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발만 보기로 했다 (정형외과 족부전문의 박의현의 메디컬 에세이)

나는 발만 보기로 했다 (정형외과 족부전문의 박의현의 메디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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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족부 수술만 2만 건을 성공시킨 정형외과 족부전문의 박의현
그가 발만 보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발만 보기로 했다』는 정형외과 족부전문의 박의현의 메디컬 에세이다. 2만 건 이상의 족부 수술을 성공시키고 새로운 수술법을 개척하여 국제 학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저자가 족부전문의로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맨손으로 뼈를 맞추는 것에 반해 정형외과로 나섰고 발의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접하며 족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을 고민했다.

발은 투박한 외형 속에 손에 버금가는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복잡한 기관이다. 하루 종일 우리의 체중을 견디며 혈액을 순환시키는 발은 끊임없이 균형을 잡고 움직이고 있다. 하루 종일 우리를 지탱하는 발이기에 다양한 족부 질환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아픈 발들은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족부전문의는 환자의 발에서 과거를 보고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건강한 발을 내다본다. 아픈 발을 이끌고 진료실을 찾았던 환자들이 편안한 걸음으로 병원을 나설 때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어쩔 수 없는 족부전문의, 발만 보기로 한 의사인 것이다.
저자

박의현

맨손으로뼈를맞추는모습에반해정형외과를평생의업으로삼았다.하루종일몸을떠받치는다부진외형속에손에버금가는정밀한해부학적구조를가진발에반해서족부전문의가되었다.지금까지17만명이상의환자를진료했고2만건이상의족부수술을수행하며대한민국을대표하는족부전문의로주목받고있다.현재연세건우병원병원장으로일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1.세상에아프지않은발은없다.
발고치는의사
발은재미있다
발자랑하는의사
발,아프지말자
의사가환자가될때
밥을급하게먹는의사
발자국이남는다

Chapter2.그렇게나는의사가되었다
〈컬러학습대백과〉와너구리게임
장래희망삼성전자
의대생맞아요?
노먼베순과인턴X
해부학교실의냄새
응급실에서반하다
군의관의결심

Chapter3.발이편해야삶이편하다
닥터하회탈
3대에걸친주치의
족부에특화된병원
관절의프로
발에서인생을읽는다
감동을주는좋은병원
마음을보듬는의사가되고싶다·

에필로그

책속

출판사 서평

발의통증은내몸이보내는구조신호다.
발이아프면몸이무너지고삶이흔들린다.

‘무지외반증’은엄지발가락이안쪽으로휘어지며변형되는질환이다.엄지발가락은체중의60%를지탱하기때문에무지외반증이진행되면다른발가락에도변형이시작되고발목과발등은물론무릎과허리에까지무리가온다.한번변형된엄지발가락은정상각도로다시복구되지않기때문에모르고방치하다가큰고통을겪게되는것이바로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에시달리는환자들사이에서마지막희망으로불리는이가바로정형외과족부전문의박의현이다.다행히무지외반증은수술로근본적인치료가가능한데2만건이상의족부수술을성공시키며그과정에서자신만의수술법을개척한이가바로연세건우병원박의현병원장이다.

『나는발만보기로했다』는정형외과족부전문의박의현의메디컬에세이다.‘정말의대생맞냐?’는소리를듣던의대생이정형외과를택하고그중에서도발의매력에빠져발만보기로결심한사연을담담하게풀어내고있다.해군군의관시절젊은병사들로부터외딴섬의노인들까지발의통증으로시달리는것을보며족부질환을전문적으로돌보는병원을꿈꿨고그꿈을현실에서채워나가고있는현장으로우리를안내한다.

최고의수술을위해밥을급하게먹는사람?스쳐지나가는사람의걸음걸이를보고자기도모르게뼈의각도를떠올리는사람?발을잘고치는의사가되고자마음을공부하는사람?발아픈사람을발편하게만들때가제일좋다는정형외과족부전문의박의현의이야기를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