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는 자연인이다. 2: 산사나이로 사는 법』은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만난 12인의 산사나이, 그들이 산중 생활을 통해 얻은 지혜와 깨달음을 책으로 엮었다.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은 매주 깊은 산 속에 홀로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간다. 그중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산중 생활에 적응한 12인의 산사나이들을 만나보았다. 도시의 생활이 고단하여 자연에서의 2막 인생을 꿈꾸지만, 막상 산에는 집도, 먹을 것도, 즐거움을 함께 나눌 이도 없다. 거칠고, 외롭고, 불편한 산중 생활에 적응한 12인의 산사나이가 자연을 통해 어떤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 생활하고 있는지,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저자

MBN나는자연인이다제작팀

기획박병호는MBN제작국교양제작1부부장.《휴먼다큐사노라면》《리얼다큐숨》《남心북心한솥밥》《최불암의어울림》《님과남사이》《현장르포특종세상》《아버지군대가다》《대박의비밀》등의프로그?램을제작했다.
프로듀서백봉기는MBN제작국교양제작1부프로듀서.《생방송이제는전원시대》《실험카메라IF》《아시아특급비밀》《건강비법100세로》등의프로그램을제작했다.
연출:두승택,방용혁,박성우,이성민,전석민,박명규,황가영
작가:김영숙,이선옥,박여진,김혜미,남혜경,이정은,장은영

목차

목차
내가만난자연,그리고자연인
:언젠가는나도자연인처럼_윤택(개그맨)
:힘들어서좋다!_이승윤(개그맨)
황인남_산에사는즐거움
나현우_기다림의행복
조봉문_긍정의산사나이
윤재구_산사나이?의운명
김용현_산짐승들의아빠
심상태_자연이선물한청춘
권휘_산을사랑한남자
황등주_행복을지키는진짜사나이
황호신_호숫가의멋쟁이신사
최림_산은내운명
김상열_산사나이가된독불장군
김길수_산으로간재주꾼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거친자연속에서나를지키고외로움을이겨내는12인의이야기
새로운삶의터전에서
혼자서도당당하게살아가는법
출판사리뷰
MBN의《나는자연인이다》가만난12인의산사나이,
그들이산중생활을통해얻은지혜와깨달음을들어본다!
MBN의100%리얼야생체험다큐프로그램인《나는자연인이다》는매주깊은산속에홀로살아가는자연인을찾아간다.‘자연인’이라는말그대로도시의인위적인삶에서벗어나야생의삶을스스로선택한그들.그중에서도자신만의방식으로산중생활에적응한12인...
거친자연속에서나를지키고외로움을이겨내는12인의이야기
새로운삶의터전에서
혼자서도당당하게살아가는법
출판사리뷰
MBN의《나는자연인이다》가만난12인의산사나이,
그들이산중생활을통해얻은지혜와깨달음을들어본다!
MBN의100%리얼야생체험다큐프로그램인《나는자연인이다》는매주깊은산속에홀로살아가는자연인을찾아간다.‘자연인’이라는말그대로도시의인위적인삶에서벗어나야생의삶을스스로선택한그들.그중에서도자신만의방식으로산중생활에적응한12인의산사나이들을만나보았다.
《나는자연인이다2》에서만난산사나이들은참으로다양하다.도시에서치열하게일만하던사람,생활이궁해돈만생각하던사람,독불장군처럼고집대로하고싶은것다해보고살던사람등각기다른모습으로도시의삶에푹빠져있던사람들이다.바로이들이산속에들어가새로운삶을살고있다.
도시의생활이고단하여자연에서의2막인생을꿈꾸지만,막상산에는집도,먹을것도,즐거움을함께나눌이도없다.거칠고,외롭고,불편한산중생활에적응한12인의산사나이가자연을통해어떤지혜와깨달음을얻어생활하고있는지,자신의일상을이야기한다.
“꼭자연인이되어야하는게아니라,
그냥와서살면되는거같아요.
흐르는대로사는것이가장좋다는걸
자연속에살면서새삼깨닫게되는것같아요.”
1박2일,산사나이들의산중생활을담기에는짧은시간이지만무엇하나더하거나뺀것이없다.《나는자연인이다》는있는그대로그들의일상을스케치하기때문에산사나이12인이얻은자연속지혜와깨달음을오롯이느낄수있다.
약초와작물을공부하며산을배우고,놀이터로삼아즐기고,산짐승들을벗삼아생활한그들은그저‘자연스럽게’산에스며들었다.이책을통해그들이되찾은건강과청춘과행복을함께경험해보자.
작은것하나도내것은없다.
얻은것에보답하는마음
농사지은깨를모두수확하지않고산새들을위해서남겨두는마음,직접심어키우는삼을쥐가먹어도누가먹든그저삼이잘자라기만을바란다는마음,산에서받은것이많아약초만은스스로심어키운다는마음….
받기만하지않겠다는마음만큼받은것에보답하는마음또한중요하다.산사나이들은수십년된나무가넝쿨몇개에둘러싸여죽는것이안타까워넝쿨을쳐내는일로자연에보답하기도하고,산행을하다가봉분을치우고다듬어주는일로자연에대한고마움을표현하기도한다.
산중생활을통해얻는것은모두자연이베풀어주는것이고,그것을당연하게여기지않는다는것은12인의산사나이모두가가진가장기본적인마음가짐이다.자연을소유했다고생각할때욕심이생기고,그욕심은자연과어울릴수없음을몸소보여준다.
바꾸려하지않는다.
불편하고힘들더라도있는그대로…
집이나생활도구들을직접만드는일은산사나이들에게너무나당연한일이다.그들은더나아가‘있는그대로’를중시한다.
새로나무를베기보다는태풍에쓰러진나무를가져다쓰거나물에떠내려오는것들을건져다말려서사용한다.집을짓더라도이미그자리에뿌리내린소나무를해치지않는다.소나무주위에빙둘러방을배치해나무가집안한가운데를관통하도록짓는다.
산행중잠자리로지은움막도아침이면다시걷어낸다.산에올때마다만들고치우는일이번거롭다고생각하기보다잘자고일어났으면자연에깨끗하게돌려주는것이당연하다말한다.
이렇게불편한과정들을산사나이들이굳이감수하는데에는인간이자연의일부임을알기때문이다.그리고그속에서삶을스스로꾸려나간다는즐거움때문이다.
직접만들고찾는다.
산중생활의재미와여유
고독한산중생활에선배와동료가어디있으며,즐거움을나눌가족이어디있을까.하지만산사나이들은모두제각각재미와여유를찾아즐겁게생활하고있다.
산에서생활하기위해서는약초와작물에대해알아야한다.독초를혀로맛보아가면서12년간공부한끝에약초잎만보고도효능을알정도가되기도한다.생존을위해산을공부했지만,거기서얻는배움의즐거움또한크다.
산은산사나이들에게놀이터다.페트병을재활용해볼링을치고,나무를다듬어만든공으로골프를즐길수있는공간이기도하다.혹은지천에만발한매화꽃을따다가화롯불에덖어차한잔을음미할수있는여유와낭만의공간을마련해주기도한다.
산중생활의외로움도잠시다.먹을것을나누어준뒤로는멀리서찾아와근처를맴도는산새,다람쥐가언제나함께하는벗이되어주고,태풍으로쓰러진나무를깎아서장승을만들어벗이생기기도한다.
못다한공부를할수있고,여가를즐길수있고,적적함을나눌벗이있는곳.12인의산사나이는모두아픔을얻어가며도시에서소비한시간만큼산에서의1분,1초가소중하다고말한다.그리고행복하고즐겁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