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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달
$13.00
이지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흰달』은 어둠과 빛의 극적인 대비 속에서 인간 내면의 심연을 탐구하는 시적 여정이자 시적 주체의 고백적 언어로 환원된 상흔의 기억들을 회화적 감성으로 발현시킨 결정체이다. ‘테네브리즘(Tenebrism)’-즉 암흑주의라...
히말라야
$10.00
작은 풀꽃도 지레 지지 않는다 윤서주 시집 『히말라야』가 도서출판 바람꽃에서 출간되었다. 윤서주 시인의 첫 시집이다.해설을 쓴 장영우 문학평론가는 윤서주의 『히말라야』에 실린 시편은 현란하되 소통이 불가능한 조어(措語)나 억지에 가까운 비유로 독자를...
히말을 품고 사는 영혼 (김형효 제6시집)
$12.17
이 시집의 시들은 거의 다 히말라야와 네팔의 자연과 사람이 내장하고 있는 ‘순수한 영혼’을 노래하고 있다.?히말라야에 푹 빠져 한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이런저런 민간의 국제외교를 하다가 사랑에 빠진 시인이 네팔 여인을 신부로...
히스테리아 (김이듬 시집 |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12.00
히스테리아에서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엿보다 한층 더 아름다워진 충격파, 원숙해진 필치로 돌아온 김이듬 시인이 다섯번째 시집 『히스테리아』. 이번 시집 수록작 중 시인에게 “2014 웹진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 상”을 안겨준 「시골창녀」는 우리...
히키코모리를 위한 변명 (김은숙 시집 | 제34차 감성기획시선 공모 당선)
$11.87
히키코모리는 사이버 코쿤족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단절’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일맥상통한다고 보겠다. 철저히 혼자 고립되어 단절된 삶을 사는 이들은 우리에게 인간의 속성과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여지를 준다. 때론 즉흥적일 수도...
힘
$18.00
손과 발을 몸 안에 숨기고탱크같이 풀숲을 헤쳐 가며혀를 날름대며 불을 뿜듯독을 쏘아대는 사술(詐術)을 품고소리 없이 어디든 미끄러지듯담을 넘나들어 전진하는온갖 지혜를 동원한다다능하다 할까교활하다 할까몸가짐은 매끄럽고 화려하게단청 색으로 위장하고군더더기 없이 날씬하다아름답기로 이적(異蹟)의지팡이로...
힘 (조미영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12.09
조미영 시인의 첫 시집 『힘』은 신선하다. 오늘의 생활 현장에서 시가 솟아나 생생하고 풋풋하다. 오늘의 삶을, 눈앞에 펼쳐진 대상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도 지난 온 생을 다 걸고 있다. 그래서 치밀한 서정이면서도 관조와...
힘없는 질투 (김조민 시집)
$14.21
김조민 시인은 내면 경험의 활력을 언어의 그것으로 환치하면서 스스로를 향한 확인과 다짐의 세계를 형상적으로 환기하는 역량을 충실하게 견지하고 있다. 다양한 관념과 사물에 고유의 실감을 선사하는 안목과 그것을 언어의 구체성으로 전환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