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_언어학/기호학

구어, 지역방언, 신조어, 노동 현장의 언어, 이주민의 한국어…한국어가 아닌 한국어‘들’로지금, 여기를 낯설게 살펴보다 ‘오함마’에서부터 ‘할말하않’까지 ‘뭔가 다른 말들’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회언어학자의 일상 언어 관찰기.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외계인’의...

이 책의 제목 ‘휴랭 머랭’은 세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첫째, 인간 언어인 휴먼 랭귀지(Human Language)와 인공지능 언어인 머신 랭귀지(Machine Language)를 합한 일종의 신조어다. 둘째, ‘인간언어(휴랭)는 도대체 뭐래(머랭)?’라는 질문의 언어유희다....

조선후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글고전소설에는 완판본과 경판본이 있다. 완판본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발간된 고전소설이고 경판본은 서울과 안성에서 발간된 고전소설이다. 완판본과 경판본은 서로 특징을 갖고 쌍벽을 이루면서 발달하여 왔다. 완판본과 경판본 고전소설은 한국의...

이 책은 우리말을 적을 때 겪게 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틀리거나 주의해야 할 규범적인 표현에 초점을 맞추었다.또한, 생활에서 상식 수준보다 조금 더 나은 국어 실력을 기준으로...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면 사고의 어느 측면에서,어떠한 장면에서 관찰되는지도 고려해야만 한다.‘사고가 다르다’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언어라고 하는 인간 지성의 상징이 인간의 사고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 하는 문제는...

조선후기 유학자 이상규(李祥奎, 1847∼1923)가 중국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5자 200구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교재. 불분권(不分卷), 1책 32장으로 된 목판본. 책 크기는 세로 29.8㎝, 가로 21㎝. 사주 쌍변이고, 반곽의 크기는 장마다...

『향가해독신사(鄕歌解讀愼思)』는 향가 25수의 해독을 어문학적(語文學的)으로 신사(愼思)하여 한 단계 높이기 위하여 썼다.향가의 해독은 100년이 넘었다. 그 결과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그러나 선행 해독들을 읽으면서 보면,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들도 적지 않다....

일찍이 한글 전용정책으로 말미암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상용어 중에서 무려 75%에 이르는 한자 어휘를 읽고 해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조기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우리나라의 초학아동용(初學兒童用) 한자교재(漢字敎材) 중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천자문(千字文)에 대해 평소(平素)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은 아마도 나의 경우(境遇)만은 아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단순(單純)히 각각(各各)의 글자에 대한 음훈(音訓) 공부(工夫)에만 그친다면 모르겠으나, 지금(至今)으로부터...

2021년에 《곁책》을 써낸 최종규 작가는 2022년에 《곁말》을 선보인다. "내 곁에 두며 숲으로 피어나는 책"이 '곁책'이라면 "내 곁에서 꽃으로 피는 우리말"인 '곁말'이다.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는 '초등학교'로 바꾸었다면 '국어사전'은 어떤 이름으로 바꾸어야...

세대론부터 인터넷 사회사까지,언어의 실시간 진화를 좇는 집요하고 유쾌한 통찰 10대들이 언어 유행을 주도하는 것은 테크놀로지에 더 익숙하기 때문일까? 3D와 메타버스 기술이 훨씬 앞서 나가는 와중에도 왜 우리는 여전히 이모지에 열광할까?...

중국 길림성 이주 한인의 언어와 구전 설화이 책은 중국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과 훈춘시 경신진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생활 문화와 구전 설화를 담았다. 교포들이 구술한 내용을 한글자모로 전사한...

이 책은 기 세르바(Guy Serbat)의 「Cas et fonctions. Etude des principales doctrines casuelles du Moyen Age ? nos jours(격과 기능 - 중세부터 오늘날까지의 주요 격 이론 연구)」(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 이 책은 고사성어을 다룬 도서입니다. 고사성어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하늘 땅 사람 훈민정음」은 「훈민정음해례」를 세종임금과 집현전 8학사들이 염두에 두었을 듯한 음양오행과 천지인삼재 도식으로 맞춰보는 시도를 한 책이다. 「훈민정음해례」는 언뜻 보면 한문책이다. 요즘 세대들이 읽기에는 난해한 책이고 전문가들도 해석이 난해한...

이 책은 『금수강산』이라는 특정 잡지를 선택하여 북한어의 글, 영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북한어의 개념, 표기, 발음, 어휘, 표현, 문장, 언어 예절 등 전반적인 모습을 조망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북한어 화자가...

이 책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이 기획한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서, ‘한글의 사회사’와 ‘한글의 문화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11편의 글 모음집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글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보존하고 사회를 발전시켜온...

번역을 통해 인간 본질 탐구로 나아간다저자가 번역한 11권에 책에 실은 역자의 글과 해제를 모으고 여기에 번역론을 더한 책이다. 그의 번역 작업은 인간에 관한 진정한 앎의 문제의식을 매개로 일관되게 연결되어 있었다....

영어란 무엇이며, 어떻게 변해왔고 변화해가는가?옥스퍼드 대학교의 영어 전문가를 통해 꼼꼼하게 훑어보는 영어의 세계 영어는 전 세계 4억5,000만 명의 제1언어이자 10억에서 15억 명이 제2언어로 사용하는 세계 공용어로서,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권에서...

이 책은 지리언어학 시각에서 중국 흑룡강성의 조선어방언 현황을 조사하고 방언지도 작성을 통해 그 방언의 분포특징, 변화 양상 특히 장기적인 이주를 거친 후 중국 내 여러 민족 간의 언어 접촉에 의한...

세계에는 수천 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영어만큼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큰 영향력을 가진 언어는 없다. 이것은 영어가 과거에 산업혁명을 이끌고 대영제국을 건설한 영국과 현재 국제사회의 질서와 첨단과학의 연구를...

‘한자’, 수천 년간 한자문화권 전반에서 사용된 문자인 그들의 이야기우리가 알던 한자란 어떤 문자인가? 중문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가르친 지 어언 20년이 된 지은이가 고전 중국어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한다. 한자문화권에 속한...

대한민국 ‘국어사전’ 이대로 괜찮은가? 국어사전의 기본과 기초에 대한 문제제기세상의 언어는 다른 언어와 접촉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스며들기 마련이다. 우리말도 중국어의 영향은 물론이거니와 몽골이 지배하던 시기에는 많은 몽골어가 우리말...

이 책은 국어학을 다룬 인문교양서이다. 한중 병렬말뭉치의 활용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방언 연구의 권위자 이기갑 교수가 10여 년 만에 결실 맺은 ‘서남방언 문법 체계’에 관한 종합적 연구의 집대성 『서남방언의 문법』은 기술문법의 테두리 안에서 연구, 집필되었다. 분석된 문법적 표현의 형태와 기능에 대한...

관계가 단절되고, 개인은 고립되는 이 시대에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한문학자가 한글세대에게 전하는 고전의 지혜 288선!

의사소통이란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성공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소통의 수단은 말과 글이다. 그런데 언어에는 다양한 유형의 표현이 있으며, 이러한 언어적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곧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법의 맥락에서 언어의 역할은 무엇인가?피아노-피아니스트 같은 법과 언어의 필수적 관계를 탐구한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법적 소송에서 도구인 언어에 대해 더 완벽하게 이해하면 업무에 대해, 즉 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병합(Merge)이 대병합(MERGE)이라는 수정된 개념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2017년 5월 레딩 대학교(University of Reading)에서의 Chomsky 강연을 기점으로 언어 능력(Faculty of Language)에 대한 생성 문법의 연구 방향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하겠다. 지난...

이 책의 저자 박인희 선생께서는 제도권 밖의 고등학교와 대학 등에서 인성교육에 몸담아 30여 년간 정열을 쏟아왔으며, 고전문학과 인성교육에 소외되어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교육으로 봉사하였고, 교육현장을 은퇴하고는 사재로 한문서당을 설립...

이 책은 국어학을 다룬 이론서이다. 담화와 한국어 문법교육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언어학을 다룬 인문교양서이다. 한국어교육을 위한 대조 연구를 한국어와 중국어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언어학을 다룬 인문교양서이다. 한국어교육을 위한 대조 연구를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주역』에서 사용하는 주요 한자를 풀이한 것으로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한자와 천·인·지(天人地)로 『주역』의 한자 208자를 풀이하였고, 제2부는 한자와 사상의학으로 『동의수세보원』의 한자 20자를 풀이하였다.첫째, 역도(易道)의 내용인 천·인·지(天人地) 삼재지도(三才之道)에...

이 책은 2010년 탈디쿠르간에서 조사한 고려말 어휘, 음운, 문법, 구술발화 자료 중에서 6시간 30분 정도의 구술 발화만을 따로 떼어내 한글 자모로 전사하고 주석을 붙인 것이다. 이에 앞서 2008년에는 알마티에서 조사한...

이 책은 언어학을 다룬 이론서이다. 서주한어어법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어교육을 다룬 인문교양서이다. 맥락과 한국어교육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각골난망(刻骨難忘)에서 흉유성죽(胸有成竹)까지 알아두면 좋을 고사성어 365편을 가나다순으로 엮었다. 특히 수많은 고사성어 중에서도 짧게나마 이야기 구조를 갖춘 꼭지들을 엄선하여 술술 읽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누구나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구수하고도 진솔한 고향 말들이 잊혀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저자 김장순(집필 당시 74세)이 그간 익숙하게 써 오던 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 실감 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사례 중심의 사투리 용례...

구조주의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유럽 사상사의 한 축을 형성한 인물로 평가받는 페르디낭 드 소쉬르. 그러나 그는 생전에 단 한 권의 책도 출간하지 않았다. 『일반언어학 강의』는 소쉬르가 만년에 제네바대학에서 3차에 걸쳐 강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