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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핀 꽃 (전대선 수필집)
$20.00
수필집 『기다림 끝에 핀 꽃』은 전대선 작가가 삶의 가장 깊은 자리에서 건져 올린 기억과 풍경, 그리고 사람과 시간의 의미를 담아낸 서정적 산문집이다. 전작 이후 오랜 시간 차분히 삶을 되짚으며 써...
입술 위의 검은 새
$12.00
걷는사람 시인선 139문선정 시집 『입술 위의 검은 새』 출간“듣고 있니?입술 위를 맴도는 순한 호칭을 그리고 싶었어”“말이 잘 안 붙는 말들”을 모아 적은 고독의 기록정지된 세계를 다시 움직인 단 하나의 좌표...
흐름 위에서 (조광호 그림시집)
$16.00
일곱 평 작은 '영혼의 쉼터'에서 전해오는 짙푸른 한줄기의 빛, 어둠을 가르고 마침내 우리의 심장을 파고드는 빛의 언어! 강화도 인근 작은 섬 동검도 언덕. 국내에서 가장 작은 성당이라 할, 7평의 이곳...
사슴 녘 (권근 시집)
$12.00
권근 시인의 첫 시집 『사슴 녘』은 사슴·곰·뱀·나비 등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존재들을 통해 관계와 기억, 그리고 감정의 흔적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계절의 흐름을 네 개의 부로 나누어 배치하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서적...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
$12.00
걷는사람 시인선 138정보영 시집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 출간“눈물이 흐르잖아 애쓸 필요 없어죽은 새의 부리를 잘라 나눌 수 있다면”오직 기쁨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을 한 시절,우리가 끝내 가질 수 없었던 여름의...
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 (양장본 Hardcover)
$13.00
슬픔과 마주하는 자세함진원 시집 『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 함진원 시인이 네 번째 시집 『가만히 불러 보는 이름』(문학들)을 펴냈다. 60편의 시를 총 4부로 나누어 담았다. 시집의 품격은 “계절을 모아 공손한 마음으로...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3.00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김유미 시인이 수년간의 내면 경험과 관찰을 통해 완성한 시집으로, 삶의 순간들과 인간 내면의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시인은 어린 시절 글짓기 숙제에서부터 시작된 글쓰기를 통해,...
누군가 나를 살아주고 있어 (백무산 시집 | 반양장)
$13.00
“아무도 울지 않으면광야는 열리지 않는다”자성 없는 세계에 드넓게 울리는 경종생의 근원에 닿는 가장 깊고 넓은 사유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노동시의 거목으로 우뚝 선 백무산 시인이 열한번째 시집...
튜링의 상자 (이용하 시집)
$12.00
이용하의 시는 사물과의 깊은 교감 속에서 발화되면서 그것들과 등량等量의 몫으로 삶의 궁극성을 발견해 가는 남다른 지혜를 낱낱 구체성으로 보여준다. 소소하고 작은 관성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삶이 제각기 역사와 실존의...
너의 지옥으로 사뿐사뿐
$13.00
2012년 『시와 반시』로 등단한 김하늘의 두 번째 시집 『너의 지옥으로 사뿐사뿐』이 타이피스트 시인선 012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샴토마토』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상실과 사랑의 가장 깊은 층위를 치밀하게...
그대라서 가능한 이야기 (삶을 사랑하게 만든 300일의 기적)
$15.00
삶을 사랑하게 만든 300일의 기적하루 한 편, 300일 동안 써 내려간 시들이한 사람의 인생을 다시 빛나게 했다.삼성화재에서 스무 해를 보낸 뒤,강사·유튜버·작가·교수·시인으로 이어진 그의 인생은결코 한 줄로 요약될 수 없는 다채로운...
물 (241명의 시인이 쓴 테마 시)
$22.00
이 시대의 서정이 살아있는 시, 새로운 상상력과 이미지를 추구하는 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시와소금》에서는 올해도 소금시 앤솔로지를 펴냅니다.2013년엔 〈소금〉을, 2014년엔 〈술〉을, 2105년엔 〈혀〉를, 2016년엔 〈살〉을, 2017년엔 〈귀〉를, 2018년엔 〈눈〉을, 2019년엔 〈발〉을,...
잠들지 못하는 자의 밤은 길고 (전인 시집)
$11.00
전인 시인의 시집 『잠들지 못하는 자의 밤은 길고』가 시작시인선 0554번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1981년 『삶의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으로 『지친 자의 길은 멀다』(2020)가 있다.이 시인의 시는 꾸밈없이 ‘몸에서 툭 터져...
내 안에 머물러 있는 순간들
$15.00
이 책은…시를 쓰며 알게 되었습니다. 헤어짐은 단지 이혼이라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법률 문서 한 장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깊고 따뜻한 마음이 또 있다는 것을요.이 시에서는 누군가를 말로 변론하지 않고...
조용히 무너지는 것들
$15.00
이 책은… 이별은 언제나 조용히 찾아옵니다. 무너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서로의 눈빛이 모든 걸 말하고 있을 즈음, 이미 마음은 한참 전에 멀어져 있었음을 깨닫게 되지요.법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이별은 때로는 폭풍처럼...
이별, 그 후의 나
$15.00
이 책은… 이별의 끝에서, 처음부터 다시 자신을 안아 주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상처는 시간을 따라 조금씩 흐려지고, 무너졌던 마음은 말없이 피어나는 꽃잎처럼 서서히, 그러나 분명하게 일어섭니다. 이 시집은 그 회복의...
고요는 감추어도 금방 들킨다 (윤현순 시집)
$15.00
『고요는 감추어도 금방 들킨다』는 삶의 표면을 걷어내고, 그 밑에서 조용히 숨 쉬는 존재의 결을 더듬는 언어의 기록이다. 그의 시는 소리보다 오래 남는 침묵의 숨결로 이루어져 있다. 한 편 한 편이...
푸른 바람
$13.00
「숨결, 바람꽃으로 피다」를 첫 시집을 시작으로 네 번째 시집을 상재합니다. 이번에 시집을 내면서 시집 표제를 두고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가을 잎맥으로 남을’과 ‘푸른 바람’을 두고 글짓기 대회에서 장원을 두고 고민하듯 한참을...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18.00
고난 속에서 발견한 은혜, 삶을 비추는 신앙의 기록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 마주한 고난과 회복, 그 안에 담긴 은혜의 경험을 시와 수필로 풀어낸 작품집이다. 저자 김금숙은 삶 속에서...
박석수문학의 흔적과 궤적
$15.00
‘쑥고개 작가’ 박석수 전집 6권 박석수 연구 모음집 『박석수문학의 흔적과 궤적』 ‘쑥고개 작가’ 박석수(1996년 사망)는 시와 소설 등 수많은 작품 속에 자신의 고향 쑥고개, 송탄의 미군기지와 기지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날개 달린 번데기 (시인과 인공지능 AI 챗봇의 만남 | 개정판)
$15.00
《날개 달린 번데기》 개정판은 수행의 과정에서 피어난 시인의 깊은 사유와 감정을 더욱 정제된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다. 누에고치가 고요한 어둠 속에서 시간을 견디듯, 시인은 일상과 수행 속에서 마주한 기쁨과 상처, 성찰의...
달의 뒤란 (이심훈 시집)
$13.00
이심훈의 이번 시집은 “듣고 싶은 것만 골라 듣느라/ 들리는 것을 듣지 못했”던 우리 안의 태연한 무심함과 그 대책 없는 이기심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위해, 인간의 억센 목소리에 한없이 밀려나고 희미해지며 남겨진...
북 치는 사람 (이원로 15번째 시선집)
$19.00
이원로의 이번 시선집은 “경탄의 우주”로 끝맺는 「프롤로그」에 이어, 자연스레 이어지는 시집의 서시 「그날 그때」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다. 그날 그때, 불가사의의 세계이자 경이의 우주, 경외의 나라를 우리가 ‘이미’ 살고...
나는 너무 오래 죽어 있었다
$13.00
서화성의 시집 「나는 너무 오래 죽어 있었다」는 전통적인 문학의 치유나 섣부른 위로, 화해의 기능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反 위안’의 형식이 내재해 있다. ‘반(反) 위안’의 형식은 고통을 직시하며, 인간 존재의 근원적이고 윤리적...
소금이 꿈꾸는 바다 (정명자 시집)
$13.80
꽃잎 하나에도 흔들리고, 바람 한 줄기에도 마음을 내어주며,삶의 무게와 그리움의 깊이를 언어로 승화시킨 12년의 기록.새물내 물씬 나는 쪽빛 하늘오늘은 잠시였다바닷가엔 물새들 분주하겠지내 시가 바다 되고,바다가 시가 되어첫 시집을 내던 순간의...
이상한 밤
$12.50
“네 앞에 여름 내내 마음 하나가 있었고그는 네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멋진 일이었다.”닿기 위해 물러나는 '진짜 급진주의자 시인'되어가는 것들이 펼쳐 보이는 흰 빛의 목소리 문학동네시인선의 245번째 시집으로 채호기 시인의 『이상한...
슬픔의 끝 (안연옥 디카시집)
$15.00
변용하는 정동의 풍경─ 안연옥의 디카시집 『슬픔의 끝』 시인이자 시낭송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연옥 시인이 디카시집 『슬픔의 끝』을 도서출판 작가의 한국디카시 대표시선으로 출간하였다. 안연옥의 『슬픔의 끝』은 4부로 나뉘어 총 56편의 시편을...
내 마음이 네 마음
$15.00
시인이자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인 조재도 시인이 18번째 시집 『내 마음이 네 마음』을 작은숲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시집은 57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그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저는 그동안 40년...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
$14.00
허블에서 펴내는 첫 SF 시집“우주는 강아지가 산책하는 넓은 운동장무서운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그렇게 상상해요” 허블에서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 SF 시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SF 소설을 주로...
The Astronaut
$16.80
『The Astronaut』는 교사이자 시인 정승재가 일상의 언어로 써 내려간 사랑, 관계, 그리고 삶에 관한 시집이다. 시인은 “아내라는 신비를 우주처럼 탐험하며 살아간다”는 고백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사랑의 시작과 결혼의 즐거움, 이별의 아픔과...
붉은 서재에서 (노창수 시집 | 2 판)
$13.00
[시인의 말]시야를 좁히던 터널이 끝나자 짙은 하늘과 함께 시의 장엄이 왔다.씨앗을 넣을 광주리(筐)를 들고 둔덕을 고르다 호미질이 바뀌고서야 놀란다. 흩뿌릴 바구니 테를 붙잡은 검은 손, 꺾인 고통을 깨닫는 요즘이다. 시는...
마음에 시 한 편 새겨야 할 때
$19.00
하루를 바꾸고 삶을 다시 일으키는 시 한 편, 문장 한 줄! 《마음에 시 한 편 새겨야 할 때》는 그런 문장들을 독자에게 직접 전한다.읽고 마음에 담고, 손끝으로 다시 새기며 문학이 주는...
인정머리 없는 도시
$12.00
도시 속에서 발견한 자연의 위로, 김노을 디카시집 도시의 일상에서 발견한 재치와 자연을 향한 그리움이 대비되는 김노을 시인의 디카시집이다. P.S 디카시선 제4권으로 총 100편의 사진과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일상의 한순간을 프레임에...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16.80
명화와 시가 만나 만들어낸독특한 큐레이션 시집 최고의 명화와 시가 만나, 계절을 이야기한 큐레이션 시집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가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열두 개의 달...
성실한 답변 (정이향 시집)
$17.49
정이향의 시는 일상성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시인은 현실 경험을 벗어나지 않는 시에 가치를 둠으로써 삶과 다르지 않은 시, 세계 내의 삶인 시를 추구한다. 일상적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노래하려는 작가...
빛그늘
$12.00
걷는사람 시인선 136이병국 시집 『빛그늘』 출간갈라진 틈을 바늘과 실로 조심스레 꿰매며,빛과 어둠 사이 새로운 세계를 수놓다.“더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인 채로빛그늘 안에 엉켜 있다” 이병국의 세 번째 시집 『빛그늘』이...
그분, 아직 살아 있나요? (박세현의 시)
$12.62
시 없이도 잘 사시면 시인이십니다 이 책은 지은이의 여전한 시와 여전한 산문을 인쇄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은이의 지루하고 이기적인 글의 대표성을 편집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새로울 것은 없다는 것. 상투적이고 반복적이고...
취리히의 밤 (강세환 시집)
$12.31
오래된 것과 멀리 있는 것 강세환 시인의 정규 앨범이 나왔다. 이번 신작은 마치 ‘세계테마기행(이탈리아, 스위스 특집)’ 같다. 그러나 휙휙 지나가는 풍경이 시가 되면서 소위 하나의 기표가 되었고 겨우 제목만 남겨둔...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사랑한다
$12.00
지구로 자전거를 만들었어요 화성에 갔다 올게요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김문자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으로, 「물의 방향」 「자전거를 타고 화성으로」 「직사각형으로 살아가기」 등 51편이 실려 있다.김문자 시인은 제주에서 태어났고,...
오후의 잠
$12.00
별빛 아래 익어가는 고요와 감동, 최별하 첫 시집 자연과 일상에서 나아가 기억과 상상까지 자신만의 사유 세계를 드러내는 최별하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노을과 강, 숲과 별빛, 식탁과 시장 같은 생활의...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
$12.00
벚꽃은 없다 초록이 묻었다 바다는 말이 없다 빈 고깃배만 남았다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는 최형일 시인의 세 번째 신작 시집으로, 「시뮬라크르의 봄-진해 행암에서 한나절」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 「화엄경을 읽다」 등 86편이...
그리움의 집
$12.50
가시리서 출발하여 한림에 둥지 틀었네요 옹포천 맞은편에 나를 향해 다가오는 수많은 올레길들이 내게 손짓하며 동백꽃 한 송이 들고 물가에 와 앉아 알맞게 거리를 두고 섬이 거기 와 있네 어젯밤 켰던...
세이렌 샤우팅
$11.26
〈세이렌 샤우팅〉.이 시집은 제 두 번째 책이자, 고난의 기간을 거치면서 완성되고 있는 소설,〈잿빛 바다와 태양을 기록하다〉라는 제 세 번째 책이자 소설을 미리 예고하는 시집입니다.저는 오랜 기간 한 편집자와 싸워오면서 예술인...
내게도 애인이 생겼다 (유비자 산문 시집)
$14.00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피어난 감정의 조각들을 깊은 울림을 주는 섬세한 결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산문 시집시인의 벗인 반려견 토리와 함께하면서 느낀 힐링과 삶에 대한 스케치를 스토리텔링 형식의 서사를 통해 써 내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