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테크의 비밀

근감소증이란, 노화가 오면서 근육은 약해지고, 이에 따라 신체 전반의 기능이 감소 되는 질환이다. 근감소증이 위험한 이유는 보행과 같은 일상생활 움직임이 감소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장애로 나타나고, 2차 적으로 만성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아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인지장애 등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사망률도 증가시킨다. 이러한 질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1년부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와 근감소증(M62.5)에 질병 코드가 부여되었다. 통계청 2022년 자료에 의하면, 고령자의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코로나19,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높았다. 최근 근감소증의 임상 양상 및 원인 발생 기전과 경과 및 예후 등에 관한 많은 연구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근감소증에 대해서는 인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근감소증의 원인 중 하나는 운동 부족이며, 근육량은 50세 이후로 10% 감소 된 후 급격히 감소하여 80세에는 50% 감소하게 된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10~28%가 근감소증으로 해당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근육의 펌프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심혈관계 원인이 되고, 유산소 능력이 감소한다. 단순히 걷기 운동만이 아닌 근력운동도 필요하며, 근력운동은 신경계 능력 향상, 관절의 유연성과 지구력 및 유산소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혈압이 유지되거나 감소 되고,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여가 만족 및 일상생활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 2021년 자료에 의하면, 고령자 운동별 실천율은 걷기 44.4%, 유산소 신체활동 28.7%, 근력운동 21.0% 순으로,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은 전년 대비 4.5%, 1.5% 감소하고 있다.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 삶의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 및 심폐지구력을 높여 만성질환 위험률을 낮추고 균형 및 보행의 문제로 인한 낙상을 예방하여 골절로 이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의료 지출 감소와 삶의 질 향상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 및 개선하기 위한 교재로, 노인건강을 위한 운동 지식과 정보를 인식하기 위해 교재로 만들었다. 특히 근감소증 예방에 대한 기초가 되는 교재로, 근육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따른 통증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