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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 박순 시선
$15.03
사암 박순은 명종 8년 문과에 장원급제한 뒤 30여 년 동안 벼슬하면서 영의정을 10년 가까이 지낸 전형적인 관료 문인이다. 명나라 사신 장조가 그를 만나보고는, “송나라 인물에다 당나라 시풍을 지녔다”고 칭찬할 정도로,...
사오개에서 아랫뜸까지 (오경화 디카시집)
$12.69
어릴 적 방죽 길의 풀이며들꽃들과 나누던 속삭임,돌멩이 주워 물수제비뜨던소녀의 마음,아버지와 소를 키우며말 못하는 것들에 대한 연민,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교감,그 숨을 불어 넣어사진을 찍고 시를 썼다.그 모든 것들이각자의 숨으로 살아가기를...
사월 바다 (도종환 시집)
$14.00
도종환 시집 『사월 바다』. 제13회 백석문학상과 제1회 신석정문학상 수상작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2012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뒤 올해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이번...
사유의 시간 (신원교 시집)
$10.13
『사유의 시간』을 만나다 정암 신원교 님의 첫 시집 『사유의 시간』은 평생 농업 외길을 걸어온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배어든 깊은 사유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평생 독서와 글쓰기로 다져진 굳건한 내면의 힘이...
사유하는 팔꿈치 (배종영 시집)
$10.29
생에 대한 질문과 ‘시’라는 답변 2014년 《시현실》로 등단한 배종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유하는 팔꿈치』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71로 출간되었다. 배종영 시인은 자신의 눈에 포착된 사물을, 그 자리에 깃든 생의 자욱을...
사이, 머무는 시간
$12.00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세상이 내어주는 풍요로움은 차고 넘친다.무심히 스쳐 지나던 길가의 상사화, 잎 하나 없이 여리게 피어나, 큰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흔들리던 그 꽃. 그 고요한 침묵이 오랫동안 잊고 있던 시의...
사이꽃 (김완하 교수 정년퇴임 기념 작품집)
$52.00
이 책의 제목 ‘사이꽃’은 김완하 교수의 대표작이기도 하지만 김완하 교수를 비롯하여 이곳에 모인 132인의 작가와 이들이 쓴 423편의 시가 각자 피워 올린 꽃이고, 꽃과 꽃 사이 사이가 만들어내는 의미화의 과정이기도...
사이의 문장
$13.00
우리 삶은 결국,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태어나는 숨결이다 30년을 시와 함께 걸어온 유미경 시인의 첫 시집, 《사이의 문장》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시집은 음표와 음표 사이의 쉼표처럼, 말과 말...
사이좋은 농담처럼 (김철 시집)
$10.00
2022년 심훈문학상을 수상한 김철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이좋은 농담처럼』이 출간되었다. 심사 당시 “노동과 일상의 감각을 참신한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시적 감각을 일부러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제시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개성적인...
사이키, 사이키델릭 (양장본 Hardcover)
$10.49
김형술은 예기치 않은 급환으로 죽음에 맞선 자기의 목숨과 만나는 그만의 희귀한 경험을 시편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급하게 구급차에 실려 가고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중환자실을 거쳐서 여러 날 병실에서 치유와 회복을 기다렸다....
사이펀문학상 수상시집
$15.00
사이펀문학상 수상시집 발간-수상자: 이중기 윤의섭 길상호 성윤석 김참 조말선 시인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발행인 배재경*56)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상해온 ‘사이펀문학상’ 수상작들을 모은 『사이펀문학상 수상시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창간부터 사이펀은 유명인보다는 올곧은 문학성을 지닌 필진들을...
사재울 강가에서
$12.00
지도에서 지워진 이름, 사재울강.그 강가에 시인은 오랜 세월 말없이 앉아, 흘러가는 물소리 속에 지나온 삶의 흔적들과 스쳐 지나간 얼굴들을 조용히 불러냈습니다.『사재울 강가에서』는 그 깊은 사색과 그리움이 강물처럼 흐르는 시집입니다.세월의 무늬를...
사진 속 이야기, 시로 물들이다 (첫 번째 주말엔스토리)
$12.00
2년 전, 작은 설렘과 기대를 안고 ‘주말엔스토리카페’를 열었습니다. 세상에 넘쳐나는 카페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는 어느덧 제 삶을 더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순간순간...
사진과 시
$14.00
자화상이 되어가는 장면들시인 유희경이 바라보는 사진 너머의 소실점 고요와 침묵으로 일궈낸 섬세한 시선으로 다양한 이야기의 해상도를 그려온 시인 유희경의 산문집 『사진과 시』가 아침달 일상시화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사진의 향기 (양장본 Hardcover)
$20.00
시간의 향기를 따라서 오래전 떠난 시간의 향기는 지나간 시간을 꺼내 더듬어볼 수 있게 하는 사진에 머문다.사람과 풍경은 사라졌어도 눈빛과 체취는 남아 오늘을 응시한다.어찌 우리가 늘 행복할 수만 있었으랴.아니, 어찌 우리가...
사춘기
$12.00
1999년 「현대문학」에 '뿔' 외 4편을 발표하며 등단한 김행숙 시인의 새 시집. 시집 <사춘기>는 보이지 않는 현실의 배면을 들여다보는 일종의 비밀 창이다. 시인은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빚어낸 우화를 통해 엉뚱하고 기발한...
사탕 막대로 이루어진 막대사탕 (장이소 시집)
$12.22
언어의 순환과 변주를 통해 일상을 재발견하는 시적 실험 시인수첩에서 장이소 시인의 신작 시집 『사탕 막대로 이루어진 막대사탕』이 (시인수첩 시인선 102번째)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 구성으로 52편의 시와 산문 「자주는...
사포 같은 여자
$12.72
“사포 같은 여자”는 저자가 20년 동안 로마에 살면서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시들과내 속에서 터져 나오는 사랑, 이별, 아픔, 슬픔을 노래한 시편들이다. 내 사랑은 언제나 처음이었고 이별도 언제나 처음이었다.사랑은 길들여지지 않는...
산 너머 진달래
$20.00
비둘기 우는 소리산 넘어와 내 귀에 전해지는 두 글자, 구구…그 소리만 들어도 나는 깊은 사색의 골짜기로 들어간다가을이 남긴 슬픈 사연을 몸으로 비벼 대며누군가가 뿌리고 간 긴 아픔도 나는 그곳에 머물며...
산 위의 미술관
$12.00
“한때 함께 그림 속에서 웃던우리는 그곳에 머물 수 없었지만”과거에 대한 후회도, 미래에 대한 기대도 없이밀도 높게 농축된 감각으로소리 없이 무너지는 현재의 순간을 비추다 문학동네 시인선 241번으로 류성훈 시인의 세번째 시집...
산골 농부의 풍경이 있는 시
$15.00
기복진 시인의 첫 시집 『산골 농부의 풍경이 있는 시』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삶의 터전인 곡성의 산천과 마을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산골 농부로 사는 시인의 시와 직접 찍은 사진이 함께 실려...
산다는 것은 (김창권 시집)
$10.60
“산다는 것은, 거룩한 일입니다.” - 시집 「산다는 것은」 중에서계간 《문장》으로 등단한 김창권 시인의 시집 『산다는 것은』은 라온현대시인선 네 번째 작품집이다. 삶의 두께와 깊이를 사유의 언어로 풀어낸 진솔한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시인은...
산다와 살다의 상관관계 (박중기 시집)
$11.00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중기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산다와 살다의 상관관계』를 펴냈다. 달아실 기획시선 49번으로 나왔다.두 번째 시집 『문장을 완성하다』에서 박중기 시인은 동서고금 누구도 완성하지 못한/못할 ‘삶이라는 문장’을 시로 보여주려...
산도화
$13.50
박목월 첫 시집 『산도화』 70년만에 다시 꽃을 피우다박목월의 개인 첫 시집 『산도화』가 출판된 지 70년 만에 당시 초판본 형태 그대로를 복원하여 복각본으로 발행합니다.박목월 시인의 대표작인 「나그네」를 비롯하여 「윤사월」, 「청노루」, 「산도화」...
산비탈 노을에 서서
$12.00
다향(茶香)과 묵향(墨香) 사이-따뜻한 차 한잔의 이야기-이필준 시집 「산비탈 노을에 서서」 출간! 「산비탈 노을에 서서」는 “남원의 흙을 밟으며, 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곳, 남쪽의 으뜸 도시라 주장”하며...
산빛 닮고 풀꽃 닮은 (설상수 시조집)
$10.00
설상수 시조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산빛 닮고 풀꽃 닮은』(작가마을)을 펴냈다. 설상수 시인은 2016년부터 시작 활동을 해왔기에 비교적 늦깍이 시인이라 할 수 있다. 즉, 등단 10년 미만의 신인에 다름아니다. 그럼에도...
산속에 세 들다 (시와 수필, 그 경계에서 덤이 있는 시 읽기 | 양장본 Hardcover)
$13.56
오랫동안 문학 활동을 하며 시와 소설로 대중과 만나 온 문학철 작가의 네 번째 시집. ‘덤이 있는 시 읽기’라는 부제처럼, 각 시에 두 개의 덤이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수필처럼 붙어 있어...
산수국 통신 (강영은의 PPE(poem, photo, essay))
$16.20
“나의 가장 완전한 미래란 과거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자신을 낳아준 고향, 제주 속에서 잊었던 과거를 녹여내는 동안 ‘내 안의 제주’와 ‘내 밖의 제주’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산수유 꽃등 켜고
$11.82
문학전문지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후 이점태 시인은 첫 시집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면』을 발간하였습니다. 이후 창작에 열중한 시인이 한 해 만에 2시집 『산수유 꽃등을 켜고』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오늘의문학 585호로...
산수유 여정 (양장본 Hardcover)
$17.10
이춘희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외자’ 제목의 시, 58편과 산수유 연작시 12편을 묶고 있다. 시의 제목은 시를 부연,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시의 제목은 시의 본문과 은유의 관계로 놓이면서 본문의 이미저리...
산에 들에 피는 우리 꽃 1: 봄 (최봉희의 세번 째 시조집)
$15.00
최봉희의 세번 째 시조집 『산에 들에 피는 우리 꽃. 1: 봄』은 〈개불알꽃〉, 〈깽깽이풀〉, 〈노루귀〉, 〈댕댕이덩굴〉, 〈동의나물〉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산에 안부를 묻다
$12.61
산의 의인화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종종 겪는 심리 현상이다. 산이 귀에 대고 속삭이거나 창밖 저 멀리서 손짓해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은 그러나 당사자들에겐 착각일 수 없다. 그들에게 그것은 산과 주고받는...
산유화
$20.00
《호밀밭》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박월복 시인의 7번째 시집으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산유화’, ‘낙화암’, ‘동궁과 월지’, ‘소쇄원’, ‘이어도’ 등…. 각 챕터는 정감 있는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향토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