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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개에서 아랫뜸까지 (오경화 디카시집)
$12.69
어릴 적 방죽 길의 풀이며들꽃들과 나누던 속삭임,돌멩이 주워 물수제비뜨던소녀의 마음,아버지와 소를 키우며말 못하는 것들에 대한 연민,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교감,그 숨을 불어 넣어사진을 찍고 시를 썼다.그 모든 것들이각자의 숨으로 살아가기를...
열렬한 심혈관 (양선주 시집)
$12.64
평면과 입체를 동시에 그려 넣은 그림 같은 시편들 양선주 시인의 시집 『열렬한 심혈관』이 푸른사상 시선 203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움직이지 않는 정물과 정물 같은 사람이 움직이는 순간을 생동감 있는 언어로 포착해낸다....
또 다른 하루 (송인숙 제4시집 | 양장본 Hardcover)
$15.46
네번째 시집을 내며 또 다른 하루 아주 고요한 새벽 모두 잠들어 침묵이 흐르는 시간이라서 더욱 무서워지는 여명에 희망이여 솟아나라 태양이 떠오르기 전에 미래를 위한 노래를 힘차게 부르자사람의 운명이 태어날 때...
방앗잎 같은 여자 (양장본 Hardcover)
$17.08
*서형자 시조집 「방앗잎 같은 여자」의 특징_책소개서형자는 주변에 있는 사물은 감정이 있고, 그들이 겪어온 삶의 이야기가 우리 주변을 채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시조인이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듯 사물 또한 제...
밥 먹고 싶은 사람 (양장본 Hardcover)
$16.96
-김복근 파자(破字) 시조집에 대하여성선경(시인) 시는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새로운 이미지, 새로운 발상, 새로운 형식이 시적 존재의 한 축이다. 그러나 간혹 시인들이 이 새로움에 너무 취해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푸른 귓속말 (송복련 시집)
$12.00
온몸이 귀가 되어 ‘당신의 귓속말’을 받아적은 그리움들 2003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한 이후 수필집 『완성된 여자』 『둥둥 우렁이 껍데기 떠내려가다』 『物의 시선』 『무심한 듯 따뜻한』 등과 시집 『꽃과 노인』 『서쪽으로 가는 달에게』...
속울음으로 꽃망울 맺고
$10.51
일상에 묻어둔 그리움의 독백 한그루시선 44번째 시집은 한라산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윤심 시인의 첫 시집 “속울음으로 꽃망울 맺고”이다. 지난 1996년 등단한 이래 30여 년 만의 첫 시집으로, 5부에 걸쳐 83편의 시를...
베토벤을 읽다 (시와 소설, 베토벤으로부터)
$17.00
8명의 작가가 다채롭게 이야기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024년 4월, 〈득수 읽다〉 시리즈의 첫 책 『쇼팽을 읽다』가 출간된 후 1년 만에 두 번째 책 『베토벤을 읽다』가 출간되었다. 〈득수 읽다〉는 작곡가가 남겨놓은...
검은 양 세기 (김종연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77
잠 없이 꿈의 경계를 건너 도착한환영의 더 깊은 안쪽 김종연 시집 『검은 양 세기』가 민음의 시 329번으로 출간되었다. 『검은 양 세기』는 2011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1년 만에 첫...
글쓴이란 이름으로
$12.74
『글쓴이란 이름으로』는 심정기 저자의 삶과 사색이 녹아 있는 깊이 있는 시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연과 인생, 세월의 흐름 속에서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글로 풀어낸다. 머리말에서부터 저자는 ‘생각하고 그리며 쓴다’라고 밝히며,...
잠이 오지 않는 밤엔 잠자던 생각들이 온다 (김선화 시집)
$13.00
이 책은 법학박사 김선화 시인이 펴낸 첫 시집이다. 삶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포착하여 아름다운 시어로 빚어낸 78편에는 온통 그리움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대상은 사랑하는 이도 있고 부모님도 있고 절대자도...
혼자 넘는 시간 (고재종 시선집 | 양장본 Hardcover)
$20.00
고재종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시선집 고재종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선집 『혼자 넘는 시간』(문학들)이 출간됐다. 그동안 발간한 10권의 시집에서 150편을 엄선하여 엮은 이번 시선집에는 농촌 현실과 생태학적 가치, 인간...
소년 (이승엽 시집)
$11.06
“달을 좋아한 소년의 변명도 핑계도 사랑하기로 했으니 어쩌면.여전히 고개를 들었습니다.끊임없이 외로울 수많은 날들에게,그리고 나의 할머니 故김임수께.2024년 8월 도쿄 카네가후치 어느 찻집에서.”
진주를 문 조개는 가라앉는다 (깊은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생각의 조각들)
$18.00
“마음이 흔들릴 때,그곳에 시가 있었다.” “때로는 가라앉아야만가장 반짝이는 진주를 만날 수 있다.”깊이 잠긴 곳에서 길어 올린가장 솔직한 사유의 기록때때로 무력하게 침잠하는 순간이 있다. 세상의 부조리함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상처받을 때. 도무지...
청년이 시를 믿게 하였다
$15.00
2025년 난다의 시의적절, 그 네번째 이야기!시인 이훤이 매일매일 그러모은4월의, 4월에 의한, 4월을 위한단 한 권의 읽을거리 역설적이게도 모서리에서 보낸 시간이 나를 나로 만들었다. 구석에서 보낸 시간 때문에 나는 다른 인간이...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 (정인철 시집)
$13.18
정인철 저자의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는 삶의 진실과 사랑, 희망을 찾아가는 감성적인 여정을 담은 현대시집이다. 노을이 지는 길 위에서 은빛 자전거를 타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때로는 아련한 그리움을, 때로는 따뜻한...
달은 왜 물고기의 눈이 되었을까 (김미외 시집)
$12.00
가시적 세계 이면에 자리한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한 김미외의 시들 『예술세계』로 등단했고 청송시인회(청시), 시작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집 『둥근 세상의 춤을 추겠습니다』 『기억나무에 남아 있는 시간들』을 선보였던 김미외 시인이 시집 『달은...
감자의 멜랑콜리 (이기성 시집)
$12.00
“세상은 살짝 구겨진 은박지처럼 선명하고 눈이 부시다”흐려진 존재들을 다시 숨 쉬게 하는 다정한 숨결부서지고 춤추고 사랑하는 영혼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슬픔으로 얼룩진 삶의 장면들을 감각적 이미지와 깊이 있는 감성의 언어로...
모자람을 아는 것들만 사랑하니까 (김정주 시집)
$13.50
2022년 윤동주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정주의 첫 번째 시집. 김정주 시인은 어쩌면 가볍게 치부되는 평범한 일상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진지하게 탐색한다. 그리고 그 일상적 경험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잊고 살았던 따뜻한...
날혼
$11.20
시간의 지층을 공간의 지평으로 옮긴 시편들 김수열 시인의 8번째 시집 『날혼』은 그동안 김수열 시인이 천착해온 제주도의 역사와 삶에 더욱더 착근된 모습을 보여준다. 김수열 시인의 시는 지금껏 제주4ㆍ3의 상흔을 드러내면서 그것의...
하이퍼큐비클
$12.47
“이것은 놀이가 아닙니다 여기서는 지금만 있을 뿐입니다오직 한 번만 있을 뿐입니다”출구 없이 확장되는 공간이 만들어낸 현실 조정 시간업그레이드된 미래적 시어를 설계하는 백가경의 첫번째 시집
하루의 기분과 명랑을 위해
$12.91
시가 충분히 쓰여졌다고 확인할 때 그러면서도 충분히 덜 쓰여진 시가 있다고 머뭇거리면서 쓰는 시. 그런 망설임으로 채워진 시집이다. 출판사는 예고 없이 밀려올 선주문에 대비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노래하자 (자연과 인간, 일상과 초월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 조규진 시선집)
$12.00
늦깎이 시인의 인생 찬가 『아름다움을 노래하자』는 조규진 시인의 깊은 삶의 여정을 담은 시집이다. 가난과 방황을 지나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인생의 의미를 찾은 저자는, 60대에 이르러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써온...
사라진 후 (이종인 시집)
$10.98
생태적 참회를 촉구하는 예언자적 상상력 2000년 《문학세계》로 등단한 이후 우리 사회의 소외와 진실을 탐구하며 공존의 세계를 밀도 있게 그려온 이종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사라진 후』가 세종마루시선 열다섯 번째 시리즈로...
빌렌도르프의 눈 (박옥영 시집)
$12.00
박옥영 시인의 시집 ‘빌렌도르프의 눈’은 형상시인선 40번째 시집이다. 늦게 시공부를 하고 시를 너무나 사랑한 시인의 첫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런 시집이다. 시집이 인쇄되기 바로 직전...
아기 부처님 (조현옥 동시집)
$11.00
동시를 창작한다는 것은 시인의 순결한 동심의 창조성이 꼭 필요한데 조현옥 시인은 이러한 시의 예술적 창조성을 실천하고 있는 시인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는 시인이기도 합니다.시인은 무등산 김덕용 장군의 정기를 받고 탄생한...
가시는 푸름을 기워 (강대선 시조집)
$12.40
강대선 시인이 건네는 목소리에는 자아와 공동체, 일상과 역사, 황홀과 페이소스 사이를 횡단해가는 남다른 문양이 그려져 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 현실을 바탕으로 삼으면서도 존재론적 심층의 언어를 최량의 언어로써 구성해가고 있는...
나답게 웃기로 했다 (우영숙 시집)
$15.21
어른이 된다고 다 완벽한 건 아니야.딱딱한 돌멩이 같은 마음이다가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마음이기도 하단다.펑펑 울고 싶을 때도 있고마음 내키는 대로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하고친구들과 소녀처럼 깔깔거리기도 하고손톱에 물들이듯 사랑 안에 물들고도...
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깨지기 쉬운 시의 언어로 조각한겁 없고 단순한 사랑의 얼굴 2018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연덕 시인의 첫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가 민음의 시 283번으로 출간되었다. 김연덕 시인은 데뷔 이후...
영원 아래서 잠시 (이기철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22
이기철 신작 시집 『영원 아래서 잠시』가 민음의 시 291번으로 출간되었다. 간명한 단어와 균형 있는 문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이기철이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영원과 잠시의 조화에 대한...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권민경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삶과 한데 엉긴 꿈을 위해눈을 크게 뜨고 소리 내어 외는 기도 권민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가 민음의 시 296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베개는 얼마나...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정재율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00
슬픔이 머물 수 있도록 자리를 내주고사랑을 볼 수 있도록 창을 닦아 주는,아직 부서지지 않은 영혼들을 위한 약하고 튼튼한 마음의 작은 집 201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
향수
$10.00
정지용 시집『향수』. 이 책에 수록한 작품은 모두 74편인데, 『정지용 시집』과 『백록담』에서 유종호 문학평론가가 가려 뽑은 것들이다. 수록 작품의 게재 순서는 시인 생존 시에 나온 『정지용 시집』, 『백록담』의 순서를 따랐다. 1,...
숙녀의 기분 (박상수 시집)
$12.00
앙큼하고 가벼운 희극적 언어들로 반영한 숙녀들의 멘탈!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41권 『숙녀의 기분』. 2000년 《동서문학》에 시, 2004년 《현대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한 박상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다른 사물과...
눈물 흘려도 돼 (양광모 치유 시집)
$11.00
“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길 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 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언어시인 양광모 전하는, 우리 삶의 따뜻한 순간들! 일상의 언어로 삶을 그려 내는...
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 (윤동주 전 시집과 반 고흐 그림 138점)
$20.00
정서와 영혼이 가장 닮은 두 별의 만남시는 그림이 되고, 그림은 시가 되었다!!윤동주 서거 8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북 2025년은 광복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이 서거한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내외에서 시인에 대한 추모행사가...
어느 별의 지옥
$13.00
여성 시인으로서의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이 거대 담론-남성적 세계를 향한 비명에 가까운 시쓰기를 지속해온 김혜순의 세번째 시집 『어느 별의 지옥』. 맑은 날이 하루도 없던 1980년대 시인은 그 나날을 ‘어느...
앙팡 테리블
$12.00
걷는사람 시인선 83안지은 『앙팡 테리블』 출간“당신에겐 사랑이 불가능해서 나는 꿀 수 있는 꿈들만을 꾸고잠들 수 없는 밤이 계속돼서 나는 사랑하는 척을 했다”끈덕진 사랑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언어“우리”를 구원하는 오래도록 집요한 상상...
그리움은 채소처럼 푸르다
$16.97
2008년 2월 《시와 수필》에 「소장수 선생님」이라는 수필로 등단한 지 16년 만에 지난날의 고백을 모아서 「그리움은 채소처럼 푸르다」를 출간하였습니다.그동안 인생의 뒤안길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쉬엄쉬엄 글을 쓰지 못하고 때로는 불면의 밤을 지새우면서...
제주의 시 쓰는 날들 (가을 그리고 겨울)
$10.00
제주의 가을과 겨울을 걸으며 느껴지는 감성을 고스란히 시집에 담았습니다. 제주의 가을엔 어디를 가든 저절로 깨닫고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고, 제주의 겨울엔 잠시 멈추고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제주의 가을과 겨울을...
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 한서형 향기시집)
$20.00
‘소망’을 더욱 고즈넉이 품도록, 향기로 안내하는 책 나태주 시인 x 한서형 향기작가의 마음 향기시집『소망 마음속에 기르다』 나태주 시인 특유의 따스한 시어들이 일어나 꽃을 보고 흰구름 보며 마음속에 파아란 씨앗 하나...
별이 빛나는 서대문형무소 (문현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4.00
문현미 시집 『별이 빛나는 서대문 형무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펴내는 한 시대의 도록圖錄으로서, 흔치 않은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풍요롭게 견지한 기념비적 시집으로 다가온다. 시인은 “온몸으로/빼앗긴 땅에 기어이 봄을 심은//눈부신 별들”(「시인의...
생의 한가운데 서서
$13.00
삶은 늙어감이 아니라, 깊어지는 과정이다.쉼 없이 달려온 길 위에서, 이제는 하늘을 바라볼 때!삶이 때로는 고행 같을지라도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다!‘소래산 시인’ 전영준이 시와 수필로 빚어낸우리 삶의 찬란한 순간들전영준 시인 세...
가슴에 심은 씨앗
$12.00
강기수 시집, 『비움과 채움』, 『우리가 머물다 간 자리』에 이어,2025년 세 번째 시집 『가슴에 심은 씨앗』 시집 『가슴에 심은 씨앗』은 고난과 슬픔 속에서 절망의 삶에서, 희망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물떼새 자국 읽으며
$12.00
시집 『물떼새 자국 읽으며』는 〈물이면 물, 오름이면 오름〉, 〈불멸의 꽃향기〉, 〈서귀포 6 - 새섬의 꿈〉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꽃에 쏘였다
$12.62
삶을 생생하면서도 따뜻하게 복원하는 시의 사원 이혜순 시인의 시집 『꽃에 쏘였다』가 푸른사상 시선 201로 출간되었다. 세상의 모든 존재를 향해 온기 어린 시선을 던지는 시인은 일상 속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생생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