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서울여자대학교 농촌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원예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대학교 생물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아이오와주 대학교에서 작물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여자대학교 3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녹색연합 공동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학술논문작성법』과 『식물생리학』이 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엔 늘 꽃과 나무가 있었다. 일곱 살 무렵, 새로 이사한 집 뜰에 피어 있던 분홍색 꽃의 아름다운 물결. 결구상추, 토마토, 가지 등의 채소와 가을이면 수확하던 배추나 무의 기억들은 저자의 머릿속에 생생히 각인되어 평생 식물과 함께하도록 그녀의 삶을 이끌었다. 하지만 연구 목적만으로 식물을 키우다보니 자연과 진심어린 교감을 나누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 언젠가는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겠다는 바람을 간직해오던 중 20년 전 이천에 작은 농장을 마련하여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비록 농장 가꾸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온갖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지금은 틈틈이 포도농사를 비롯한 농장 일을 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정원 가꾸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필요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모으고 있다.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현대인들이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길 바란다.
내 집에 맞는 식물 고르기부터 꽃밭, 채소, 과수, 허브 가꾸기까지 사람과 집을 행복하게 만드는 정원 가꾸기의 모든 현장 노하우가 압축된 원예교과서
‘웰빙’이 생활의 필수조건이 되면서 현대인들은 쾌적한 환경, 건강한 생활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비좁은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해서라도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원예 책들은 식물 기르는 법, 물 주는 법 등 화초를 가꿀 수 있는 단순한 기술만을 담고 있어, 애써 만든 정원을 보다 아름답고 싱싱하게 관리하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식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이해를 통해서만이 정원을 꾸준히 관리해나갈 수 있는데, 그렇게 알찬 원예 책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윤경은 교수는 자신의 40년 노하우를 집적한 《식물학자 윤경은 교수와 우리집 정원 만들기》를 통해서 식물의 특성뿐만 아니라 우리집에 맞는 식물을 고르는 요령, 고른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 등 정원 만들기의 A부터 Z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인 실내정원, 좁은 집안에도 만들 수 있는 손바닥정원, 실용적인 허브정원, 열매 맺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채소정원 등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취향에 맞는 정원을 선택해 꾸밀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우리집 정원 만들기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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