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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하나가 등대처럼 (윤기묵 시집)
$12.00
강파른 삶의 현장에서 캐낸 인생의 금언 윤기묵 시인의 시집 『촛불 하나가 등대처럼』이 〈푸른사상 시선 174〉로 출간되었다. 윤기묵 시집은 이기적 개인주의를 옹호하는 자본주의와 반역사적 폭력으로 인해 파편화된 개인을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공동체...
최고의 희망
$13.22
*강흥수 시집 『최고의 희망』_특징과 책소개강흥수 시집 『최고의 희망』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건져 올린, ‘소박함의 위대함’을 증명한다. 시인은 도시의 고독, 관계의 균열, 정치와 사회의 부조리까지 꿰뚫어 보면서도, 결론적으로...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이규리 시집)
$12.00
“저마다의 사연으로 내파(內波)되어 있는 삶의 실제 상황들”을 하나의 중심으로 환원하는 보편성에 저항하며 각 존재의 개별성을 확보해왔던 이규리 시인의 세번째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가 문학동네시인선 54번으로 출간되었다. 『뒷모습』(2006) 이후 8년 만에...
추억 속에 묻어 두거라
$15.00
시 속에 인생이 흐르고 있다.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사막에 물이 흐르면 오아시스가 되듯이생이란 사막에 시가 있으면오아시스처럼사람과 동물과 식물이 모여들어,세상이 살아 움직인다.그래서시 속에는생명이 요동하고 있다시 속에서살아가는 것은솟아나는 생명의...
추억 여행
$9.15
누구나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간혹 행복을 찾았다고 외치지만 허상을 붙잡고 잠깐 좋아할 뿐이다. 행복은 자신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창조주의 결재가 필요하다. 창조주 그분은 인생의 행복을 위해...
추억은 향기처럼 피어난다
$14.00
2024년 11월,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매일 아침 눈을 뜨면 아직 세상은 반쯤 잠들어 있습니다 창문 밖에는 희미한 빛이 번지고 간간히 들려오는 새소리와 바람이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키보드 앞에 오늘의 첫 문장을...
추억이 그리워도 (김행곤 시집)
$10.00
김행곤 시인의 시집 『추억이 그리워도』 머리말처럼 '여든 즈음에' 그동안 쓴 시를 정리한다. 특이한 점은 우리가 살며 얼마나 많은 인연을 잊고 지우며 왔는지, 이제 돌아봐 후회인 삶은 추억이 되어 많은 것을...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 (허영선 시집)
$10.00
■ 기획의 말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추워서 너희를 불렀다
$10.00
걷는사람 시인선 61 하상만 『추워서 너희를 불렀다』 출간“아무도 그립지가 않은데 외롭다 헤어진 사람도 없는데 외롭다”모두가 갇히는 낯설고 외로운 ‘혼자’의 세계 모순적인 감정의 근원을 다독이는 담백한 시 2005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통해...
추재 조수삼시선
$14.02
추재 조수삼의 문집에서 처음 재미있게 읽었던 시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이름없이 살다간 민중들의 삶을 기록한〈기이(紀異)〉50수였다. 그러다가 〈북행(北行) 백절(百絶)〉을 읽어보면서 당대 사회 현실을 직시하는 조수삼의 시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축 생일
$12.80
“사랑은 사랑하려 한다 거의 영원히”서로의 숨결이 맞닿을 때촛불처럼 켜지는 축 생일의 시간존재의 온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선우 일곱번째 시집 1996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만 30년 동안 삶과 사랑, 관계의 결을...
축제 (김해자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00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한 김해자 두 번째 시집. 노동자시인으로 한 길을 걸어온 사람의 강단을 보여준 첫 번째 시집 <무화과는 없다> 이후 6년 만에 펴낸 것으로, 이번 시집에 실린 68편의...
축제 (이순재 2시집)
$10.82
일주 이순제 시인, 신작 시집 『축제』 출간삶의 희로애락을 아우르는 깊은 통찰과 서정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다 [서울, 2025년 10월 22일] 깊이 있는 사유와 정제된 언어로 한국 시문학의 지평을 넓혀온 일주(一柱) 이순제 시인이...
축하받지 못하는 삶 (심상율 가곡집 3)
$13.78
시인의 감성을 오롯이 듣는 시집시인이 직접 낭독한 시를 FLO,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VIBE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해외의 경우 Apple Music, Spotify, TikTok, YouTube, Deezer, Amazon, 7Digital, KKBox 등...
춘, 한시를 만나다
$15.00
漢詩集을 내며 漢詩는 表音文字로 의미가 있고, 울림이 있고 마음에 와 닫는다.詩는 表音文字로 意味를 찾으려면 時間이 꽤나 걸린다. 漢詩가 깊이 思有 하고 사색을 하지만 現 時代에는 漢詩 한 편을 썼을 때...
춘자 (어머니가 그리울 때)
$13.80
왜케 물어쌌냐? 시골 촌구석 못 배운 노인네 얘기를 누가 읽는다구?”“어머니가 그리운 사람들이요.”42년생 어머니의 삶을 67년생 둘째 딸이 하나하나 물어가며 시어로 담았다.어머니 춘자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다. ‘어머니’, 그 부름 하나에 우리가...
춘파 春播
$13.13
시집 『춘파』에서 분노의 스펙트럼은 크게는 ‘불타는 지구’에서 작게는 ‘돈밖에 모르는 이웃’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다. 그중에 「넷이서 마시는데」라는 짧은 시가 있는데 농촌의 민낯이 가차 없이 드러난다. “넷이서 마시는데 셋이/ 두 시간...
출동 다이뻐맨 (이마냥 시집)
$13.23
동심과 시심 사이의 경계, 그 예리한 감각이 펼치는 무지갯빛 그리움의 연대기 아빠이자 약사이자 시인으로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30대 청년 이마냥의 시집. 지나간 시간들 속 지층처럼 켜켜이 쌓여온 저마다의 사연을 4부에...
출렁이는 본심 (박초림 시집)
$11.05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가족이라는 샘물” 박초림의 시는 가족들의 서사로 빼곡하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인생, 남편 이야기, 아들과 딸에 대한 사랑, 외할머니 이야기, 공원에서 만난 이웃과 동네 할머니, 모두가 생활의 반경을...
춤추는 아바타 (이순자 시조집)
$10.49
제1부·제2부·제3부는 신작 시조로, 제4부·제5부는 선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작품은 시인이 자신의 일상을 반추하면서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의 길을 돌이켜 보는 동시에 앞으로 걸어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구도의 언어가...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 (대한문인협회 대전충청지회 동인 시집)
$12.00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는 중년의 삶에, 그동안 힘겨운 날들 잘 이겨냈다고 서로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 대한문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충청의 향기, 비단강처럼”에 동참해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취리히의 밤 (강세환 시집)
$12.31
오래된 것과 멀리 있는 것 강세환 시인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 이번 신작은 마치 ‘세계테마기행(이탈리아, 스위스 특집)’ 같다. 그러나 휙휙 지나가는 풍경이 시가 되면서 소위 하나의 기표가 되었고 겨우 제목만 남겨둔...
취원창 가는 길 (박순화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12.77
『취원창 가는 길』은 박순화 시인의 세 번째 시조집이다. 〈시조문학〉에서 「병산서원에서」로 등단한 시인은 화가이자 문화관광해설사와 독립운동기념관 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두 활동이 영향을 끼친 시인의 언어가 고스란히 여기 『취원창 가는 길』에 담겨...
측광 (채길우 시집)
$10.00
“사랑하는 이의 고단한 맨발을 겨우 한번 움켜보는 밤”삶의 낮고 외진 자리에 깃들여고독과 희망을 묵묵히 비추는 시편들 2013년 『실천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섬세한 관찰력과 개성적인 시적 사유로 주목받아온 채길우 시인의 두번째 시집...
측백나무 숲길을 걷다: 제주 시편 (이선미 시집)
$16.13
『측백나무 숲길을 걷다』는 시인이 밝힌 것처럼 오롯하게 제주도를 사랑하고 사유하는 헌사이다. 그렇다고 흔한 기념시가 아니다. 이선미 시인의 시적 역량을 충분히 투사한 품격있고 높은 경지에 이른 시가 제주도 사진과 함께 하고...
치명 (김산 시집)
$10.00
김산 시집 [치명]. 김산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이다. 김산 시인의 시는 유니크하다. 물론 모든 좋은 시들은 제각기 유니크하다. 따라서 어느 시인의 시를 두고 ‘유니크하다’라고 적는 일은 극히 조심스러워야 할...
치밀한 빈틈 (박종화 시집)
$12.00
진심을 담아 전심전력하려는 몸짓,박종화 시집 『치밀한 빈틈』 ‘민중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서예가, 공연연출 총감독.’ 박종화 씨의 이력에 붙는 직함들이다. 그는 ‘지리산’ ‘파랑새’ ‘투쟁의 한길로’ 등 400여 곡을 짓고 노래했다. ‘5·18민중항쟁 전야제’, ‘오월...
치약 같은 인생
$12.00
곽희옥 시인의 작품에는 순수 지향의 정신과 의지가 오롯하게 살아있다. 그만큼 세상을 정직하고 아름답게 보려는 충일함으로 가득차 있다는 얘기가 된다. 동시에 시대와 자아에 대한 아픈 성찰을 보여준다. 자주 왜곡되어 일그러진 일상을...
치유, 사랑이 답이다 (신철식 첫 시집)
$13.15
동심과 천심이 시심으로 승화한 시편들, 신철식 첫 시집시에 눌러 담은 사랑의 마음이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무릇 좋은 시는 동시처럼 읽힌다. ‘동심(童心)이 천심(天心)’이란 말이 있다. 그대로 동심은 나아가 시심이기도 하다. 동심...
치자나무에 꽃 피던 날 (신영순 시집)
$15.00
시집 『치자나무에 꽃 피던 날』은 〈묻지 마라. 내 나이〉, 〈눈 내리는 팔복동〉, 〈비 오는 날의 풍경 하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치킨과 악마 (김우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4.44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체에서 중역으로 일하다 퇴직한 김우는 어느 날 다른 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숫자가 아닌 활자의 세계에서. 영업이익이 아닌 상상력의 세계에서. 습작생 김우는 중앙대 예술대학원의 문예창작전문가과정에서 동생뻘인 교수한테, 아들뻘인 강사한테...
친구 (윤사순 제6시집)
$12.00
80을 넘긴 나이로 손댄 시 쓰기다.시에 대해 깜깜인 채로 붓을 든 일은 “모르면 용감하다.”라는 속언처럼 한 짓이었다.그러길 벌써 칠 년을 넘겼다.한 줄기 감흥과 함께 만나는 시어들의 ‘아름다움’은 무엇에도 견주기 어려운...
친밀한 슬픔 (박종언 시집)
$15.00
허무와 냉소의 아교질로 구축된, 전대미문의 생의 비가 정갈한 언어로 존재의 쓸쓸함과 비극적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김명리 시인은 시집 『친밀한 슬픔』을 두고 “허무와 냉소의 아교질로 구축된 전대미문의 생의 비가”이자 “조현병을 앓는 한...
칠부 능선에 올라 (이환행 시집)
$10.00
시집 『칠부 능선에 올라』는 〈본향으로 가는 길목〉, 〈익어가는 가을〉, 〈세상 속에서 뒹구는 삶〉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칠일이혼돈사
$14.98
장자의 “칠일이혼돈사” 여섯 글자를 원고지 900매로 풀어내다 속초 출신의 고형렬 시인이 장시집 『칠일이혼돈사』(달아실 刊)을 냈다. “일착일규칠일이혼돈사(日鑿一竅 七日而混沌死, 하루에 하나씩 구멍을 뚫었더니 7일 만에 혼돈이 죽었다)” 『장자』 「내편-응제왕」에 나오는 이 문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