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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오후가 향기로울 때 (배정숙 시집)
$10.21
내면의 생명성과 다양한 관계성, 농경사회의 풍속 등 펼치는 배정숙의 시집 2010년 계간 『詩로 여는 세상』으로 등단하여 두 권의 시집을 선보였던 배정숙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불친절한 오후가 향기로울 때』를 현대시세계...
샹그릴라를 찾아서 (홍사성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82
홍사성 시인의 이번 시집 『샹그릴라를 찾아서』는 제목처럼 ‘샹그릴라’라는 지상낙원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시집이다. 서역, 실크로드 곳곳을 여행하며 보고 만난 풍물들에 대한 느낌을 짧고쉽고 솔직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그런 시편들을 읽으면 최상의...
이제 다리를 놓을 시간
$10.06
우리 모두는 하나의 섬, 이제 다리를 놓을 시간징검다리를 놓는 디딤돌의 시 한그루 시선 스물세 번째 시집이다. 『섬을 떠나야 섬이 보입니다』 『섬에 있어도 섬이 보입니다』 등의 시집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섬”임을...
문뜩 봄 (박희홍 제 4시집)
$10.12
〈〈시인의 말 중에서〉〉시인은 잠든 언어를 깨워내 온갖 모양의 도자기를 빚는 도공으로 지혜를 모아 물레를 돌려가며 거친 언어를 부드럽게, 부드러운 언어를 더 부드럽게 갈고닦아내 감칠맛 나게 하며, 어떤 언어라도 물레 위에...
야생 (이향지 시집)
$10.29
‘지금’은 언제나 새로 돋아나는 잎이다 [야생]은 이향지 시인의 여섯 번째 신작 시집으로, 「거미」, 「별이 보고 싶다」, 「지금-에필로그」 등 62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이향지 시인은 1942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 [월간문학]을...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이장욱 시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9.00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두 번째 출간! ▲ 이 책에 대하여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현대문학의 대표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화살이 꽃이 되어 (보우 시집)
$10.20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관음정사’ 주지로 있는 보우 시인이 시집 『화살이 꽃이 되어』를 출간했다. 보우 시인의 이번 시집은 현재 시인이 국태민안을 위하여 하루 세 번씩 기도를 하는 1,000일 기도의 해제일(12월25일)을 앞두고 ‘작가마을시인선...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유계영 시집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9.00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다섯 번째 출간! ▲ 이 책에 대하여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현대문학의 대표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거울 속의 나를 본다 (심웅석 시집)
$12.00
지속적으로 깎고 다듬어야 좋은 시가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끝없는 퇴고 작업을 하지는 못한다. 내 영혼의 언어가 표현됐다 싶으면 적당한 선에서 그칩니다. 더 꾸미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텅 빈 고요 속에서 인생을...
파도 소리에 귀를 걸고 (엄혜숙 시집)
$12.00
엄혜숙은 첫 시집 「도문(道門)」에서 “비움과 버림의 길을 통해 생명의 호흡을 느끼며” 새로운 삶의 풍경을 향하고 있었다. “‘도문’ 앞에서 서성거리며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길을 타진하던 시인은 그릇만큼 비우는 작은 실천적 깨달음...
존재의 중력
$12.00
‘선의 세계를 다시 창조하려는 듯 느닷없이 사과의 맛으로 나는 첫 사람이 된다’ 김영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존재의 중력』에 실린 시편들은 ‘상자’라는 핵심 이미지를 축으로 길항하는 ‘몸의 현상학’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역병 (박주초 시집)
$12.72
“마스크 속에서 각자 따로 숨을 쉬던 그 시기, 그리하여 내 입 안에서 들숨과 날숨이 섞여버리던 그 시기, 채우고 싶었던 것은 오직 마음의 허기였기에 묵과 떡과 핫바와 꽃 중에서 꽃을 골랐노라고...
야간 경마
$12.00
봄, 여름, 가을, 겨울…계절을 지나며 느꼈던 소소한 삶의 기억과 단상을 담아내려 했다.운명과 인연, 탐욕과 연민, 존재와 관계, 삶과 죽음, 코로나바이러스,자연과 인간, 시공간과 우주 그리고 사랑…담담하게 그리고 부족하지만 절실하게 구도하는 자세로...
우주 메시지 (차영한 시집)
$12.00
제8회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수상한 시집으로, 차영한 시인의 17번째 시집이다. 1979년 〈시문학〉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나왔으니까 시력이 40여 년을 넘기고 있는데, 그동안 시인은 〈시골햇살〉과 〈섬〉을 비롯하여 16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다.비평집 〈초현실주의...
하루는 죽고 하루는 깨어난다
$12.00
걷는사람 시인선 71번째 작품으로 이영옥 시인의 『하루는 죽고 하루는 깨어난다』가 출간되었다. 시인 이영옥은 2004년 《시작》 신인상을 받고,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집 『사라진 입들』 『누구도...
저 우주적 도둑을 잡다 (J.H CLASSIC 90 | 김다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1.05
김다솜 시인의 첫 시집 『나를 두고 나를 찾다』가 자아 탐구의 존재론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면, 김다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저 우주적 도둑을 잡다』는 그의 관심이 자아에서 세계로 더욱더 깊이 있고...
시 보다 2022
$8.89
“시인은 동시대가 소유한 이름이 아니라동시대의 감각을 발명하는 존재다”2022년 한국 시의 빛나는 현재와 미래를 보다 한국 현대 시의 흐름을 전하는 특별 기획, 『시 보다 2022』가 출간되었다. 문학과지성사는 새로운 감각으로 시적 언어의...
울릉도 (박언휘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7.07
박언휘 첫 시집의 음역音域은 단연 ‘사랑’과 ‘그리움’의 몫에 있다. 그녀는 사랑과 그리움을 통해 자신이 앞으로 세월을 거듭하면서 심화해갈 시적 원형들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것은 아름다웠던 지난 시간에 대한 낭만적 추억이나 미래에...
마음의 서랍 (필사 펜드로잉 시화집 | 양장본 Hardcover)
$16.39
살아오면서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이야기와 인연이 담아있다. 내 안에 들어있는 무수한 당신과 한 시절을 공유했던 풍경을 그리면서, 시절을 복기하는 일. 아프고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 힘이 되어줬던 사람, 가족, 친구,...
나 일진행, 불연의 반세기
$14.97
팔십 후반의 노보살님이 내보이는 신행시집. 2008년 첫 책 「행복한 고행」을 출간한 이후, 꾸준히 신행시집을 펴내고 있는 일진행 보살의 열두 번째 책이자 열한 번째 시집이다.삶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노 보살님의...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13.00
어떤 말들에는 유통기한이 있고,슬프지만 어떤 시간은 망설이는 사이 지나버리곤 합니다.그러한 탓으로 부끄러워 망설이던 위로와끝내 용기 내지 못한 사랑이,혼자 앓으면 될 것이라며 꺼내지 못한 슬픔이세상에는 많이도 버려져 있습니다.이것은, 애틋한 마음에 버리지...
하루의 끝에는 그대가 (양장본 Hardcover)
$15.00
저자 시인 최수홍은 이번에 4번 째의 시집을 발간하였다.사람에 대한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어여쁘게 꾸밀 줄 알며, 한뜸한뜸 그리움의 발자욱을 세밀한 삶의 자세로 들여다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졌다고도 볼 수...
오후 네 시의 그라나다 (김해경 시집)
$10.19
춘천에서 활동 중인 김해경 시인이 첫 시집 『오후 네 시의 그라나다』를 펴냈다. 달아실기획시집 22번째 시집이다. 총 4부 58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시인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덤덤히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속에서...
책상 위의 환상 (정선영 시집)
$10.09
정선영 시인의 열정적 창작의 결과물인 새 시집 『책상 위의 환상』이 ‘작가마을시인선 55번’으로 발간됐다. 정선영 시인은 2001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자기만의 시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시인이다. 지난 시집 슬픔이 고단하다가 그동안...
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 (조현정 시집)
$10.44
2019년 계간지 『발견』으로 등단한 조현정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0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시인 조현정이 (첫 번째 시집과 마찬가지로) 맞닥뜨리고 있는 안팎의 무수한 타자인...
해독의 지느러미를 헤쳐간다 (김미선 시집)
$10.32
김미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해독의 지느러미를 헤쳐간다』가 ‘사이편현대시인선 15번’으로 발간됐다. 2010년 《불교문예》로 등단한 이후 펴내는 세 번 째 시집이다. 무엇보다 김미선 시인의 시는 오밀조밀한 내밀함이 돋보인다. 시인의 정서적 지층은...
옹알옹알 꽃들이 말을 걸고 (김명옥 시집)
$10.32
김명옥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옹알옹알 꽃들이 말을 걸고』가 ‘사이편현대시인선 14번’으로 발간됐다. 1995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4시집이면 과작이다. 보통 7년여 만에 시집을 한 권씩 펴낸 셈이다. 그만큼 시인은 한 편의...
밤은 깊고 바다로 가는 길은
$12.03
“가을엔 춘천에 있었고 겨울엔 강릉에 있었다.어디에도 너는 없고 폭설만 내렸다.”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현실을 마주하는 시선서늘한 무덤의 세계에서 기록한 사랑과 회한 걷는사람 시인선 72번째 작품으로 전윤호 시인의 『밤은 깊고 바다로 가는...
한 사람이 있었다 (이재무 시집)
$11.13
“그 시절 그녀는 내 세계의 전부였다.”사랑은 ‘하는’ 것이 아닌, ‘한 사람을 사는 것’이재무 시집, 『한 사람이 있었다』 출간! 1983년 『삶의 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1995) 『몸에 피는 꽃』(1996)...
인연의 씨알들이 바람씨가 되었네 (양장본 Hardcover)
$12.32
시쓰는 CEO의 감성리더십을 만나다환경공학 CEO가 펼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시인은 폐기물처리사업을 환경공학산업으로 승화시켜 코스닥 상장을 이뤘고, 대한민국 최초로 명예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입지전적인 기업의 CEO다. 시인의 시에는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이별 후에 동네 한 바퀴
$11.31
‘당신’과 지나온 길을 더듬어가는 여정 이인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별 후에 동네 한 바퀴』가 〈푸른사상 시선 164〉로 출간되었다. ‘당신’과 함께 지나온 길을 더듬어가는 시인의 짙은 서정과 섬세한 언어, 그리고...
붉은색 옷을 입고 간다 (김윤삼 시집)
$10.00
희망의 시가 아닌 믿음의 시 노동자의 시 쓰기는 멈추지 않는다. 노동문학의 시대가 지나갔다고 해도 시는 노동자를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지금도 시를 쓴다. 김윤삼 시인의 이번 시집은 그 생생한 예다....
그대는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최란주 유고시집)
$12.00
최란주 시인의 유고시집. 202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남쪽의 집수리」로 등단, 그해 여름 영면한 시인이 생전에 남긴 시 250여 편 중 100편을 가려 실었다. 시인의 짧았던 인생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