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TV조선 [엄마의 봄날] 팀과 신규철 박사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들!)

엄마의 봄날 (TV조선 [엄마의 봄날] 팀과 신규철 박사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들!)

$14.13
Description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어머니들에게 봄날을 되찾아준 신규철 박사의 기적 같은 여정
“괜찮다!” 결코 괜찮지 않은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한마디. 하지만 엄마들에게도 아름다운 봄날이 있었다. 인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척추 질환 환자도 증가 추세다. 현재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을 앓고 있으며 57%가 50대 이상 장 노년층이다. 백세 시대, 허리 건강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노인성 척추 질환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 퇴행성 질환은 치료가 더디고 합병증까지 일어날 수 있어 환자도 병원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은 까닭이다. 병원이 집중되어 있는 대도시를 벗어나 농어촌 산간벽지로 나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열악한 의료 환경뿐만 아니라 고된 노동으로 질환을 방치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기에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 봉사해온 사람이 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 신규철 박사다. 책의 저자인 신규철 박사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세계적인 척추 전문의 코스투익 박사 밑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국내 최초로 척추 성형술을 소개해 국내 의료계와 언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척추 성형술은 연령에 상관없이 10분 이내의 간단한 시술로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 굽은 허리를 펴게 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그는 고령의 환자들도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 치료법의 의료적 성과를 넘어, 평소 저소득층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의료 봉사활동을 떠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왔다. 그런 그가 농어촌 산간벽지의 어머니들을 찾아 허리를 직접 치료해주는 TV조선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의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책은 프로그램 중 가장 감동적인 사연들만을 뽑아 엮었다. 작은 처가 낳은 아이 셋을 자기 자식처럼 품은 양남순 어머니, 남편을 먼저 보내고 차디찬 갯벌에서 고된 삶을 살아온 김남순 어머니, 멸치잡이 배 한 척 장만하겠다는 일념으로 반평생을 앞만 보고 달려오다 허릿병으로 쪼그려 앉지도 못하게 된 순덕 어머니, 자식을 먼저 보낸 죄책감에 허리가 끊어질 듯 소처럼 일만 하다 돌이킬 수 없는 허릿병을 얻은 최한식 어머니 등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어머니들에게 봄날을 되찾아준 신규철 박사의 기적 같은 여정을 만나게 된다.
저자

신규철

저자신규철은한양대학교의과대학의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의학박사학위를받았다.정형외과전문의자격을취득한후건국대학교의과대학정형외과조교수,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외래교수로활동했다.미국존스홉킨스병원JohnsHopkinsMedicalInstitute에서노인성척추분야최고권위자인코스투익박사Dr.Kostuik로부터노인성척추질환치료법을사사했으며,현재는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으로있다.저서로『활짝편허리,행복한인생:노인성척추질환의예방,치료,수술,재활올가이드』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대한민국모든어머니들의봄날을위하여

척추편
지리산날다람쥐엄마의화려한외출
겨울한복판에서봄을만나다
꼬부랑할머니의기적
남해멸치어매의바다같은인생
웃음부자엄마의험한세상건너기
울산최고령해녀엄마의봄
시어머니몸과마음을다시일으켜주세요
장모님을의자에서해방시켜주세요
우리할머니아픈허리를고쳐주세요
30년만의하늘바라기
아픈사랑의비닐하우스
엄마의애끓는사부곡

관절편
장돌뱅이모자의두번째봄날
엄마의사랑엔유통기한이없다
세월에구부러진엄마의무릎
산골노부부의잠못드는밤
이젠허리펴고활짝웃어요
호숫가외딴집엄마의반백년흙발인생
갯마을여장부엄마의어느멋진날
굳세어라순자씨
칠순의순정녀,엄마의끝없는사랑

출판사 서평

허리한번펴보는게소원인꼬부랑엄마의두번째봄날을찾아서
저자는방송봄날지기로출연한배우신현준,박정수,가수벤등과함께산간벽지농어촌을직접찾아밭을매고멸치를잡고약초를캐면서엄마들의고된삶의터전을몸소겪었다.그들과함께생활하며말못할사연에눈물을훔치고생각보다고된노동에놀라며엄마의허리가굽을수밖에없는현실을목격했다.개중에는상태가너무악화되어치료가힘든경우들도있었고,성공적으로수술을마쳤는데도혈압이떨어지지않아발을동동구르는상황도있었다.하지만엄마들은지금까지살아온특유의억척스러움으로힘든과정을극적으로이겨냈다.이는현장에서직접진료하며질환의숨어있는1인치를발견하려애쓴신규철박사의세심함이있었기에가능했다.
“아파서울며들어온환자가환하게웃고나갈수있기에정형외과를택했다”고밝힌저자는수술을마치고덩실덩실어깨춤을추며기뻐하는어머니들모습에역시이길을택하길잘했다며의사로서남다른감회를드러낸다.그는책을통해열심히살아온죄밖에없는어머니를하루빨리통증에서해방시켜드려야겠다는의사로서의사명감과더불어간월도의영양굴밥처럼찾아간지역의따듯한만찬을대접받은것에대한개인적인소회등방송에서못다한뒷얘기들을풀어내고있다.

대한민국모든엄마들의행복을위한나눔의행보는계속된다
책은안타깝고가슴아픈어머니들의사연을‘척추편’과‘관절편’으로나누어전한다.척추관협착증이나퇴행성관절염등의증상별로허리척추성형술이나무릎인공관절치환술과같은치료법이적용되는사례를다양하게소개해일반인들의이해를돕는다.또한사연마다척추질환을예방하는운동법이나영양관리법등유용한팁을달아생활속에서실천할수있도록했다.수술도수술이지만무엇보다중요한건허리가굽을수밖에없는환경과잘못된생활습관을바로잡는일이다.수술이성공적이었다해도예전의생활패턴으로돌아간다면재발은시간문제다.저자는책에소개된사례를통해노년의퇴행성질환에대한올바른인식과예방,그리고제대로된치료가이루어지길바란다.
노년의통증은이제더이상감수해야할고통이아니라충분히치료가능한질병에불과하다.하지만자식들에게“괜찮다”란말한마디로고통을삭이는어머니들이대부분이고고령의허리수술에불신부터드러내는가족들의편견도여전하다.평소이런현실에안타까움을느껴책을쓰게됐다고밝힌저자는적어도더이상의료상식의무지로치료를포기하는일이없기를바란다.나아가“활짝펴진허리로병원을나서는어머니사연을읽고누군가통증으로고생하는자신의부모님을떠올릴수있다면의사로서그보다더큰보람을없을것”이라밝힌다.

엄마들의여생을행복으로채워줄봄날지기로서그의행보는아직도현재진행형이다.평생자식과가족을위해헌신해온어머니들이고통에서해방되는그순간까지저자는이치유의여정을멈추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