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채식 (비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우리 모두의 채식 (비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16.80
Description
채식의 시작점은, ‘바로 나’
우리가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을 위해? 희생당하는 동물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채식의 시작점을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맞출 것을 권한다. 환경과 동물권은 채식이 결국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대의적인 목적보다는 자신을 위해 시작한다면 내가 중심이 되는, 주체적인 채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나를 위해 시작한 채식이 환경, 동물권 등으로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성장의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채식의 4단계 : 비건이 치팅? 해도 돼!”

〈우리 모두의 채식〉은 ‘시작하다’ ‘안다’ ‘실행하다’ ‘실패하고 극복하다’라는 4단계로 채식의 과정을 나누었다. 첫 시작부터 완벽한 비건이 될 수 없는 세상에서 비건보다는 비건 지향이 되자고 말하며, 채식을 시작하기 전 생기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채식에 대한 마음가짐을 정비한 후에는 채식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하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채식 방법을 택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채식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실행 방법과 요리법을 전달하며, 특히 채식 중 이겨내기 어려운 ‘치팅’을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이에 이 책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 채식을 중간에 그만둔 사람, 여전히 그 과정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본인만의 채식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홍승권

학원강사로지내다번아웃이왔을때채식에빠졌습니다.채식이주는긍정적인메시지를몸소느끼며가족모두채식을하고있습니다.현재는채식과육아에몰두중이며,글을쓰며살아가고있습니다.

인스타:0ne_plate
브런치:채소룡
유튜브:채소룡

목차

프롤로그

Chapter1:시작하다
채식의시작은바로‘나’
나의채식이야기
비건보다비건지향

Chapter2:안다
이정도는알아야할채식의역사
다양한채식의종류
채식으로경험할수있는음식의세계
채식나침반

Chapter3:실행하다
나의채식연대기
즐거운채식을위한마음자세
지속가능한채식을위한채소습관들이기
본격적인입맛바꾸기

Chapter4:실패하고극복하다
채식이방인
치팅분석
치팅을치료하는법

Chapter5:채식인문학
채식과인간관계
Re:비건
지금은동물의삶을들여다봐야할때
우리가궁금한채식의진실

에필로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모두비건이될필요는없다

이책의메시지는분명하다.‘자신의라이프스타일에맞춰어떠한유형의채식이든꾸준히실천하는것.’그래서이책은우리가반드시비건이되어야한다고강요하지않는다.다만,한번이라도실천하길추천할뿐이다.
자극적인배달음식에질려간헐적채식을시작할수도있다.가지를굽고,콩나물밥을하고,호박잎을쪄먹고내일은또어떤채식요리를해먹을지고민하지만,주말이되면고기를먹고,배달앱을켜도좋다.내가평소채식을한다는마음만잊지않으면된다.
채식은거창한일이아니다.어려울것이라는고정관념이아닌,‘오늘한끼내건강을위한’마음으로다가가길바란다.그리고〈우리모두의채식〉은그시작과과정에서“채식별거없네,오늘은채식한끼해볼까”라는마음이생기도록안내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