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나를 용서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학)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나를 용서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학)

$18.50
Description
“화나는 마음도, 부러운 마음도 괜찮습니다”
모든 감정을 건강하게 소화하는 법
우리는 서운함, 불안, 부러움, 분노, 우울에 인색하다. 어릴 때부터 이런 감정은 드러내지 말고 억눌러야 한다고 배워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4년 동안 내담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저자는 단언한다. “당신의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이 책은 자기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거나,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탓하는 내담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흘러간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런 감정을 느낄 때 스스로에게 건넬 수 있는 질문을 함께 제시한다. 감정에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주하는 법을 전하는 것이다.

요즘 청년들은 감정에도 ‘정답’을 정해 두고 살아간다. 그 기준에서 벗어나면 곧장 ‘내가 이상한가?’라는 자책을 한다. 슬픔이 밀려올 땐 드라마 속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해 눈물을 흘리고 공감하지만, 정작 자기 감정에는 “이렇게 느끼면 안 돼”, “이건 부적절한 감정이야”, “그깟 일로 화내면 안 되지”, “사소한 일에 왜 이렇게 예민해”라며 단속을 건다. 내담자들이 상담실에서 자주 꺼내는 말들이다. 결국 감정 하나하나를 ‘오답’ 취급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셈이다.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는 감정을 피하지 않고 곁에 두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남들 앞에선 숨기기 일쑤였던 마음을 마주하는 법부터 대화 속에 숨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살피는 법,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자꾸만 누르는 감정을 다루는 법, 마지막으로 모든 감정을 지우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법까지 담았다. 이 책은 내가 느끼는 감정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했던 사람들에게 ‘이제 그만 나를 용서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감정은 그저 감정일 뿐이며, 옳은 감정도 틀린 감정도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감정은 지금 내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라고 말한다. 산만함은 나를 방해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가 자꾸 거슬린다면, 그 사람에게서 내 안의 단점이 보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은 내 감정에게 말을 걸고, 더 나아가 스스로와 화해하는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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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혜진

저자:이혜진
14년차상담심리사.심리전문교육기업‘잇셀프컴퍼니’의공동대표를맡고있다.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심리학을공부한뒤,이화여자대학교일반대학원에서상담심리학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한양대학교사범대학일반대학원다문화교육과에서박사과정을밟고있다.2022년과2023년에는한국상담심리학회홍보위원회위원장을역임했다.
저자는자신이느끼는감정에죄책감을느끼는사람들에게‘잘못된감정은없으며모든감정을받아들일때비로소자기자신과화해할수있다’라는메시지를전하고자책을썼다.흔히부정적인감정이라고여기는부러움,우울,슬픔,외로움등을지우려애쓰는대신,억누르기만했던감정을인정하고받아들이는방법을소개한다.이를통해자신의감정을건강하게소화하고,더좋은사람이되는자양분으로삼을것을제안한다.저서로는《나를아프게한건항상나였다》,《인정받고싶어서오늘도애쓰고말았다》,《나는나에게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당신의모든감정을존중해주세요

1장“화나고부러운마음이들어도괜찮습니다”/내감정인정하는법
감정에정답이있다는착각
집중이안될땐감정부터살펴보자
함부로말하지못하는감정이있다
외면당한마음이상처로남는이유
타인은나를100퍼센트이해할수없다
나를잃지않기위한감정존중법
옳은감정도,틀린감정도없다
작은자극에도불쑥감정이올라오는이유

2장“마음에걸리는한마디에주저앉지마세요”/대화속감정을살피는법
‘하고싶은말’을참는이유
숨쉬듯지적하는사람을대하는법
대화속에흐르는가스라이팅신호
유독내말만무시당하는것같다면
뒤에서내이야기를하는것같을때
‘잠시멈춤’버튼사용법
술에취해울고싶지않다면알아야할것
기분이태도가되지않으려면
감정은과거를기억한다

3장“좋은사람이되고싶다고감정을다그치지마세요”/관계속감정을다루는법
가족인데왜상처를줄까
‘친한사이’에집착하지않기
만남뒤에오는감정이관계를결정한다
왜우리는모임에빠지는게두려울까
부러움과질투를다스리는법
‘나랑비슷한사람’이라는착각
닮음과다름사이에숨은비밀
그사람이유난히거슬리는이유
불편한관계를대처하는법
거리를두고싶은마음도괜찮다
사랑할때가장필요한조건하나

4장“감정을내편으로만들어야합니다”/감정을건강하게소화하는법
내‘핵심감정’찾기
세상이더차갑게느껴질땐피로도를체크하자
나도모르게부러움이폭주한다면
내감정을인정하면달라지는것들
“그사람이잘되는모습을보기힘들어요”
남에게신경끄는기술
나를성장시키는감정과깎아내리는감정구분하기
감정과함께살아가는담담한태도
감정해방연습
불안할수도있음을심플하게인정해보자
우리는더나아지는중이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감정을내편으로만들고싶은순간,이책만큼든든한길잡이는없다”(이동귀,연세대학교심리학과교수)
“스스로를부정하고있다면이책을꼭읽어보길권한다”(최설민,<놀면서배우는심리학>운영자)

내담자A씨는겉보기에는밝고명랑하며화를내는법이없는사람이다.언제나웃는얼굴을하고있어주변사람들과의관계도원만하다.사람들은종종A씨에게“화내는거본적이없네요”,“진짜괜찮은거맞아요?”라고말한다.그렇다면A씨는정말화도안나고,부러움도못느끼는사람일까?
사실A씨는‘나쁜감정’이라고여겨지는감정을드러내지못할뿐이다.사람들과어울릴땐괜찮은척하지만,집에돌아오면쌓인감정에휘둘려괴로워한다.다른사람들처럼화도나고,우울하고,부러움도느낀다.하지만A씨는그런감정을드러내면사람들이자신을떠날까봐두렵고,그런감정을느끼는것자체가‘잘못된일’이라고여긴다.그래서꾹꾹눌러담고아예지워버리려한다.

우리도A씨와다를바없다.기쁨,행복,설렘처럼‘좋은감정’만남기고서운함,분노,질투같은감정은외면하려한다.하지만저자는억지긍정을쫓다보면삶이공허해질수있다고경고한다.감정은단지현재의내상태를알려주는신호일뿐,선하거나악한것으로나눌수있는개념이아니라는것이다.그럼에도우리는스스로감정에옳고그름을정하고그기준에자신을억지로맞추려고한다.이런태도는우리를갉아먹을뿐이다.
저자는14년동안수많은내담자들의마음을들여다보며우리가불편하게생각하는감정에대해다시정의했다.감정을마주하는법부터관계나대화속에흐르는미묘한감정을다루는법,감정을내편으로만드는법까지모든감정을건강하게소화하는법을이야기한다.거기에더해지금느끼는감정때문에죄책감이들때,스스로에게던질수있는다양한질문을제시했다.이는내마음과진솔하게대화할계기를마련해준다.

“감정에는정답도,오답도없습니다”
나를이해하고용서하는감정존중심리학

《내감정은틀린적이없다》는총네개의장으로구성되어감정을이해하고다루는과정을안내한다.
1장에서는우리가흔히‘부정적’이라고여기는서운함,불안,분노,우울등을어떻게인정하고받아들여야하는지를이야기한다.감정은참거나없애야할것이아니라,들여다보고존중해야할신호임을알려준다.
2장에서는타인과의대화속에서스치듯흘러가는미묘한감정들을어떻게포착하고다룰수있을지살핀다.타인의말에상처받고내가내뱉은말때문에후회하는순간을어떻게풀어가면좋을지함께생각해본다.
3장에서는‘좋은사람’이되기위해자신의감정을억누르는사람들을위한이야기가펼쳐진다.타인의기대에맞추느라정작자기마음을돌보지못하는사람들에게,관계속나를지키며감정을표현하는법을제안한다.
4장에서는감정을적이아닌내편으로만드는법그리고그감정들과함께살아가는태도에대해다룬다.결국감정은억눌러야하는대상이아니라나를더깊이이해하게해주는친구임을알려준다.

저자는우리는감정덕분에변화하고성장할수있다고말한다.무언가를바꾸지않고는견딜수없을만큼불편함을느낄때비로소변화가시작된다는것이다.누군가를향한부러움이내일을더열심히살아야곘다는다짐으로이어지고,지금느끼는슬픔을직면함으로써우리는한층더성숙해진다.나를바꿀수있는것은다른누구도아닌바로나자신이다.지금내가어떤감정을느끼고있는지,그감정이무엇을말하려고하는지귀기울여보자.더나은나를만드는비밀이그안에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