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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동선 늘이기〉, 〈민화 에세이집 출간 효과〉 등의 작품이 수록된 에세이집이다.

본 책자는 조선족 출신 작가이며 시인인 김현순의 시와 미니수필을 한데 묶은 작품집이다. 〈복합상징시론〉을 써냈으며 복합상징시의 창시자인 김현순의 이 작품집은 삶의 현장에서 받은 정감세계를 가상공간의 무의식흐름 속에서 변형이미지 조합의 장면흐름으로 시와...

삶과 사랑에 대한 가을 편지 같은 시인의 고백이 잔잔한 행복으로 때론 진한 애환으로 독자들의 가슴속 우체통에 배달된다. 시인의 일편단심 마음이 노란 해바라기꽃으로 피어난다.

박보성 수필가의 첫 수필집이다. 저자는 현재 보건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일상과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등을 맑고 섬세한 감성과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서울에서의 직장 생활을 접고 고향인 바닷가 마을로 돌아와 소담한...

세상에 이런 책은 없었다. [땅바닥 memo]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여고동창생들이 인터넷 카페에 모여 인생과 세상에 대해 거리낌 없이 수다를 떨어댄 기록이다.전국민이 포털사이트의 카페서비스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 한국의...

빛이 사라지기 전의 찰나를 붙잡는 일이 있다. 말이 닿지 않는 자리에서 시작된 형상을, 언어로 번역하려는 습관 같은 일, 나는 그 둘 사이를 오래 서성인다. 사진은 세상의 겉모습을 가져오지만, 시인은 겉모습에...

개인의 목소리가 사라진 한국 사회에서영화를 통해 ‘영화榮華로운 개인’을 말하다 영화 에세이는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장르다. 영화 속의 인물과 서사를 접하며 우리는 삶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로운...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언 임하룡그가 걸어온 길을 소소한 소회를 담아진심으로 써 내려간 에세이 “쑥스럽구만~” “이 나이에 내가 하리?”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구”수없이 많은 유행어로 대한민국을 웃긴 코미디언 때로는 ‘빨간...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때때로 감탄도 하고 깊이 느끼는 경험도 합니다. 그런 감탄과 경험들을 글로 옮기면 멋진 시가 되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누구나 멋진 시도 쓰고 시인도 될 수 있을 것이라...

이 책은 〈손이라도 잡아주세요〉, 〈가족의 탄생〉, 〈누가 누구를 도운 거죠? 〉 등의 작품이 수록된 에세이집이다.

혼돈의 세상을 건너는 인간선언문인류의 다음 이름은 ‘코스미안’이다 ‘그코’는 단단한 철학 위에 섬세한 감성을 얹어 혼돈의 시대에 인류가 새롭게 자각해야 할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혼돈과 암흑의 시대가 종언하리라. 밝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주석 스님의 대표적 산문집들에서 엄선하여 엮은 스페셜 에디션 『순간들』 섬세한 시선과 깊고 담백한 언어로 일상의 삶을 기록해 온 주석 스님의 대표적 산문집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와 『그대가 오늘의 중심입니다』에서 엄선하여 엮은...

병상의 아내를 위해 써 내려간 3년 9개월의 순애보 한 남편이 아내의 병상 곁을 지키며 써 내려간, 무려 3년 9개월의 간병 일기이다. 아내가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남편은 매일같이 병원을 찾았다....

우리 모두의 평범한 삶은사실 평범하지 않았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인생의 가장 뜨거운 성장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작가가 써내려간 치유의 기록이다. 취업, 인간관계, 경제적 자립, 가족의 아픔, 정신적 고통 등 누구나...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오늘날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는 경쟁과 기대 속에 살아갑니다. 성공을 향한 끝없는 질주, 타인의 시선과 비교에서 오는 압박감, 불안과 걱정,...

걷기를 통해 나아가는 깊은 사색의 길 걷기 열풍이 번지고 있다. 나라마다 걷기에 편한 길을,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또는 역사의 자취가 있거나 종교적인 순례를 위해 길을 내고 있다. 전국...

한국현대수필100년 사파이어문고 스물아홉 번째 작품집, 이순영 수필집의 『월포 사람들』은 바닷가 작은 마을 월포를 중심으로 한 사람들의 삶과 그 속에 녹아 있는 애환, 그리고 자연과 역사를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저자는 포항에서...

수필집 《귀향》은 투병과 회복, 가족과 고향, 인간관계 속 이야기를 통해 삶의 근원과 가치를 성찰한 기록이다.정종수의 글은 사실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져 존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며, 사라져 가는 공동체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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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메신저 김광식이 전하는 숲과 나무, 삶의 이야기 보통 사람은 살며 이야기한다. 그들 가운데는 무엇인가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작가라고 불린다. 김광식의 수필 이야기를 읽을 때...

이 글은 저자의 고향과 가족, 개인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6.25전쟁 이후 가난 속에서 살아온 베이비붐 세대의 삶과 청춘을 회상한다.청소년 시절의 실수는 큰 흠이 아니며, 노력과 성실로 배우고 경계하며 나아간다면 후배들도...

국문학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평생을 글과 함께 살아온 송하섭 선생이 여든을 넘긴 나이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한 수필집 『내 삶의 마무리 갈무리』를 펴냈다. 일주일에 두 번씩 투석을 받는 육신의 한계를 겪으면서도...

장애 딛고 부산 사회복지 발전 이끈 감동의 인생 여정 이 책은 70이라는 나이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 한 사람의 기록이다.저자는 병역 복무 중 겪은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고, 그 뒤로 수많은...

『삶은 선택의 과정이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뜨겁게 살아온 전석홍(1934 ~ ) 박사의 한 세기 가까운 일대기를 약술한 자서전이다. 소인은 씨가 시인으로 등단할 무렵인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교류해 오는데, 놀라운 독서력과 문화 예술이 갖는...

이 글은 수필이 개인의 삶과 경험을 각기 다른 흔적으로 담아내는 장르임을 강조하며, 박희자의 수필집을 통해 그의 인생 여정과 인간 경험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음을 말한다.슬픔과 기쁨, 답답함과 시원함 등 다양한...

명예교수 에세이집을 발간하며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에세이 30인 선집을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명예교수님들의 정성과 땀이 반영된 삶의 흔적들이 오롯이 담긴 소중한 에세이들이 모아졌습니다.명예교수님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사회와 국가,...

이 책은 〈바닷새에 관한 명상〉,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애도〉, 〈인디언의 영혼〉 등의 작품이 수록된 에세이집이다.

『경계에서 쓰는 삶의 문법』은 한국에서 인문학을 전공하며 석·박사 과정을 밟거나 이미 학위를 취득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강사나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선족 출신 연구자(재한동포문학연구회 회원)들이 공동의 정체성과 시대적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조선족의...

이 책은 재일동포 2세로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오문자’ 씨가 가족사 기록을 중심으로 쓴 수필집이다.오문자 씨는 1959년의 북한은 지상낙원이라는 선전을 통해서 진행한 북한귀국사업을 지지했다가 북한의 현실을 확인하고 북한귀국사업의 문제점을 폭로한 ‘세키...

“쉽게 말해서 나는 문어발식으로 살고 있었다. 각각의 다리마다 자아가 있어서 서로 말 안 듣는 금쪽이들의 집합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그 애매함이 결국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그래, 차라리 애매함도 愛(사랑 애)다.”『문어발...

수행의 중요한 신심은 부처님의 영험한 가피에서 나타난다. 광명의 자비심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부처님의 힘이 기다려준다. 나 또한 그동안 부처님의 가피를 분에 넘치게 받았다. 어리석은 돼지처럼 저질러 쌓인 업과 번뇌를 반야심경을...

이 책은 허상문 작가의 문학평론집이다.

박동조 수필가는 경남 함양이 고향이다.그는 2010년 농협 전국 주부 글짓기 대상 수상으로 문학 세상에 발을 들였다. 2013년 계간 《수필세계》 봄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제5회 천강문학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하였으며, 2014...

등대 불빛 따라 떠나는 쉼표 여행, 『즐거운 표류』 첫 등대 기행집 『지상의 끝자리, 그곳에 등대가 있었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수필가 이지원. 그가 4년 만에 두 번째 등대 기행집 『즐거운...

김승길의 수필집 《다시 나를 본다》에는 작가가 산 넘고 물 건너 오랫동안 걸어 온 인생 역정이 담겨있다. 작가는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일본으로 돈 벌러 갔던 아버지가 나가사키에서...

│박정대 시인의 첫 산문집│시처럼 음악처럼 심장을 적시는 문장들 박정대 시인이 산문집 『담배에 관한 짧고 아름다운 한 권의 책』(달아실 刊)을 펴냈다.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이래 36년 동안 오직 자신만의 시적 미학을 구축해온...

나를 변화시키는 긍정 확언 100일 필사의 힘 7인의 작가들이 긍정 확언 필사를 시작하고 난 후 변화된 모습을 글로 써냈다. 하루하루 마음을 챙기며 찾아낸 행복, 자존감, 알아차림을 통한 새로운 시작, 긍정의...

이소영 신간 『행복한 장수』 출간쾌락을 넘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 “돈을 쫓다 보면 돈의 노예가 되지만, 실력을 쌓으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온다.”이소영 작가가 신간 『행복한 장수』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김영찬 신간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 출간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가장 소중한 행복김영찬 작가가 신간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을 통해 삶 속 잊지 못할 순간들을 풀어냈다. 특별한 사건이나 화려한 경험이 아닌, 일상에서 무심코...

시와 소설, 영화 시나리오를 넘나들며 사랑받아 온 양선희 시인이 산문집 『사랑의 각도』를 출간했다. 삶의 고단함에 지친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세상을 어떤...

사라져 가는 말 속에, 여전히 살아 있는 제주의 얼굴들현택훈 에세이 『제주어 마음사전2』 출간“너미(너무) 펼치지 말앙 오므령 줴멍 헙서(오므리고 쥐면서 하세요).”제주어 속에 스민 삶과 기억제주 바다처럼 깊고, 감귤처럼 노란 언어의 빛을...

선배로서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성공한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다시 한 번 더 오래간만에, 17년 만의 공지영 작가의 인터뷰집이다. 이번에도 독자들을 대신해 지승호 인터뷰어가 공지영 작가를 만났다. SNS를...

중국 대학자 양장, 첸중수 부부의 인생 회고록이다. 사랑하는 딸과 남편의 죽음 뒤의 홀로 남겨진 슬픔을 꿈의 형식을 빌어 담담하게 고백하며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에서 느끼는 타인의 슬픔에 진실한 위로를 전한다....

『오십 즈음 이완의 시간』(실패를 떠나보내고 다시 행복해지기)은 저자가 회사 안식월을 계기로, 해방과 이완의 시간을 찾아 떠난 이야기이다. 저자는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폴란드 일대를 혼자 여행하며 길 위의 풍경을 세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