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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
$12.00
무명의 인도 시인이었던 타고르에게 동양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시집 『기탄잘리』는 103편으로 된 산문시로 신, 고독, 사랑, 삶, 여행을 노래한다. 기탄잘리의 ‘기트(git)’는 노래이고, ‘안잘리(anjali)’는 두 손 모아 바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천국은 있다 : 허연 시선집
$14.00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부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까지허연을 탐독해온 시인들이 가려 뽑은 허연 시의 진경 허연 시선집 『천국은 있다』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본 시선집은 허연의 시를 아껴 읽어온 다섯 명의...
혼자의 영혼이 외로워할 때
$12.75
김의순 시집. 김의순의 시는 진솔한 어조로 영혼에 새겨진 외로움을 거침없이 토로한다. 홀로 견뎌내는 삶. 짧은 행복을 위해 긴 노력을 거쳐야 하는 삶. 이는 우리네 인생에 필연 주어진 야속하고 광대한 외로움이다....
시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애송명시
$13.80
한국을 대표하는 246명의 시인이 수준 높은 전문성과 예리한 감성으로 얽어낸 애송시 52편 수록!시인들이 선정한 ‘느낌이 빠른 시’, ‘귀로 듣는 시’ 어떤 시가 누군가에 의해 애송된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이상 작품집 (미니북)
$5.98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불행했던 천재 작가 이상그의 시, 수필, 소설 수록이때 뚜우 하고 정오 사이렌이 울었다. 사람들은 모두 네 활개를 펴고 닭처럼 푸드덕거리는...
민어의 노래 - 휴먼시선 1
$10.00
남도 해산물과 시의 풍성한 잔치 김옥종의 시에는 유달리 남도 해산물이 많이 등장한다. 민어, 복섬, 낚지, 꼬막, 가오리, 준치, 홍어, 주꾸미, 갑오징어, 고등어… 남도 해산물의 잔치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
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13.91
봄날, 나의 인생을 가만히 안아줄 100편의 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아오고 써내려온 나태주 시인이 눈부신 봄과 인생에게 건네주고 싶은 시 100편을 고르고 골라 우리에게 선물하는 『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 상추쌈 시집 3 (양장)
$16.00
자연으로 더욱 깃드는 삶 속에서 발견한 깊은 진리와 아름다움을 노래한 흙의 아나키스트, 야마오 산세이의 평생이 담긴 단 한 권의 시선집 이 시집에는 우리가 바깥으로 멀리 나오기 전, 저 숲 안쪽의...
가설정원 - 시인의일요일시집 14
$12.00
남쪽 모더니스트가 보내는 SOS‘가설정원’에서 헤매는 ‘수습사원’의 정체 2005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한 김예강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가설정원』이 출간되었다. 그의 시는 첫 시집부터 이번 시집까지 공간에 대한 관찰과 집착을 놓치지 않는다. 두...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12.00
“나에게 바짝 다가오세요 나의 정체는 끝이 없어요”이런 재능은 어떻게 갑자기 나타났을까._신형철(문학평론가) 혜성처럼 등장한 독보적 재능, 독특한 이력의 시인이원하 첫 시집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원하 시인의 첫 시집을 펴낸다. 당시 “거두절미하고...
찬란 - 문학과지성 시인선 373
$12.00
당신도 찬란했다면 당신 덕분에 찬란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제373권 『찬란』.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이병률의 3년만에 출간되는 세 번째 시집이다. 정체되어 있지 않은 감각으로 '살아있음'을 통해 만난 생의...
김종철 시선집
$12.00
‘못의 시인’ 일촌 김종철의 가려 뽑은 시 63편“40년 전에 쓴 시들이 마음에 더욱 와닿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2014년 작고한 ‘못의 시인’ 김종철 시인의 작품 중에서 아직까지도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시...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12.00
허수경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우리말의 유장한 리듬에 대한 탁월한 감각, 시간의 지층을 탐사하는 고고학적 상상력, 물기 어린 마음이 빚은 비옥한 여성성의 언어로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허기와 슬픔을...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 - 창비시선 449
$9.00
버릴 수 없는 내 허물이 나라는 그릇이란 걸 알게 되었다그동안 금이 가 있었는데 나는 멀쩡한 것처럼 행세했다”절필의 시간을 벼려, 8년 만에 펴내는 안도현 신작 시집중년을 지나며 바야흐로 귀향길에 오른 안도현...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12.00
최현우 첫 시집 정직한 슬픔과 깨끗한 애정을 담은 비망록그리하여, “아름다운 마음들이 여기 있겠습니다” 문학동네 시인선 132번째 시집으로 최현우 시인의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를 펴낸다. 2014년 조선일보...
길이 흐르면 산을 만나 경전이 된다 - 달아실 기획시집 12
$10.00
시집 『길이 흐르면 산을 만나 경전이 된다』는 〈잃어버린 코드〉, 〈꾸리골 진달래 초야〉, 〈나의 하늘, 나의 길〉, 〈동행, 그 아름다운 순환 고리를 위하여〉, 〈햇살과 바람과 비의 언어〉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희망은 사랑을 한다 - 문학동네시인선 144
$12.00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귀신이 안 되려고 노력하는 모양이 안됐다기껏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가엾다”-새로운 ‘-되기’를 실험하는 낯선 주체들의 탈주 문학동네시인선 144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를 펴낸다. “대상과 무관하게 낯선 의미를...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15.00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교보문고가 출간한 시그림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에는 그의 철학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 문학동네시인선 172
$10.00
문학동네 시인선 172권. 조말선 시인의 네번째 시집. ‘나-너의 거리감’ ‘대상을 하나의 장소로 보는 시선’ ‘가족이라는 특수한 이름’ 등 조말선 시세계의 특장으로 여겨졌던 모티브가 유효하게 작동하는 가운데, 존재/말에 부여된 이데올로기를 벗겨내고...
사슴 - 이음문고 103
$4.00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때때로 캥거루 - 문학과지성 시인선 563
$12.00
존재의 한계를 폴짝 뛰어넘는 시무엇도 아니면서 모두가 되는 자유 독특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으로 주목받아온 임지은의 두번째 시집 『때때로 캥거루』(문학과지성사, 2021)가 출간되었다. 평범한 일상을 생경한 꿈의 시공간으로 뒤바꾸었던 『무구함과 소보로』 이후...
날개 환상통 - 문학과지성 시인선 527
$12.03
한국 시의 뜨거운 이름, 김혜순이 이루어낸 독창적인 하나의 시 세계!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한국 시의 뜨거운 이름, 김혜순의 열세 번째 시집 『날개 환상통』. 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 '시하는' 시인,...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12.24
포르투갈 문학을 유럽 모더니즘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거장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시 세계를 엿보다! 수많은 이름으로 썼던 포르투갈의 천재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대표 시선집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대표 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15.00
투병 속에서도 동백꽃처럼 우아하게 다시 태어난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은 올해 칠순, 수녀원 입회 50주년을 맞은 이해인 수녀가 신작 산문과 신작 시 100편, 2011년부터...
천 개의 아침 (양장)
$13.00
퓰리처상 수상 시인 메리 올리버〈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시집 『천 개의 아침』 사람들에게 ‘위로와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시를 쓰고 싶다’(〈오, 오프라 매거진〉)던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집『천 개의 아침』. 시집에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Hello, I am
$12.50
짧지 않은 삶의 시간을 걸어오면서 느끼고 고찰한 제 자신의 모습, 이름, 존재의 의미를 시집에 담아 편지를 보냅니다.삶에 지친 순간 찾아오는 허무를 우주에 떠도는 객체가 되어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깊은 진심을 더...
초급 한국어 - 오늘의 젊은 작가 30 (양장)
$14.00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문지혁의 네 번째 장편소설 『초급 한국어』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초급 한국어』는 작가의 경험에서 출발한 자전적 소설이다. 이민 작가를 꿈꾸며 뉴욕에서...
홍어 - 문학들 시인선 19
$10.00
문순태 시집 『홍어』 출판 홍어 예찬 100편, 인생 진수 번뜩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과 『징소리』로 잘 알려진 소설가 문순태(84세) 씨가 시집 『홍어』(출판사 문학들)를 펴내 홍어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오지에 누워』와...
당신을 찾아서 - 창비시선 438
$9.00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내일에 가야 할 인간의 아름다운 길, 끝내 영원할 시인 정호승의 신작 시집 사랑과 고통을 노래하며 삶을 위로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풍찬노숙 - 독립운동가 기림시집 1
$10.44
광복 이후 항일투쟁사를 총체적으로 조망한 첫 서사시집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박선욱 시인이 펼쳐낸, 전무후무한 독립지사 기림시집. 첫 페이지부터 시는 이역 하늘 아래서 풍찬노숙하며 민족 해방의 험로를 개척해 나갔던 광복 지사들의...
그래, 라일락 - 시인의일요일시집 13
$12.00
시의 말만 잘 듣는왼손잡이 시인의 서늘한 응시외가는 무당이 줄줄이 나는 집안이고, 친가는 좌파 연좌제의 붉은 호적 집안이어서, 시를 안 쓰면 살 수가 없었다는 석민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 1 : 한국 영화로 만나는 시와 시인들
$15.00
“앗! 이렇게 많은 영화에 시가…”박일환 시인의 새 책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 1』이 출간되었다. ‘한국 영화로 만나는 시와 시인들’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18편의 글에서 24편의 영화를 다루며, 그 영화들...
고양이와 걷자 - 걷는사람 시인선 80
$12.00
“발톱처럼 자라나는 상처를 툭툭 잘라 바다에 묻고 돌아오는 저녁이었다”모든 존재는 연결돼 있다고립과 소멸에 저항하는 시(詩) 걷는사람 시인선 80번째 작품으로 하기정 시인의 『고양이와 걷자』가 출간되었다. 시인 하기정은 2010년 영남일보를 통해 작품...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12.00
“이 맑고도 끈끈한 부정의 얼룩들”기록할 수 없는 이야기들로 어둠을 나누는 시간 올해로 등단 19년을 맞은 이영주 시인의 네번째 시집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532번으로 출간되었다. 『차가운 사탕들』 이후...
낫이라는 칼 - 문학과지성 시인선 573
$12.00
“어딘가 숨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시” ‘사물을 성찰하는 시인’ 김기택의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환한 세계를 향한 발걸음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궁구하는 시적 상상력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16.00
세상에는 횡재나 우연의 아름다움이 있다. 오늘 나에게 이 사람의 글과 책이 그렇고, 이 사람의 삶과 일생이 그렇다._ 나태주(시인)시 읽는 농부가 가슴 설레며 간직한 서른 편의 시,사람냄새 나는 인생 이야기에 수놓아진...
이름을 몰랐으면 했다 - 모악시인선 19
$10.00
“다정다감한 삶의 이면에서 탄생한 곡진한 언어!”“깊은 사유와 감각을 담아낸 진중한 고백록!” 25년 동안 갈고 닦아온 시적 본심?이름을 몰랐으면 했다?는 박태건 시인이 펴낸 첫 시집이다. 199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와 ?시와 반시? 신인상으로...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 문학동네 시인선 152
$12.00
2021년 문학동네시인선의 문을 여는 시집은 2017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장수양 시인의 첫 시집이다. “장수양의 시는 속삭이며 걷는다. 허공의 접촉, 허공의 온도를 느끼며 사람들 사이를 걷는다. 그 속삭임은 일상의 풍경을 매달고 홀로...
은는이가
$12.00
정끝별 시인이 다섯번째 시집『은는이가』. 총 4부로 구성을 한 이번 시집은 생과 사의 소란스러우면서도 쓸쓸한 낯빛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통통 튀는 언어 감각으로 자칫 비루할 수 있는 삶에 반짝, 거울에 비친...
눈사람 여관 - 문학과지성 시인선 434
$12.00
마음 깊은 곳의 ‘존재’를 찾아 나선 이병률의 시 세계! 찰나에서 찬란을 발견해내는 시인 이병률의 시집『눈사람 여관』. 시인 특유의 바닥없는 ‘슬픔’과 깊고 조용한 ‘응시’, 설명할 수는 없으나 생각의 안팎에 새겨져 있는...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12.00
문학동네시인선 124 황학주 시집 『사랑은 살려달라고 하는 일 아니겠나』. 총 5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은 아픈 만큼 예쁘고 예쁜 만큼 아픈 시들의 집합체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처음 사랑을 하던 그때로의...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10.00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세계시인선! 한국 시문학의 바탕을 마련한 「세계시인선」. 대부분 번역이 일본어 중역이던 시절, 원문과 함께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을 시작함으로써 세계 시인선은 우리나라 번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말에서 멀어지는 순간 - 걷는사람 사진 시선 1
$14.00
걷는사람 사진 시선 01김휼 『말에서 멀어지는 순간』 출간“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마음이 자랐습니다귓불에 닿는 숨결이 발끝을 들어 올릴 때파르르 떨리는 시간의 눈꺼풀”생성과 소멸의 순환이 담긴 시적 이미지생의 숭고함과 그 너머의 삶의...
그 여자는 화가 난다 : 국가 간 입양에 관한 고백
$16.00
“여자는 한국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여자는 덴마크에서 자랐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분노……갖은 ‘차별’의 경험을 여과 없이 고백하는 절규의 라임이자 펀치라인! 덴마크 시인 마야 리...
탕의 영혼들 - 창비시선 488
$11.00
“지난날의 실례와 책망 좌절로부터무관한 새 몸이 되기를”어둠의 무게와 슬픔의 중력을 거슬러내일을 향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뽀얀 영혼들 201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손유미 시인의 첫 시집 『탕의 영혼들』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필사시집
$14.80
윤동주 서거 75주기 특별판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한 윤동주 필사시집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5년이 지났다. 그가 그토록 바라던 광복을 맞이한 지도 올해로 75주년, 그의 죽음과 광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