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한번달려보라
“흔히인생을마라톤에비유한다.나도이제반환점을돌아피니시라인으로달려가는중이다.지금까지쉬지않고달렸지만,오늘도또달린다.왜냐하면뛰니까살맛나기때문이다.여러모로힘들고살맛나지않는요즘이기에,그런분들일수록꼭한번달려보라고권한다.”
현재전국퇴직금융인협회금융해설사로금융소외계층및사회취약계층을위한금융컨설턴트및강사로활동중인저자이종욱이인생2막,변화를꿈꾸는사람들에게권하는건강비법서이자마라톤예찬서인『뛰니까살맛납니다』를세상에내놓는다.일에대한욕심으로무리하다보니뇌출혈로쓰러지는아찔한상황까지겪었지만,운명처럼찾아온운동인마라톤으로건강을되찾았다.
이렇게키운체력과자신감을바탕으로남은인생은다른사람들을도우며살고싶다는꿈을이루고자한다.풀코스만20번이넘을정도로푹빠진마라톤의즐거움과잘할수있는요령을나누는것에그치지않고,30년간금융인으로일한경험으로아무래도은행문턱이높은분들에게도움이되고싶은바람까지담았다.
마라톤을왜하는거야?
“‘마라톤나가기싫어도일어나자.달리고와서마시는냉장고의시원한물은그어떤음식이나물로는겨눌수없는물이아니던가!그리고땀이식기전에샤워를하면그시원함과상쾌함은이루말로표현이안된다는것을종욱이너는알면서뛰는맛을느끼러안나갈거야?뛰니까살맛나고뛰고오면더살맛나는것을알고있지않니?안그래?’라고스스로외치고이불을박차고나간다.”
평소저자도달리기,특히마라톤을하는사람들을보면저렇게힘들고지루하고재미없는운동을왜하는지도무지이해가되질않았다.그런데뇌출혈이후에도술을조절하지못하는자신의모습을보면서,문득‘이러다가죽을수도있겠구나’라는생각이들었다.그래서운동화를신고무작정나와서동네주변을걸은것이마라톤에관심을두게된계기다.
하지만이런의구심과게으름을극복하기달리기시작하면새로운인생이열린다.물론술의유혹,귀찮음,안일함,‘나이를생각해’등갖가지방해물이당신의실천을막을것이지만,그것을극복할의지,즉고집을부릴필요가있다.다른사람들이이해하지못해도강한의지를버리지않고달리기를권한다.
힘든사람들에게조금이라도보탬이되고싶다
“고맙게도경제개념도조금이나마은행에서배웠고,뇌출혈이었지만가족의도움으로이겨냈다.앞으로도얄팍한경제지식과건강마라톤으로나보다어렵고힘든사람들에게조금이나마생활에보탬이되고싶다.또한나이들수록건강이중요하다는나의경험을통해얻은지식을나누고다른사람들에게도움이되는삶을살면참좋겠다생각한다.”
50대가넘어자의든타의든직장을떠나게되면인생의앞길이참막막하게느껴질뿐이다.저자는비록완벽한퇴직준비는아닐지모르지만퇴직이후에도일을하기위한준비와노력을10년가까이했다.그결실로금융해설사자격을취득하면서32년간의금융실무를한경험을살려서사회취약계층과금융취약계층을대상으로강의활동을하고있다.경제적으로직접적인도움을주지못하더라도이생다하는그날까지선한영향을나누고싶은마음으로최선을다하고있다.
마라톤에정답은없다
“우리들은인생을마라톤에비유하곤한다.길다면길고짧다면짧은것이인생이다.또사는건힘들고고해다.돈이있든돈이없든그환경에서고민과어려운점은누구나있다.인생에도정답이없듯이마라톤에도정답은없다.남이말한것,대중이보편타당하다고하는삶이과연내가찾는삶의정답일까?”
인생도마라톤도적극적으로내몸에맞는옷을찾아야하고찾지않으면변화의기회는찾아오지않는다.누군가의몸에맞추려고하지말고오로지자신의몸에최대한맞게입는인생이후일잘살았노라고웃음짓는자가되지않을까?
『뛰니까살맛납니다』는뇌졸중진단후매주100km를달리며새로운인생을시작한경험을담은책이다.인생에도정답이없듯이마라톤에도정답은없다.이책에나오는다양한비법은자신에맞게적용해건강과자존감을모두지키는달리는즐거움을맛보기를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