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by:
나는 빛을 걷는다 (라라 시집)
$12.00
나태주 시인의 시를 튀르키예(터키)어로 번역한 시인이다. 이름은 Dilara Ozyurt이고 ‘라라’라고 불리기를 원한다. 그녀는 한국어로 시를 쓰고 있다. 이에 감동 받은 나태주 시인이 그녀의 시를 받아 보았고 시집을 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로는 그랬으면서 (이효정 시집)
$10.00
천년의시 135권. 이효정 시인의 첫 시집. 세속에서 때가 낀 가치들을 물리고 공동체 안에서 화평을 조성하는 사랑의 말들로 채워져 있다. 부단히 말해 왔으나 여전히 말해야 할 자유·사랑·관용의 계기들이 시집의 내용을 이룬다....
사랑 하나 남기고 산다면
$12.75
뇌경색 이후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함께하는간병과 틈새의 삶말이 참 쉬운 시대다. 눌변은 없고 다들 매끄러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말이 화려하고 매끄러워질수록, 진정은 찾기 힘들 때가 많아졌다. 반면 송춘길 시인의 시어는...
인물 삼행시 (이름에 시 날개 달다)
$12.00
우리 시대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66인의 이름을 詩로 풀이한 최초의 인물삼행시집 굵고 짧은 수식어로 이름에 날개를 달아주는 '인물삼행시'가 처음으로 나왔다!!?이름에 시 날개 달다'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나무는 발바닥을 보여주지 않는다
$10.09
지혜사랑 시인선 254권. 최종월 시집. 시(詩)라는 언어의 고삐를 삶의 주변과 내면에 연결하고 관심의 고삐줄을 풀었다 당기면서 시인은 세상과 동시에 자신을 향해 초대장을 띄우는지도 모른다. 곡진한 삶은 고통의 외면으로부터 오지 않고...
데일리 에피소드 뭣이라? (김영환 시집)
$12.50
말맛이 감칠맛나게 살아있는 시!『신축일기』를 펴낸 김영환 시인이 새로운 작품을 한데 모아 돌아왔다. 여전히 시인은 일상에서 시상을 낚고 낚은 시상을 매만져 한 편의 시로 갈무리하지만, 이번 시집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15.80
“세상의 별을 모아 너에게 주고 싶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20년 이상 해를 거듭하며 영상업계에서 작사가겸 음유시인인 저자가 일상에서 한편씩 쓴 시와 노랫말 가운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별을 헤이다 너를 보았어], [가벼운 행복]...
풀각시 (이애자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10
제주에 대한, 제주를 위한,제주 특유의 시적 발언들 한그루 시선의 스물한 번째 시집이다. 이애자 시인의 신작 시조집으로, 총 4부에 걸쳐 59수의 시조를 묶었다.1부 “어머니 붉은 하루를 소리 없이 파먹었다”에서는 노루발 외발처럼...
구름 농사 (유재영 시집)
$12.14
이지미의 굴절로 바라본 원근의 시학 〈와온의 저녁〉이후 8년 만에 만나는 우리시대 대표적 서정시인 유재영의 새 시집 ‘구름 농사’ 철학은 구체적인 것을 추상(개념)화 하고 시는 추상(관념)적인 것을 형상화한 다. 예컨대, 시는...
그녀들의 루즈는 소음기가 장착된 피스톨이다
$10.00
창조적 고뇌와 성취를 향유한 예인을 소환하는 시인시인 김윤배의 작품에는 힘과 서슬이 서 있다. 시인의 문장은 짧으면서 정언 형식을 취하고 있어 종종 숨 가쁜 육성처럼 느껴진다. 이 정언 형식의 단문들은 은유,...
술 · 사랑 · 시 그리고 인생 (홍문식 시집)
$10.00
『술·사랑·시 그리고 인생』은 홍문식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이며, 술과 사랑과 시와 인생에 대한 매우 독특하고 개성적인 시들과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이 그의 시론인 「종언終言」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술은 인류의 발명품...
바람의 이분법 (조순희 시집)
$10.09
조순희의 두 번째 시집은 기원에 대한 탐색으로 가득하다. 푸릇한 최초를 찾아 멀리는 역사를 거슬러 오르고, 한편으로는 “유목의 낭만”(「풀빛 신전」)을 좇아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첫 시집 「꽃 피우는 그 일」(2019)에서 보여준...
명시 따라 쓰기 (한 획 한 획 따라 쓰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는)
$14.50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명시, 영혼을 위로하는 필사 “시를 읽고 쓰는 것은 동심과 추억을 소환하는 자기 주문이다.”이 책은 마우스 클릭과 터치 하나로 텍스트가 처리되는 디지털 시대와는 역행하는 아날로그적 작업이 요청되는 특징이...
그대가 그리운 계절
$12.00
10년 넘는 세월을 건너오며 사람 사는 모습을 노래하며 스무 권의 시집을 묶어냈던 양광모 시인의 시집이다. 소소하지만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는 그의 시는...
물위의 집
$14.55
시인은 글로 집을 짓는 사람이다. 임미리 시인은 자연과 세속 사이, 풍진과 강호 사이에 그 집을 지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항상 불안하고 흔들린다. 세속의 삶 속에서 자연을 꿈꾸다 다시 자연 속에서 세속의...
세상 참! (규운당 한시집 | 양장본 Hardcover)
$25.25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가 뜻을 지니고 있다. 때론 시나 문장에서 글자들이 결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단어나 관용어구가 되기에 붙여 써야 하나, 한글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한자는 어렵다는 생각과 빽빽하게 붙어 있으면 시각적으로 거부감을...
그 이름 어머니 (가끔은 나를 잊어버리는 어머니를 위한 시)
$17.30
우리 모두의 가슴속 한켠을 차지하는 그 이름 어머니를 노래하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고, 어머니의 돌봄으로 자라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오래전부터 많은 시와 노래, 이야기들이...
나는 불이었고 한숨이었다
$10.00
“내 안에 내가 없듯 당신 안에 당신이 없다는 걸 한 번은 말하고 싶었습니다.”비문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포착해내는 새로운 시선매혹적인 시적 전언으로 세계에 뛰어든 신준영 시인의 첫 시집 걷는사람 시인선 65번째 작품으로...
당신, 그곳도 안녕한지요 (윤혜련 시집)
$12.14
윤혜련 시인이 글 밭 가꾸기에 매진한 이후 적잖은 산고를 겪으며 얻은 옥동자들을 갈래짓고 줄 세운 첫 시집 “당신, 그곳도 안녕한지요”의 상재를 축하드린다. 여기에는 시인의 단아하고 고매한 성품을 바탕으로 일관한 삶을...
시와 만난 우리 (별처럼 찬란한 아이들의 글 글쓰기 교실을 만나 반짝이다)
$13.31
대구신광교회 글쓰기 교실에서 묶어 낸아이들의 글, 솔직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동심!글 쓸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 교회에서 글쓰기 교실을 주최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 스스로 글을 써볼 생각을 하지 않던 아이들도,...
행복한 난청 (음악에 관한 어떤 산문시)
$15.00
“이것은 음악에 대한 나의 소견이다. 나는 이것을 음악이라 생각하지만, 이것이 산문인지 시인지 혹은 소설인지는 당신이 판단할 일이다.”시인 조연호의 첫 산문집,혹은 음악에 관한 어떤 산문시 조연호라는 이름. 199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도깨비바늘의 짝사랑 (곽병희 시집)
$10.68
자본과 문명의 이기가 주는 안온함에 빠져 세상의 불평등과 모순에 모른 채 살았던 우리 스스로의 이기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곽병희 시인의 이번 시집 『도깨비바늘의 짝사랑』을 관통하는 의미는...
법성포 블루스 (강명수 시집)
$10.00
천년의시 136권. 강명수 시인의 첫 시집. 일상의 풍경과 사물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통해 인간의 삶이 가진 의미를 드러낸다. 시인의 시는 일상적 언어와 다른 형식의 언어, 곧 상상력과 상징으로 직조된 언어의...
내가 나를 기억하면 되잖아 (투에고 시집)
$12.00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잊어도내가 당신을 기억하면 되잖아온 세상 사람들이 나를 잊어도내가 나를 기억하면 되잖아희로애락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수없이 많은 일들이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다. 시간이 흘러 그 순간들을 떠올려 보려...
엄마의 살강 (양장본 Hardcover)
$15.33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엄마의 살강이 탄생했다.시인의 ‘자서’에 담겨있다.“그리운 엄마와 요양원에 계신 모든 어머니께” 바친다고 시인은 첫 시집을 낸 이유를 밝혔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효성어린 마음이 시구마다 자리 잡고...
젤소미나가 사는 집 (양장본 Hardcover)
$10.01
“시를 포기하는 아침을 쓸 것이다.” 끝나지 않을, 끝날 수 없는, 생생한 악몽의 밤“물과 그림자의 시인” 신영배의 7번째 시집 내밀한 시 세계의 심원한 소통을 일궈온 ‘문학적 수도사’, 신영배의 7번째 시집2001년 등단한...
끝없는 폭설 위에 몇 개의 이가 또 빠지다 (정화진 시집)
$10.00
“생은 무겁거나 검거나 아프다” 겨울 정원에 구근식물을 심으며 꿈꾸는 생성의 힘, 주체를 지웠을 때 비로소 확장되는 존재에 대한 탐구정화진 28년 만의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178번으로 정화진 시인의 세번째 시집을 펴낸다. 1986년...
아름다운 거짓말 (김영기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체험과 인식의 사이에서... 의식의 눈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 자연의 몫과 사람의 몫을 구분 짓는다는 것, 시인은 그 경계를 따로 구분 짓지 않습니다. 주변의 사물들 즉 자연과 마음을 섞어...
아주 사적인 시 (박세현 시집)
$19.98
시는 잠시 시인 척 할 뿐 ≪아주 사적인 시≫는 박세현의 14번째 시집이다.259편의 시가 아홉 개의 파트로 분절되었고, 앞에는 긴 작가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자기 시의 동어반복적 지속 그리고 자기 시를 표절하는...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 (고경아 시집)
$11.02
계간『문장』을 통해 등단한 시인 고경아의 시집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가 니즈시인선⑪로 나왔다. 4부에 걸쳐 최근작 50편이 실린 그의 시집에는 한국의 고향과 미국(보스턴)을 오가며 느끼고, 아파하고, 사랑한 온갖...
46억년의 바다를 지나 그가 온다 (손애라 시집)
$10.11
손애라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인 『46억년의 바다를 지나 그가 온다』는 시인 자신의 내밀성과 언어의 치밀성을 드높인 시집이다. 그녀의 시가 던지는 화두가 사회적 큰 주제를 지닌 것은 아닐지라도 시인이 추구하는 섬세한...
내 안에서만 그림이 되는 그림 (2022 계간 문파 시인 선집)
$13.56
계간 문학잡지 〈문파〉에서 2022년 대표 시선집이 출간되었다.40인의 걸출한 시인들이 한 해 동안 창작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만을 한데 모아 놓았다.
동행 (박시교 시조집)
$10.75
세월 속에 깊어져 가는 사랑의 미학 박시교 시인의 여섯 번째 시조집 『동행』이 〈푸른사상 시선 161〉로 출간되었다. 민족 고유의 문학 양식인 시조의 형식을 지키면서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창작해온 시인은 이번 시조집에서도...
철부지 (이 세상 모든 철부지들을 위한 시)
$9.92
“바보같이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당시의 내가 철부지였다는 걸.” 이 책은 크게 3개의 장으로 나누어집니다. 첫 번째 장은 저의 유년 시절 때부터 지금까지 ‘철부지’였던 저를 반성하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
$12.00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행위이다.나의 시 쓰기에 동행이 되어 준 고통과 환희와 때론 무명(無明) 같은 고독과 적막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토닥여주는 시.시는 언어의 꽃이자...
한점 별이 되어
$10.48
박연 시인의 〈한 점 별이 되어〉는 〈무수리 방언〉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이다. 박연 시인은 삶을 간직한 시인이다. 박연 시인의 시는 일상을 살아가며 시상(詩想)을 떠올렸을 작품들로 누구나 한 번쯤 만났을 법한...
외젠 포티에의 인터내셔널가 변주
$16.40
표현의 자유를 갖는 대신 가난을 선택한 한 시인의 추억이 담긴 고백 시집 〈외젠 포티에의 인너내셔널가 변주〉는 시인 이상규 님(전 국립국어원장, 경북대 명예교수)의 여덟 번째 시집이다.시인 이상규는 “음악성이 모두 사라지고 시적...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
$12.00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는 첫 시집 〈그들의 반란〉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배성희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총 104편의 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으로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다.그의...
산수국 통신 (강영은의 PPE(poem, photo, essay))
$16.20
“나의 가장 완전한 미래란 과거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자신을 낳아준 고향, 제주 속에서 잊었던 과거를 녹여내는 동안 ‘내 안의 제주’와 ‘내 밖의 제주’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외로 선 작은 돌탑 (곽종희 시집)
$10.21
곽종희 시인의 시조는 융기와 침잠을 오가는 삶의 구심력과 원심력을 야무지게 결속하면서 이를 언어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시적 구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견딤과 치유의 미학을 유감없이 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팔삭 블루스
$10.00
몇 번이고 꽃필 수 있다는희망의 노래 한그루시선 48번째 시집은 한라산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원칠 작가의 두 번째 시집 〈팔삭 블루스〉이다. 6부에 걸쳐 60편의 시를 묶었다.해설을 쓴 양전형 시인은 “세상을 유람하는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