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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 나무시인선 27
$13.00
광부 아버지와 평생 함께한 어머니께 바친 시집 『석탄』은 기존 시집과 다른 정서로 읽힌다. 발파 탄광 구멍을 찾는 다이너마이트를 든 소녀의 언어, 계약직 특수교육지도사로서의 자비한 언어의 탑이 그것이다. 광부의 딸로 태어난...
하늘에 가을을 수놓다
$13.00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따스한 햇살과 나긋한 바람이 그렇습니다나는 그러한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다양한 SNS 작가님들이 모여 '하늘, 가을'의 주제로단편소설, 에세이, 시 소중한 글들이 모여 있는 책
물의 극장에서 - 걷는사람 시인선 117
$12.00
“내 몸에서 유독 귀만이 문 닫을 줄 모르는 24시간 편의점”피부 밖으로 나아가는 ‘감정 이입’을 통해 야윈 비명들을 듣는 귀−누군가를 위로하고 잃어버린 감정을 회복하는 일 1991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잘그락대는 잎들의 소리 - 시의숲
$12.00
봄을 기다리는 시인의 마음 박봉수 시인의 첫 시집.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온 시인의 시에는 일상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가득하다. 낡은 시골집과 마당에서 뛰노는 강아지들과 두 딸과 아내에 대한 사랑이 시편들에...
개와 늑대와 도플갱어 숲 - 민음의 시 324 (양장)
$12.00
뒤섞인 시간과 어둠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 무수한 과거의 형상들,희미해진 몸들이 어두운 온기를 나누는 밤과 꿈의 숲 임원묵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개와 늑대와 도플갱어 숲』이 민음의 시 324번으로 출간되었다. 임원묵...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양장)
$10.00
150만 부 판매 기록, 화제의 밀리언셀러!원태연의 감성을 온전히 담은 대표 시집이자가장 보통의 공감을 일으키는 ‘첫사랑’ 같은 시집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1955년 정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현대어판 양장))
$12.00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유고시집!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한 시작(詩作)으로 민족의 암울한 시대를 위로한 시인, 윤동주의 단 하나의 시집!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 문학과지성 시인선 593
$12.00
“꿈속의 나는 아름다웠다.나의 아름다움이 나의 의지와 무관하였다.”묵시록적인 비전을 들고 현대시의 전경에 새롭게 등장한 판타지멸망 이후에도 세계라는 꿈은 계속된다, 변혜지 첫 시집 출간! 202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남다른 사유의 깊이, 막힌...
영원한 귓속말 문학동네 시인선 기념 자선 시집
$12.00
『영원한 귓속말』은 문학동네시인선 050을 맞아 펴낸 문학동네시인선 기념 자선 시집이다. 문학동네시인선을 통해 선을 보인 49명의 시인들이 제 시집에서 저 자신이 이거다 싶은 한 편의 시를 직접 고르게 했고, ‘시인의 말’과는...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손미 시집)
$12.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끌어안기를 멈추지 않을 당신을 위해첫 시집 『양파 공동체』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며 날카로운 개성의 시편들을 보여 준 손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가 <민음의 시> 256번째...
필사의 힘 :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따라쓰기 -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16.80
내가 손수 쓴 나만의 서시(序詩)와 만나다!고전 명작 프리미엄 에디션 필사 라이팅북 포엠 라이팅북 첫 번째 책으로 손으로 기억하고 싶은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만나 보자. 윤동주의 문장을 가만히 곱씹으며...
나의 9월은 너의 3월
$12.00
“너는 가을옷이 필요하구나 나는 봄옷을 생각하면서양화대교를 건너고 있어” 문학동네 시인선 134번째 시집으로 구현우 시인의 『나의 9월은 너의 3월』을 펴낸다. 『나의 9월은 너의 3월』은 레드벨벳,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히트곡들을 작업한 작사가이기도...
널 향한 내 하나의 마음 : 35년 금융외길 최해용 시집
$11.00
어느 날 갑자기 저자에게 열린 시의 세계!35년간 금융만을 해오던 저자에게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묻혀 있던 감성들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온 시들을 엮은 서정시집! 딱딱한 금융 관련 업무를 보던 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 (양장)
$27.80
입소문만으로 큰 사랑을 받은저녁달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양장본 필사노트로 새롭게 돌아오다 하루를 기쁨과 행복으로 채워줄 계절 필사노트80편의 가을 시와 157점의 가을 명화 수록!2018년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독자에게...
슬픔치약 거울크림 - 문학과지성 시인선 401
$12.06
살아 움직이는 시의 미학! 김혜순 시인의 열 번째 시집『슬픔치약 거울크림』. 제16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시집 <당신의 첫>이후 3년 만에 펴낸 저자의 이번 시집은 일 년여에 걸쳐 완성한 장시 ‘맨홀 인류’를 포함한...
가난한 사랑노래 (출간 25주년 기념 특별판, 양장)
$12.00
우리 시의 지평을 새롭게 확대한 1970년대 신경림의 서정적 현실주의 시를 만나다! 《농무》, 《저 푸른 자유의 하늘》의 저자 신경림 시인의 시집 『가난한 사랑노래』. 1970년대 한국 도시 노동자들의 아픈 현실을 자조어린 편지글로...
에코의 초상 - 문학과지성 시인선 455
$12.00
올해로 등단 15년차를 맞는 김행숙의 시집 『에코의 초상』. 회피하고자 애써도 회피할 수 없는, 지극한 슬픔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또 다른 시간, 또 다른 관계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시편들을 만나볼 수...
몸 번역하기 - 앳 시리즈 4
$15.00
『마이너 필링스』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캐시 박 홍의 시집. 언어와 몸의 경계, 분열, 충돌을 깊이 파고드는 이 시집에서 캐시 박홍은 영어와 한국어 사이, 제국과 순교자의 나라 사이, 몸과 마음...
끝과 시작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22.00
우리 시대의 진정한 거장,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쉼보르스카 시의 정수를 담은 『끝과 시작』 개정판이다. 평생을 시 창작에만 바쳐온 시인이 자신의 외길 인생을 정리하듯 손수 작품을 고르고 다듬어 집대성한 자선 시집을...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 - 창비시선 510
$12.00
“소녀는 저를 뒤집는 힘으로별자리 하나를 가졌다”고독과 슬픔 한가운데서 띄워 올린 찬연한 목소리어둠 속에서 더욱 형형하게 빛나는 천양희의 고결한 시세계 만해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소월시문학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만해문예대상...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 문학과지성 시인선 220
$12.00
삶의 주름들을 섬세하게 낚다.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는 지금-이곳을 살아가는 동시대인의 객관적인 삶의 이미지와 시인의 개별적인 삶의 이미지가 독특하게 겹쳐져 있는 특이한 시집이다. 슬픔과 연민, 정념들로...
카르페 디엠
$11.00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세계시인선! 한국 시문학의 바탕을 마련한 「세계시인선」. 대부분 번역이 일본어 중역이던 시절, 원문과 함께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을 시작함으로써 세계 시인선은 우리나라 번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단 하나의 눈송이
$11.00
사이토 마리코의 시집은 한국문학이 외국인에게 처음으로 발급한 ‘비자’다. 모국어는 우리만의 것이라며 모국어의 가장 안쪽에서 그 결과 무늬를 다듬어온 한국 시인들에게 그의 ‘입국’은 하나의 충격이었다. 그녀의 시집은 경계에 선 자가 바라본...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 -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52 (양장)
$12.00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쉰두 번째 출간! 이 책에 대하여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상사화 지기 전에 -현대시세계 시인선 169
$11.00
‘삶에 대한 연민과 뭉근한 슬픔’ 절절하게 풀어낸 이건행의 시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장편소설 『세상 끝에 선 여자』(임권택 감독에 의해 〈창〉으로 영화화)를 펴냈으며 경제일간지 등에서 사건·미술·증권...
바이올린과 약간의 신경과민 -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59
$17.00
● 시라는 예술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혁명의 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대표 시선집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시의 정수를 담은 『바이올린과 약간의 신경과민』이 민음사 세계시인선 59번으로 출간되었다. 마야콥스키는 20세기 초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미래주의를...
하얀 사슴 연못 - 창비시선 493
$11.00
“백록담이라는 말에는 하얀사슴이 살고 있다”영혼을 어루만지는 고요한 사색의 쉼표풍요의 선율로 흐르는 순정한 시의 음표 올해로 등단 10년을 맞아 한층 깊어진 서정으로 현대문학상과 김현문학패를 연거푸 수상하는 등 개성적인 시세계를 탄탄하게 굳힌...
별을 사랑하여 : 너에게 전하는 나의 사랑 이야기
$17.80
엷은 하늘빛 색감의 애릿애릿한 글과 그림으로 하늘을 수놓는 별처럼 찬란한 너와 나의 사랑 이야기풀꽃 시인 나태주×네이버웹툰 작가 소영의‘사랑에 관한 감성 만화시집’! 햇솜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감성의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에, 네이버웹툰...
시 -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10 (양장)
$32.00
시인 라이너 쿤체는 한시대의 문제를 올곧고 섬세하게, 더없이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증언하며, 모든 생명 있는 것들, 아름다운 것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대변하는, 시인 외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의 시전집 『시』가 출간되었다.
나는 잠의 국경에 다다랐다 - 봄날의책 세계시인선 9
$18.00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인 에드워드 토머스(Edward Thomas)의 시선집으로, 산업화로 인해 급속히 그 모습을 잃어가는 영국 시골의 자연과 계절과 전통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환기적인 언어와 리듬을 통해 보여준다.
햇빛 두 개 더 - 문학동네 시인선 222
$12.00
“당신은 없어요하지만 내가 당신 곁에 있을게요”온유한 시선으로 마주하는 오늘의 얼굴반짝, 착각이 선물하는 삶의 비의들 문학동네시인선 222번으로 고영민 시인의 시집 『햇빛 두 개 더』를 펴낸다. 2002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 담백하고도...
그 혀는 넣어두세요 - P.S 기획시선 4
$12.00
‘말’을 통해 현실에 외치는 선명한 풍자와 명징한 온기 ‘잠수함의 토끼,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이서은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기획시선 제4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는 60여...
학교를 그만두고 유머를 연마했다 - 타이피스트 시인선 5
$12.00
독립 문예지로 활동을 시작한 최민우의 첫 시집 『학교를 그만두고 유머를 연마했다』가 타이피스트 시인선 005번으로 출간되었다. 최민우 시인은 이번 시집 출간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이다. 청년 세대의 현실을 독특한 유머로...
백장미의 창백 - 문학동네시인선 221
$12.00
“장미가 맹렬히 붉기를 거부할 때모든 색에서 멀어져다만 흰빛으로만 희미해질 때”인생이라는 신앙, 그 기이하고도 불가해한 아름다움을 믿는 시구상문학상 수상 시인 신미나 신작 시집 시를 쓸 때는 신미나, 그림 그릴 때는 싱고....
태양! 친구 삼아 걸어라 : 별빛 불러내는 어둠의 옷자락
$19.00
시인이 인생을 통해 느낀 깊은 성찰과 감정을 담은 시집이다. 인동꽃, 민들레, 나팔꽃 등의 제목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인생의 한 단면을 꽃에 비유하며 풀어내고 있다. 시인은 인생을 마치 광활한 자연...
민통선 마을 양지리에서 - 북인시선
$11.00
철원의 역사와 문화, 철새 등을 시로 승화시킨 김백란의 세 번째 시집 2012년 『한국문인』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두 권의 시집을 펴냈고 2021년에는 철원의 상징인 철새들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시적...
시 보다 2024
$7.72
'시 보다'라는 행위는더 고요하고 격렬한 시의 세계를 열어준다. 한국 현대 시의 흐름을 전하는 특별 기획, 『시 보다 2024』가 출간되었다. 문학과지성사는 새로운 감각으로 시적 언어의 현재성을 가늠하고 젊은 시인들의 창작 활동을...
다시 그리움을 담다 : 임석 디카시집 (양장)
$13.00
임석은 2000년에 문단에 나와 사반세기의 세월을 시와 더불어 살아온 문인이다. 그의 시조는 분량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하지만, 시어의 결이 곱고 매듭이 조화로우며 뜻이 진중하다. 그가 사는 지역에서 그토록 활달하게 창작과 문단...
새들은 언제 깃털을 터나 - 현대시 기획선 108
$12.00
이번 시집에서 김도우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이미지들은 종종 낯설고 그로테스크하다. “어둠 속에서 마주친 칠성무당벌레/ 응고된 선혈처럼 검붉었다”(「벌레의 반전」), “하늘에서 갑각류 벌레 같은 비가 내렸다”(「비단벌레」)라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 시집에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