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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거리로 나와
$12.26
“그 사람이 처음인 것처럼 낯설었다 이동이, 움직임이 기적인 것처럼”
헤맴 끝에 찾아낸 생경한 얼굴의 ‘너’와 ‘나’서로를 통과하며 넓어지는 찰나의 ‘우리’균열하는 관계 안에서 함께의 가능성을 길어 올리는오은경의 세번째 시집
호수 빼기 참새
$12.00
생의 파노라마가 가져온시적 환상의 이벤트 이신율리 시인의 첫 시집 『호수 빼기 참새』가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되었다. 이신율리 시인은 2019년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과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통해 신예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등단 당시...
사는 것이 외로워도 (김태경 시집)
$13.36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과 위로,그리고 그 독백을 독자와 소통하다 2021년 두 번째 시집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에 이어, 4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신작시집 ≪사는 것이 외로워도≫는 김태경 시인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과...
지친 그림자는 동쪽으로 누워 있다
$14.00
고요한 시선이 건네는묵직한 언어가벼이 지나칠 수 없는삶의 순간들을 붙잡다시인의 시는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짧은 행간 사이로 스며드는 감정은 소리 없이 깊고, 낯익은 풍경은 그의 시 안에서 전혀 다른 얼굴로 다시...
마침표 대신 쉼표
$12.07
이 시집에서 ‘숲’은 끊임없이 생장하고 호흡하는 조현곤 시의 생태원이다. 여기에다 시인은 언어의 씨를 뿌린다. 가끔 새로운 낱말로, 잊혀가는 오랜 어휘로, 낯설지만 입에 감기는 단어로 자신의 생태원에 말의 씨를 퍼트린다. 이로써...
죽은 것과 산 것 (김정환 시집)
$48.00
“인류 문명사의 발전을 향한 투쟁에 있어서 삶과 죽음 너머의 형상들을 집성한 시집” 1,398편의 시를 단행본 시집 한 권으로 펴낸 것은 아마도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 아닌가 싶다. 이제 등단 45년의 경력에...
산란의 자화상
$10.79
『산란의 자화상(Dispersão)』은 포르투갈 현대 문학의 선구적 시인이자,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마리우 드 사-카르네이루(Mário de Sá-Carneiro)의 시를 담은 번역 시집이다.원문의 리듬과 감정을 고스란히 살려, 시인의 절박한 고통과 섬세한 내면을 조심스레...
새벽에 전화해도 되나요 (송세아 시집)
$13.00
“새벽에 전화해도 됩니다”깊은 밤,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야기는 나로부터 당신, 그리고 마주하는 모든 것으로 파생됩니다. 시인은 ‘전화’라는, 주로 말을 주고받는 수단을 매개로 전하지 못한 진심을 이야기한다.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것에...
구름의 슬하 (양장본 Hardcover)
$15.00
시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시 아닌 언어는 죽은 언어다. 물론 흥미로운 것은 시의 언어와 시 아닌 죽은 언어의 차이가 얼핏 보면 크지 않다는 데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털어봐, 아프지 않은 사람 있나
$16.89
"털어보면 아프지 않은 사람없고 꾹 짜보면 슬프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우리는 힘든 과정들을 통해 더 나은 나로 발전하고 더 좋은 나로 성장해 가면 됩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고난과 아픔을 안겨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움의 질량 (혜담 문영 시집)
$10.00
다른 색으로 하나의 길을 가는 삶과 문학의 동반부부가 묶은 한 권의 시집 제주에서 터를 잡고 삶을 꾸리며 글을 쓰는 두 작가 부부의 시집이다.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시를 쓰는 혜담(김원태), 시인이자 소설가인...
어른들아 울자 (이정희 시집)
$15.00
이정희 저자의 《어른들아 울자》는 총 4부, 55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릴 적 군인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 산속 마을에 살면서 겪었던 저자의 생애를 시로 풀어낸 시집이다. 걱정이라곤 학교에 늦지 않는 것과...
그 길을 가고싶다 (2023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11.12
허가은 시인이 듣고 보는 자연과 생명의 소리는 참 맑고 깨끗하다. 그것은 가치없는 인간처럼 다른 욕심이나 물질의 부귀와 영화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살아 있음을 즐기고 존재 자체를 노래할 뿐이다. 자연스러움 그...
꿈을 이루신 천국 시민권자들 나의 부모님을 추모하며 (다시 부르는 위대한 그 이름 앞에서)
$12.00
다시 부르는 위대한 그 이름 앞에서꿈을 이루신 천국 시민권자들 나의 부모님을 추모하며 『꿈을 이루신 천국 시민권자들 나의 부모님을 추모하며』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모님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담은 김지수 저자의...
쉬운 산은 없다 (정은호 시집)
$12.00
처음에는 그냥 산이 좋아서 올랐다.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이 아마도 1990년대 후반부터였지 않나 싶다. 그러다 산을 좀 더 알고 싶어 산을 오르며 그 산에 어려있는 이야기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더욱이...
오리진 (원구식 시집)
$12.00
여기 한 시인이 있다. 그리고 그 곁에 슬퍼하는 한 독자가 있다. 아마도 시인과 그 독자, 이 둘의 관계는 오랫동안 꼭 돈키호테와 산초의 관계와 같아서일까. 돈키호테의 죽음 앞에 산초가 울부짖듯, 시인의...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 시집 (제1회~제11회)
$15.00
제주4ㆍ3평화문학상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진실과 평화, 인권의 인류 보편적 가치가 문학작품을 통해 발현되기를 기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2012년 3월 제정했고 2015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이 시집은 2013년 제1회부터 2023년 제11회에...
봄볕이 다정해도 아직 봄은 아니야 (라현자 시조집)
$13.00
시조는 작가의 예술적 마음을 전통적 형식에 담아내는 거울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라현자 시인은 자유시로 등단하여 상당한 기간 자유시를 써 왔지만 이번에 상재된 시조 작품집에는 그 어디에도 자유시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고등어 눈 (허승희 시집)
$12.00
허승희 시인의 작품을 읽으면 대상과 나누는 그런 쌍방 간에 이뤄지는 소통을 느낀다. 문자로 기록된 시 한 편에서 들려오는 살아있는 의식이 보내는 목소리를 듣고 나의 내면이 반응해서 생기는 교감이리라. 가만히 생각해...
너랑 하려고 (백우인 시집)
$11.00
백우인 시인의 시집 『너랑 하려고』가 시작시인선 0488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21년 『문학저널』로 등단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쉼 없이 네가 희망이면 좋겠습니다』가 있으며, 에세이로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여우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의...
봄의 건축가 (송연숙 시집)
$12.00
현대시 기획선 92권. 시인은 앓는 존재이다. 그녀는 그리움을 앓고 있어서 아프다. 송연숙의 시는 상실을 경험한 사람에게 그리움이 왜, 어떻게 고통이 되는가를 보여준다. 소중한 대상을 잃어버린 사람은 세상 모든 것에서 자신이...
[POD] 인제라뚭스
$12.53
시인은 우리에게 시인의 호기심과 사유를 따르도록 질문과 답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를 펼친다. 시의 겹겹을 들춰보도록 우리 손을 잡아 시행의 사이사이로 이끌기도 한다. 놀이터에서 시와 함께 뛰놀면 어떤 소리를 낼...
아직 곁에 두고 있어 (제만자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10.74
제만자 시인의 다섯 번째 신작 시조집 『아직 곁에 두고 있어』에는 시를 쓰는 고투苦鬪의 흔적이 녹아들어 있다. 그 고투는 좀 더 인간답게 살려는 시인의 삶의 흔적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 시가 진솔하고...
안개의 공식 (정상미 시집)
$10.22
정상미 시인의 첫 시집 『안개의 공식』은 자기 성찰의 과정을 통해 건강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사유와 가능성으로 충만한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인간 내면의 상처와 슬픔, 고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과 이웃, 국가에...
나무가 전하는 바람의 말 (정연희 시집)
$12.04
체험이 육화되어 스스로 우러나 태어난 시 정연희 시인의 시집 『나무가 전하는 바람의 말』이 시인수첩 시인선 77번째로 출간되었다. 정연희 시인은 2012년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
우리의 발자국이 가지런하지는 않아도 (양민숙 시집)
$10.18
사랑으로 사람으로 돌아가는 발자국들
한그루 시선 서른두 번째 시집은 양민숙 작가의 신작 시집 “우리의 발자국이 가지런하지는 않아도”이다. 총 5부로 나눠 55편의 시를 묶었다.
안산행 열차를 기다린다 (박봉규 시집)
$12.75
소용돌이치는 세상살이에 철근 같은 희망을 노래한 시편 박봉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안산행 열차를 기다린다』가 〈푸른사상 시선 182〉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삶의 무게를 기꺼이 감내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자들을 향한 연민과 세상살이의...
반성하다 그만둔 날
$14.00
“그래, 이곳도 서울아직 뱉어내지 못한 징그러운 삶이 있는”여성 그리고 노동자로서의 삶서울이라는 환상 이면을 살아내는 일인칭 ‘나’들 오래전 절판되어 더는 서점에서 찾을 수 없었던 우리 시대 대표 시집을 선보이는 걷는사람 ‘다시’...
그 시절 (제이미 맥켄드릭 시집)
$15.00
오늘 가던 길 멈추고 왜가리 한 마리가 -후들후들 떨며 한겨울 넘기라고 물도 빼지 않고 버려둔-동네 수영장 가 구명대 위에 웅크리고 서서정나미 다 떨어졌다는 눈초리로텅 빈 물을 둘러보는 걸 지켜보았다. 살아...
남자의 봄 (2023 당진 이 시대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14.39
시인은 “굴곡으로 점철된 불행”이나 “참고 참아온 분노”와 같은 극한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감정적 파장은 “뼛속깊이 박힌 울분”이나 “아물지 않는” 상처로 이어지면 강화된다. 그리고 이러한 극한의 감정 끝에 남는 것은 “미완성의 꿈”과...
넘어지다 (이철수 시집)
$10.90
하늘의 별빛을 보고 가야 할 길을 찾아가야 하는 시인은 슬픈 존재이다. 시인은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면서 길잃은 사람을 인도하는 나침판의 역할을 해야 한다. 별이 상실된 시대에 시로써 이 세상과 인생을 노래해야...
슬픈 노래를 거둬 갔으면
$12.00
“발꿈치 뚫린 양말 구멍이 무심코 나에게 들켰을 때발이 오지의 저녁을 끌어당긴다”파도치듯 차오르는 생의 슬픔타인의 눈물에 기꺼이 자신의 몸을 내어 주는 시 1996년 《심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창균 시인의 네 번째...
필사의 힘: 김소월처럼, 진달래 꽃 따라쓰기 (월드클래식 포엠라이팅북 | 양장본 Hardcover)
$19.18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문장력까지 길러 주는 필사 라이팅북명작을 나만의 필체로 만들 수 있는 책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지금 당장 필사하라.’라며 필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또 시인 안도현은 ‘필사는 손가락...
섬의 레음은 수평선 아래 있다 (김정숙 시집)
$10.00
사라져가는 언어가 들려주는 융숭한 이야기
한그루 시선 서른한 번째 시집은 김정숙 작가의 “섬의 레음은 수평선 아래 있다”이다.저자의 모어(母語)이자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가 시집 가득 들어차 있다.
포참군집주 1 (양장본 Hardcover)
$37.00
준일(俊逸)한 시풍, 이백(李白)의 호방표일(豪放飄逸)을 열다 이 책은 유송(劉宋)의 시인 포조(鮑照, 414~466)의 시문에 청 말의 전진륜(錢振倫)과 민국 초의 황절(黃節), 전진륜의 손자 전중련(錢仲聯)이 주석을 가한 『포참군집주』에 대한 역주이다. 포조의 시는 다양성이 큰...
목숨 건 사랑이 불시착했다 (안영희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43
안영희의 『목숨 건 사랑이 불시착했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포참군집주 4 (양장본 Hardcover)
$39.00
준일(俊逸)한 시풍, 이백(李白)의 호방표일(豪放飄逸)을 열다이 책은 유송(劉宋)의 시인 포조(鮑照, 414~466)의 시문에 청 말의 전진륜(錢振倫)과 민국 초의 황절(黃節), 전진륜의 손자 전중련(錢仲聯)이 주석을 가한 『포참군집주』에 대한 역주이다. 포조의 시는 다양성이 큰 특징이다....
수요일의 브런치 (최지안 시집)
$11.00
중층적인 존재와의 안부의 유통을 감개 깊게 보여주는 최지안의 시들 2021년 남구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지안 시인이 『수요일의 브런치』를 현대시세계 시인선 155번으로 출간했다. 최지안 시인은 이미 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윤곤강 전집: 시
$25.30
이 책은 리얼리즘·모더니즘·전통주의 등 다양한 층위의 문학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론을 펼쳤던 윤곤강의 시·비평을 상재하였다. 그가 활동했던 1930년대는 한국 문학이 근대 담론을 본격적으로 수용하고 그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였다....
시계절 2 (우리 오래 만나요)
$12.00
『시계절 도레미파솔라詩』 출간 이후 6년 만에 나온 이지연 시인의 시집이다. 세상을 향한 사랑의 다양한 감정에 집중했던 이전 시집과 달리 이번 『시계절 2』에서는 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처럼 감정의 시작과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