀의숲』은 병원 예약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비브로스의 CEO가 구성원들에게 매주 공유했던 글을 엮은 책이다. 이 글들은 외부 독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방향과 과제, 일하는 방식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쓰인 내부 기록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비브로스는 매달 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고, 구조조정 대신 새로운 사업 모델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작성된 글들은 회사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며, 어디로 나아가려 하는지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도구였다.

이 책에는 유료 멤버십 도입, 사업 방향 전환, 조직 구조와 평가 방식에 대한 변화 등 실제 회사에서 이루어진 주요 결정과 그 배경이 담겨 있다. 결과를 정리하기보다는,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고민과 판단의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B밀의숲』은 한 회사의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일과 조직을 바라보는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함께 던진다. 정답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기록이 될 것이다.
저자

김형석

네이버,메타,카카오를거쳐병원예약플랫폼‘똑닥’을서비스하는스타트업비브로스의CEO로일하고있다.사람들을관찰하는것을좋아하며직접경험하고실행하며느낀이야기를글로쓴다.일을정말로좋아하는사람들을위한뉴스레터인‘다이버시티’를운영하고있으며,저서로는『면접의질문들』이있다.
linkedin.com/in/divercity/

목차

Chapter1.똑닥,BEP를넘기다
01회사는왜돈을벌어야하는가
022023년주요프로젝트의목적
03내가하는일은회사의방향과얼마나맞닿아있는가
04우리는나아지고있는가
05병원을어떻게설득해야할까
06유료화성공에가장큰영향을주는유저행동은무엇인가
07MPUvsMAU
08카카오가운명을걸고비즈보드를출시했던상황은
09왜비즈보드는처음에잘되지않았을까요
10같이의논하고한명이결정한다
11형석사용설명서
12유료멤버십런칭후에는어떤숫자를봐야할까
13좋은회사에대하여
1430일진료완료건수가150만건을넘는날짜는언제일까
15프리챌유료화는왜실패했을까
16유료화가성공할지언제알수있을까
17성장에관심이많은부스터를위하여
18확률과의사결정
19비브로스1년회고
20기억에남는순간
21우선순위(priority):어떤순서로일해야할까
222023년하반기주요프로젝트
23똑닥을잘쓰는병원을왜들여다봐야할까
24바벨전략-기반을단단히하고기회를살피는것
25유료화이후에는무엇을할까
26비브로스핵심과제공모전
27끝은또다른시작
28프리런칭이후벌어지고있는일들에관한생각
29숫자를보는것의즐거움
30그래서50만명은언제달성할수있을까
3110만명달성
32병원이야기를들려드립니다
33똑닥은왜멤버십을도입했나-PR버전
34장점은강화하고,단점은관리한다
35에필로그:다름에대하여

Chapter2.다시또함께
36B밀의숲을다시시작합니다
372025년하반기중점과제(-ing)
38중점과제변경사항및한주간의소식
39고객의목소리를듣는다는것
40어떤숫자를봐야할까
41접수와예약,어디가불편한가
42선택과집중,그리고균형
43비브로스는스타트업인가요
442025년목표가확정되었습니다
45더운개발실을쾌적하게
46한주간의토막소식
47이직을고민했던순간들
48일은원래재밌다
49평가에대하여
50비브로스목표및방향성점검
51평가에대하여-두번째이야기
52팬스테이크굽기
53만나고헤어지고
54관점에대하여
55변화의계절
56비브로스방향성전환
57안녕,여의도
58재택근무에대하여
59중점과제변경
60자신이하는업무를설명한다는것

출판사 서평

위기의회사에서매주한편의글이시작되었다
조직과사람,그리고선택에관한가장솔직한기록
『B밀의숲』은병원예약서비스‘똑닥’을운영하는스타트업비브로스의CEO가구성원들에게매주공유했던글을엮은책이다.이글들은처음부터외부독자를위해쓰인것이아니었다.회사의방향,집중해야할과제,일하는방식에대해말로는충분히전달되지않는다고느낀저자가,생각을글로남기기위해시작한내부기록이었다.프롤로그에서저자는“말은휘발된다”라고말하며,글은필요한순간여러번다시읽힐수있다는점에서조직안의소통방식이되었다고설명한다.

당시비브로스는매달7억원의적자를기록하고있었고,구조조정대신전직원이모여새로운BM을준비하고있었다.매주한편씩올라온B밀의숲은그런상황속에서구성원들의마음을모으는데큰역할을했다.이책은성공담을정리한회고록이아니다.회사가왜돈을벌어야하는지,어떤숫자를봐야하는지,유료멤버십을왜도입해야하는지,병원을어떻게설득해야하는지,평가와조직문화는어떻게바라봐야하는지에대해그때그때의고민과판단을담은기록이다.목차만보아도「회사는왜돈을벌어야하는가」,「내가하는일은회사의방향과얼마나맞닿아있는가」,「같이의논하고한명이결정한다」,「좋은회사에대하여」,「일은원래재밌다」,「평가에대하여」,「만나고헤어지고」,「비브로스방향성전환」같은이야기들이이어진다.

『B밀의숲』의특별함은답을제시하는데있지않다.오히려답이만들어지는과정을보여준다.무엇을놓치지않으려했는지,무엇을감수하기로했는지,어떤기준으로선택했는지가글마다드러난다.또한,이책은한회사의이야기이면서동시에일하는사람모두의이야기다.회사의방향이불분명할때나는무엇을물어야하는가.내가하는일은회사의방향과얼마나맞닿아있는가.좋은평가는무엇이고,함께일하고싶은사람은어떤사람인가.회사를떠나는것과남는것은각각어떤선택인가.이질문들은특정스타트업에만머물지않는다.

정의민폴인에디터는“이책에는그차이를만드는과정이담겨있다.”라고했고,서동명비브로스백엔드팀장은“그솔직함이쌓일수록조직은오히려단단해졌다.”라고말했다.이책이보여주는것은단지한CEO의생각이아니라,공유된생각이어떻게조직의기준이되고실행으로이어지는가하는과정이다.『B밀의숲』은위기의스타트업이살아남기위해쓴기록이자,조직안에서각자가자신의기준을세워가는과정에관한책이다.회사가흔들릴때,방향을다시묻고싶은사람에게이책은정답대신오래남는질문을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