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15.00
Description
★★★★★ 대한암협회 추천 도서
★★★★★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이병욱 박사의 최신작
★★★★★ SBS 〈좋은 아침〉 5417회 ‘암, 극복할 수 있다’, 5313회 ‘몸속 쓰레기 염증이 쌓인다’ 출연

“암에 걸렸는데 왜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가?”
30년간 수만 명의 삶을 치유한 이병욱 박사의 암 관리의 정석
우리나라 국민의 3명 중 1명은 암이나 암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죽는다. 한 집 걸러 한 명은 암에 걸린다고 할 정도로 암은 우리에게 익숙한 병인 만큼 두려움도 크다. 이상한 것은 암에 걸렸다는 사람은 많은데 결과는 천차만별이라는 것. 석 달밖에 못 산다는 사람이 10년 넘게 건강히 잘 살고 있는 반면, 초기에 깨끗이 암을 제거했음에도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똑같이 암에 걸렸는데도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
15년은 탁월한 외과 전문의로, 또 15년은 보완통합의학 권위자로 30년간 암과 대면해온 이병욱 박사는 암은 단칼에 제압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술은 완벽했다’ ‘항암제로 몸속이 깨끗해졌다’고 말하는데도 재발하는 이유는 암은 ‘국소질환’이 아닌 ‘전신질환’이기 때문이다. 또한 암은 ‘육체적 질병’이면서 ‘심인성 질병’이기도 하다. 따라서 몸만 고쳐서는 안 된다. 삶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가 필요하다. 몸 관리, 마음 관리, 가족치료를 비롯해 생활습관, 식이와 운동, 신앙과 영혼을 돌보는 일까지 전체를 아우르면서 핵심을 콕콕 짚어주는 암 관리법은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
이 책은 30년간 암 환자들의 몸과 함께 삶의 방식을 고쳐온 암 박사 이병욱과 그 환자들의 기록이다. 그를 찾는 환자들은 1기부터 4기까지 다양하지만 묻는 질문은 동일했다. “암 관리의 정석은 무엇인가요?” 홍수와 같은 정보 속에서 환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에 휩싸인다. 이병욱 박사는 암치료에 왕도는 없으나 정석은 있다고 말한다. 그 길은 좁고 둘러가는 길이지만, 차근차근 가다보면 길이 열리고, 암을 극복할 수 있다. 암 진단을 받고 앞이 깜깜하기만 한 사람, 암을 한 번은 극복했지만 재발이 된 사람, 더 이상 치료할 길이 없다는 선고를 받은 사람,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암 관리의 정석’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이병욱

지은이:이병욱
외과전문의및소화기내시경전문의로,고신대학교의과대학에서외과교수및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의예과장,학생부처장을역임했고,차의과학대학교대학원에서외과및보완통합의학대학원교학부장이자암통합요법클리닉책임교수를지냈다.보완통합요법의권위자로서웃음치료,눈물치료,가족치료등환자개별맞춤치료로인정받는‘암박사’이다.

메스를든15년간은암수술후재수술이거의없을정도로탁월한수술성적을보여주었고,이후15년간은암을육체적원인뿐아니라그내면과삶까지바라보는토털케어를책임졌다.30년이상암환자를치료해오며,현재는대암클리닉원장으로많은암환자들의희망이되고있다.

대한암협회집행이사및대한보완통합의학회정보이사,대한임상암예방의학회상임이사로있으며,세계위암학회종신회원으로활동중이다.

대표저서로『의사전도왕』,『나는삶을고치는암의사입니다』,『삶이전도한다』,『암을이겨내는즐거운밥상』시리즈,『인생을바꾸는행복한이야기』,『울어야삽니다』등이있다.「EBS초대석‘삶을고쳐야암을고친다’」,KBS「생로병사의비밀」,「아침마당」,SBS「백세건강시대」,MBC「희망특강파랑새」등여러방송에출연해건강자문의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암을고치는길에왕도는없으나정석은있습니다

제1장암에걸렸는데왜누구는살고,누구는죽을까요?
모든사람은암작동스위치를안고산다
수술은완벽했는데재발하는이유
무엇이환자를살렸을까?
99:1확률의전투
“이러다죽을것같아서왔어요”
빨리치료하는것만이능사가아니다
원칙을세우는지혜
불편하지않다면암과함께살아도좋다

제2장몸만고쳐서는안됩니다
암에도토털케어가필요하다
30년간암을고치며깨달은것
간암4기환자가간염항체를얻다니!
삶의질이우선이다
“수치로는괜찮다는데왜안된다는겁니까!”
무엇을먼저고쳐야한다면성격부터
암특효약의진실
5년완치판정이란없다

제3장마음이무너지면몸전체가무너집니다
“제가왜병에걸렸을까요?”
고쳐야할것은마음의암이었다
울어야삽니다
박장대소라는천연면역물질
손끝발끝에닿는약손
몸도아픈데반려동물을키워도될까?
나는그림그리는의사입니다
암을잊고사는법
바보는암에걸리지않는다

제4장세상에서가장부작용이없는약,가족치료
암은혼자서는치료할수없는병
눈길은세심하게,손길은따스하게
“아픈당신이더힘들지!”
환자에게는환자의역할이있다
훈풍이도는집,냉기가도는집
환자와보호자의언어는달라야한다
배려일까,박탈일까?
운동도응원이다!

제5장당신이한입이라도더먹으면좋겠습니다
예수님처럼식사하라
그음식이암에좋다던데
“먹어야사는데먹지를못해요”
찬물과커피꼭끊어야할까?
물은소변색이투명해질정도로
5가지색깔에맞춰먹어라
수술과항암제치료를할때의식사법
무엇보다의지적으로먹어야산다

제6장진짜치료는포기하지않는힘입니다
처음간절했던그마음을잊지마세요
“차라리죽는게낫지않을까?”
한번더손잡아주고,이불한번여며주는것
가족력이있어도암에걸리지않는사람들
사랑으로인내할때암은축복이된다

에필로그:포기하지않으면포기되지않습니다

출판사 서평

“몸만고쳐서는안된다”
외과의사이자보완통합의학의권위자가알려주는최강의암관리법

이병욱박사는탁월한외과의였다.특히소화기내시경에있어서두각을보였는데,1년에100건씩일주일에두번꼴로수술을하면서도재수술률0%를기록할만큼암을극복하겠다는열의가강했다.하지만그런노력에도불구하고전이나재발이되어힘들어하는환자는여전히있었다.‘암은깨끗이제거했고,수치도나쁘지않고,세심하게신경썼는데왜안좋아졌을까?’

암치료에있어1기?2기?3기?4기와같은분류나검사수치는중요하지않다.위암이라고해서위에만,유방암이라고해서유방에만암이있지않기때문이다.암은몸깊숙이에서어디로뻗어갈지모르는촉수를가진존재다.그런암의본질을무시하고눈에보이는부분만메스로잘라내고,항암제와방사선을해서암이사라진다하더라도다시재발하기쉽다.그사실을깨닫자그는15년간잡았던메스를내려놓을수밖에없었다.메스의필요성을부정하는것이아니라메스가만능이아님을인정해서였다.

그리고보완통합의학,면역항암요법의길에들어선다.보완통합의학이란기존의의학적치료를통해암의활동을최대한억제하고,동시에환자의면역력을높여암을견뎌내며암과함께살아가게하는치료다.암박멸을위해노력하는현대의학과는관점이다르다.암만바라보는것이아니라환자의몸을보고,투병과정에서의삶의질을높여수명까지연장하는치료법이다.그리고이렇게했을때환자들은투병의과정을고통스러워하지않을수있었고,끝내는몸에서암을물러나게할수있었다.

이책에는15년은외과의사로몸을고치고,그후15년은보완통합의학으로삶을고쳐온이병욱박사가30년간지켜온암관리의정석이담겨있다.암을빨리치료하는것만이능사가아니며,돌아가는길이더라도바른길로가는것이암에걸리고도3년,5년,10년을사는비결이다.수만명의환자를통해효과가증명된최강의암관리법을통해현명하게암을극복하는길을찾을수있을것이다.

“암에도토털케어가필요하다”
아프지않게,부작용없이,재발되지않는암치료를위해

암은하나의원인이아니라복합적인것들이뒤섞이고서로꼬여나타난다.그래서암을치료할때는이모든것을바라보는토털케어가필요하다.그렇다면어떻게토털케어를해야할까?이책에서는가장핵심적으로‘몸관리’‘마음관리’‘가족치료’‘음식요법’을꼽는다.

[몸관리]면역력은인체의방어막이다.암에걸렸다는것은이면역력이크게훼손되었다는뜻이다.암환자들은망가진면역시계를돌리기위해면역치료를하는데,문제는그치료법의종류가너무많아무엇을해야할지환자로서는판단하기힘들다.이병욱박사는20년가까이면역치료를해오면서자신만의원칙을세웠다.첫째,한두가지요법에집중하기보다는신체?사회?감정?영양등통합적으로면역력을관리한다.둘째,검증되지않은면역요법을사용해인체를실험도구로쓰지않는다.셋째,누구나하기쉬운치료여야한다.마지막으로보조약물을쓰되그야말로보조적으로사용한다.면역치료를위해반드시필요한약물은없으며매일기뻐하고(joy),기도하고(pray),감사하는(thanks)JPT건강법을활용하는것이오히려면역력을높일수있다는것이그의지론이다.이렇듯육체와정신적인건강이밸런스를이룰때면역력은극대화된다.

[마음관리]“정신적인암을극복해야암에서자유로울수있습니다.”이병욱박사가암환자에게꼭하는말이다.몸의암을고쳤더라도마음의암을고치지못하면모든치료가물거품이될수있다.그에게도그런환자가있었다.아들과함께진료소를찾은여자환자였다.아들은심약한어머니를위해어머니에게암이라는사실을숨기고1년간치료를했다.많이쾌차되어아들은기쁜마음에“어머니,사실어머니암이었어요.지금많이좋아지셨어요”라고했다.그리고얼마후어머니는자살을했다.‘아들고생만시켰지.암은낫는다는보장도없고재발도잘된다는데…’이런생각이결국어머니를죽음으로몬것이다.몸의암은극복해갔지만마음의암은극복하지못한것이다.이사건을계기로마음의암을치료하는일의중요성을거듭깨달은저자는환자를진료할때마음관리를제일로두고있다.이책에는눈물요법,웃음요법,마사지요법,그림치료등다양한마음관리방법이담겨있다.

[가족치료]이병욱박사의치료원칙중하나는가족이함께하는것이다.그는환자가진료실을찾을때부부가함께,자식과함께꼭방문할것을권한다.암은결코혼자서는치료할수없는병이기때문이다.그의오랜경험상훈풍이도는집은암이4기라고하더라도결말이해피엔딩이었던반면,냉기가도는집은암을일찍발견해수술이잘되었다하더라도환자가방치되어관리되지않은경우가많았다.그는가족치료를통해환자와가족이이인삼각이되어암이라는마라톤을완주할수있도록인도한다.그외에도환자의역할과보호자의역할,환자는직접화법으로보호자는간접화법으로말하기,반려동물키우기등가족치료의다양한방법을제시하고있다.

[음식요법]암환자는기본적으로식욕이없다.옆에서아무리먹으라고달래고화를내도도통먹지못한다.이때는유기농식품이나암에좋다는식품을고집하기보다는환자의입맛에맞는것을찾아어떻게든입맛을되살리는것이중요하다.“일주일에한번은뷔페에가세요.”입원환자가아니라면저자는뷔페에갈것을권한다.보호자의식사부담을덜어줄뿐아니라수많은음식중에하나쯤은그래도환자의입맛이맞는것이있기때문이다.암환자에게금기시되는찬물과커피도환자가간절히원한다면막을필요는없다.찬물은32번꼭꼭씹어마시고,커피는일주일에한두잔정도는마셔도괜찮다.그외에도5가지색깔에맞춰영양성분을골고루먹기,물은소변색이투명해질정도로마시기,수술과항암치료시의식사법등다양한음식요법을담고있다.

4가지핵심요법외에도운동요법,취미요법,신앙요법,선언요법등다양한토털관리를담고있다.암환자들이가장두려워하는것은‘고통’‘부작용’‘재발’이다.하지만토털케어로보이는부분과함께보이지않는부분까지치유해나간다면치료의과정이그렇게고통스럽지만은않을것이다.이책은암환자들이고통스러워하지않고,부작용과재발에대한걱정없이행복하게치료할수있는길을제시한다.

“불편하지않다면암과함께살아도좋다”
삶의질은높이고수명도늘리는최상의전략!

우리나라는세계에서가장항암제를많이사용하는나라중하나다.항암제사용이캐나다의11배,미국의4배에달한다.말기암환자의24%가사망2주전까지항암제를투여받다가죽는다는통계도있다.하지만이런암치료는환자의‘삶의질’을무너뜨리고,죽음을재촉하는결과로이어진다.

이책은환자들이수술과항암제,방사선치료를암박멸을위한당연한치료로서받아들이는현실을꼬집는다.때로는몸이나아진환자들이항암주사를16번이나맞는경우도있었다.물론가장좋은치료는메스로암덩어리를깨끗이잘라내는것이다.하지만전이가되거나수술로잡을수없을때는항암제를투여하거나방사선치료를하게되는데,이때인체도엄청난손상을입는다.암만잡는다는표적항암제가개발되었지만,그역시인체에영향을미치지않는것은아니다.어쩌면암을없앤다는이유로인체를온갖첨단무기의전쟁터로만드는것은아닌가!

이병욱박사는암치료에있어서지켜야할것이있다면그것은‘삶의질’이라고말한다.일을하면서사람들과만나고,멋을부리고,환자취급을받지않는등,삶의질을누릴때사람은좌절하지않을수있다.이를위해서는암을박멸의대상이아닌공존의대상으로바라볼필요가있다.실제로암에걸려도5년,10년을거뜬히산사람들은삶에서암을완전히제거하려고하지않는다.최상의전략은암과의공존을모색하는것!암이있더라도암을가지고오래살수있고,암이있더라도재발하지않고삶의질이좋다면그것만으로도성공적인투병이다!

“진짜치료는포기하지않는힘이다!”
읽기만해도치유가되는세상에서가장따뜻한암관리법

이책은암환자와그가족이읽기만해도치유의힘을얻을수있도록다정한어조로가득차있다.이병욱박사는차가운차트만보는것이아니라환자의얼굴을보고,개그맨처럼환자를웃게하고,실컷눈물흘리게하는의사로유명하다.환자가2주마다진료실을방문하면그는30분가까이면담한다.때로는차트에쓰인수치보다환자의피부결의까칠한정도,착색의정도,피부에서물이빠져나간정도,활력의정도등미묘한정보가데이터이상의말을전해줄때가있다.이를통해환자의지난2주간의생활이어땠을지생생히재구성해보는것이다.환자의마음을온전히읽으려는저자의마음을담아책은마치30분간진료실에서상담을받듯세세하고친밀하게서술되어있다.읽는이누구에게나세상에서가장따뜻한암관리법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