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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를 깁다 (홍영숙 시집)
$13.58
홍영숙 시인의 『조각보를 깁다』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그의 첫 시집은 시적 진정성을 잘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매우 쉽게 읽히는 친화력이 있다. 그런데도 첫 시집은 그의 언어가 대부분 사전적 의미 안에서...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다 (황애라 디카시집 | 양장본 Hardcover)
$17.07
황애라 시인의 디카시집에 등장하는 디카시들이 모두 높은 수준의 품격을 두루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디카시는 사진을 동반하고 있어, 사진과 시와 제목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 단순히 사진 설명으로 그쳐서는...
천재 시인 백광홍을 다시 읽는다
$26.82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다. 500여 쪽이 넘는 방대함과 기봉 백광홍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규명하기 위한 논거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치밀함에 놀라고, 수백 년 동안 왜곡된 기봉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기...
붉어지는 것들 (정관웅 시집)
$12.00
정관웅 시인의 시집 『붉어지는 것들』은 시인의 인식체계, 즉 시적 프리즘을 통해 내뿜는 다양한 시의 색채를 보여준다.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고, 여성과 노인이라는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부터 먼...
나무 날다 (김진혁 시조집 6)
$13.57
김시인에게 그리도 열망한 ‘그 무엇’이 있었기에 밥 먹고 잠자는 일을 제외하고는 이처럼 문학창작만에 덤비게 되었을까. 그가 제5시집 이후 제6시집 『나무 날다』를 상재하기까지에 도달한 시간은 오로지 시조만을 독서하고 창작하다가 가사시를 만나게...
자궁에서 왕관까지 (김종 시인의 화필에세이)
$22.82
‘화필에세이’ 『자궁에서 왕관까지』는 시인이며 화가인 김종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시는 물론 에세이도 시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회화 또한 시적 상상력의 토대에서 그려졌다는 측면에서 문학과 인접예술의 상호...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김경남 시집)
$13.85
김경남 시인의 시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 기독신앙이라는 세계관 안에서 기독교가 지향하는 숭고한 정신을 닮고자 하며, 기독교적 관념을 성취하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기독교는 인간이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인간의 죄를 대신...
생각이 많은 것들은 고요가 깊다 (임해원 시집)
$13.50
임해원의 문학에는 숲과 바다가 유독 빈번한 것이 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시가 지향한 언어적 방향성 또한 여기임은 그가 요량한 시의 탐색이 숲과 바다에서 비롯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하간 임해원의...
영원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심미광 시집)
$16.06
심미광 시인의 작품은 근원적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 시적 대상으로서의 누군가에 대한 사랑을 신뢰하며 가족애를 보여준다. 미지의 사랑은 아름답고 인간 내면의 따스함으로 그 대상을 바라본다. 특히 어머니의 자애로움과 아버지에...
다시 봄을 기다리며 (이선미 디카시집)
$16.12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마주친 풍경에서 시적 영감을 얻은 후부터 사진을 찍고 바로 그 자리에서 느낌을 시로 형상화시켜 디카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늘 나의 휴대폰으로 사물을 포착해 시를 쓰다보니 그...
벽 속의 그리움 (이남근 시집)
$13.64
현대에서는 유사성이나 동일성이 강조되는 비유는 대체로 참신성이 쉽게 상실되기 쉬워서 단순 은유를 지양하고 확장 은유, 액자식 은유, 나아가서는 병치 은유를 지향하게 된다. 현대시에서는 “원관념과 보조관념 사이의 동일성이 희박할수록 좋은 시”라는...
당신의 저녁이 되고픈 날 (박덕은 시화집)
$15.86
『당신의 저녁이 되고픈 날』은 디지털기기를 통해 회화작품이 생산되었음에도 시의 보조적 기능을 떠나 시와 회화(繪畵)가 1:1의 균형을 유지한다. 즉 어느 하나가 없으면 완전한 작품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와 회화라는 각기 다른...
숲은 레시피가 다르다 (김성룡 시집)
$13.30
김성룡 시인의 시세계는 시인이 살아온 삶의 총체성을 바탕으로 달리 해석되어 김성룡 시인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그의 시적 경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성찰과 깨달음의 시세계, 그리고 생명성 앙양과 이로...
생각의 모자를 쓴 영혼 (권현영 시집)
$13.66
권현영 시인의 첫 시집 『생각의 모자를 쓴 영혼』은 시인의 의도가 반영되어 4부로 구성하였다. 봄·여름·가을·겨울 등 사계四季로 나누어졌는데, 내용적으로 각 계절에 맞는 정취와 시인의 시적 정서가 투사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흔들리는 모든 것은 외롭다 (유용수 산문집)
$17.97
흔들리는 모든 것은 외롭다익숙한 길에서는 새로움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그냥 그렇게 길들여지고 있을 뿐입니다. 왠지 지루하고 숲도 예전처럼 싱그럽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바람도 예전처럼 상쾌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알 수 없는...
짙은 침묵과 가녀린 응시 (황혜란 시집)
$13.71
황혜란 시인의 시들은 우선 낯설게 하기 기법을 통해, 시를 보다 싱그럽게 해놓고 있다. 사물을 진부하게 바라보기 하지 않고, 기시감이 들게 내버려 두지 않고, 매번 새로운 각도로 사물과 현상과 인생에 대한...
엉겅퀴꽃, 흔들리다 (조의연 시집)
$13.18
조의연 시인의 이번 시집에서 이전의 시집과 차별성을 갖는 시적 특성은 ‘길’의 심상을 노래한 시편들이다. 시적 상징으로서 ‘길’은 사전적인 의미를 넘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둠을 밝히는 기제에서부터 삶을 견인하는 이정표에...
꽃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이동식 시산문집 |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따듯하고 포근한 쉼터)
$15.70
이동식 작가의 이번 시·에세이집은 시와 에세이가 사계의 정서와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먼저 펴낸 『햇살이 머무는 뜨락』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를 통해서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기후환경인 춘하추동의 정서와 자연이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노래하고...
귀를 씻다 (김청수 시집)
$13.18
김청수 시인의 시세계는 불교적 세계관을 통해 펼친 상상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태학적 생명관이 형상화, 그리고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시인의 정서적 충격을 드러낸 가족사를 이번 작품집에서도 천착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온 세상 비춰줄 별이 되기를 (장봉화 시인)
$11.72
시를 에둘러 표현함으써, 독자들의 공감대를 얻어내어, 주제 쪽으로 살며시 다가간다. 시는 리듬의 파도 타기를 좋아한다. 그게 자연스러울수록, 물 흐르듯 흘러갈수록 좋은 시다. 시는 감동의 전율이다. 그 전율이 시를 읽고 난...
그리움이 머문 자리 (유양업 디카시집)
$16.29
유양업 시인의 디카시들은 위의 좋은 디카시 요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멋지다. 지나치지 않고 절제하는 듯 응축된 시적 표현도 감칠맛이 난다. 사진의 소재도 다양해서 감상하는 맛도 좋다. 일상뿐만 아니라, 여행 중...
어느 날의 위빠사나 (박지선 시집)
$11.34
박지선의 시집 『어느 날의 위빠사나』에 수록된 예순 아홉 시편은 그녀가 지나온 길의 흔적을 낱낱이 보여준다. 길이란 선점하거나 선정할 수 없는 것이어서 시인은 주어진 삶의 노정을 묵묵히 밟아 여기까지 왔다. 낯선...
라마는 높은 곳에 올라서기를 좋아한다 (박성희 시집)
$11.52
시집을 열면 어디선가 느닷없는 불현실한 세계가 커튼을 젖히는 아침마냥 살뜰하게 현현한다. 그곳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아왔던 각축이거나 욕망의 공간이 아니었다. “풀잎에서 새벽냄새”가 나는 이상한 영역. 풀잎은 잠깐 사이에 ‘풀 입’으로...
철조망에 걸린 반달 (박래흥 시조시집 | 박용철문학상 수상작품집)
$13.91
박래흥의 시집 『철조망에 걸린 반달』은 서정시의 본질에 충실하다. 노년에 접어든 삶을 통해 가난했지만 순수했던 청년시절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며 그때의 순수를 회복하고자 한다. 이는 세월에 찌든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거듭나고자 하기...
박덕은의 문학적 상상력과 추상미술 세계 (강경호 미술평론집)
$22.59
박덕은의 예술을 이끄는 원동력인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 존재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 나무의 원형심상, 격자무늬를 통한 전통의 탐구, 원(圓)의 미학을 묘파한 완결성의 미학, 우주적 상상력, 꽃의 심상, 나비를...
국수와 소녀 (김숙희 시집)
$11.87
예로부터 음치는 시를 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시 창작 또한 언어와 음악이 하나의 자리에서 맞물리면서 시낭송을 형성한다는 말과 등가이다. 여기에 조금의 설명을 붙이기로 하자. 서정시는 원래는 메시지보다는 리듬으로...
너무 한꺼번에 날아온 오후 (김숙희 시집)
$13.78
물질문명의 발호로 인간이 사물화·도구화 되어가며 갈수록 피폐해지는 시대에 무엇보다도 인문주의가 절실하다. 이러한 때 김숙희 시인의 시는 휴머니티를 가치로 내세우고 다양한 삶의 양태를 살펴보며 삶의 본질을 묘파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손영란 시집)
$16.34
손영란 시들은 시의 특질에 몰입하여, 시 창작의 오솔길에 서 있다. 시는 주제를 노출하여, 도덕적으로 인간을 교화시키는 장르가 아니다. 시는 감성의 세계를 발굴하는 장르이다. 인간에게 어떤 감성이 존재해 있는가. 어떤 감성에...
시와 시 (임린 시집)
$13.65
임린 시인은 시를 통해 사유의 세계를 구체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휴머니즘을 꿈꾸고 지향하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자본문명사회, 그것도 자본주의 이념으로 작동하는 오늘날은 인간을 사물화하여 도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우리 사회에 평배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꽃눈을 따다 (허문정 시집)
$13.37
허문정 시인의 시적 흐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첫째 이름의 시학, 즉 ‘허문 정’에서 이르는바, 흩어지는 낱알의 시대에 따뜻한 합일의 밥그릇으로 이끄는 그 ‘정’에의 도달을 꿈꾸고 있는...
하늘에 짓는 집 (강현옥 시집)
$13.92
시는 찰나의 예술이다. 픽션의 세계에서 노니는 감성의 파노라마, 이를 이미지 구현으로 그림을 그리는 장르이다. 매번 관찰하는 각도와 시야와 시선을 바꿔, 새롭게 바라보고 새롭게 해석하길 즐긴다. 기시감을 최대한 피해, 매번 신선한...
무등산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 연구
$17.97
무등산은 그동안 지질학적 특성을 주제로 한 자연과학 분야가 주된 연구의 대상이었다. 그나마 인문분야의 연구는 무등산과 관련된 문학과 한시 등에 국한되어 있어 좀 더 다양한 관점 혹은 학제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꽃들은 묻지 않는다 (김귀례 시집)
$13.89
한 사람이 어둠 속을 걸어간다. 한 손에 횃불, 한 손에 저울을 들고 있다. 세계의 골목길을 헤쳐가며 그는 인간의 마음속 고통을 확인하고 그들이 지닌 슬픔을 계측하고자 한다. 그의 길이 거칠고 험하다...
조선의 영웅 마하수
$15.00
장흥 출신 의인(義人) 마하수를 집중적으로 다룬 저술을 펴낸다. 이 책은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의를 갖고 있다.첫째,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하수에 관한 자료를 꼼꼼히 모아 집대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마하수를...
건반 위의 사랑 (김예린 시집)
$13.82
김예린 시인의 시들은 모두 시의 특질을 잘 보유하고 있다. 시의 특질 중 하나는 이미지 구현이다. 사물을 생경하게 서술에만 의존하여 꾸려 가서는 안 된다. 주제 노출을 피하고, 그 대신 이미지로 감각의...
십일 월의 가을빛 (유평선 시집)
$16.39
서정시는 인간의 삶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정서를 언어로 형상화한 문학 형식이다. 그러므로 시인의 감정과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유평선 시인의 첫 시집 『십일월의 가을빛』은 시인의 삶이 투사되어 있다.그의...
남도문학을 읽는 마음 (박관서 산문집)
$17.97
오늘에 이른 남도문학의 속내와 마음이 고스란히 읽히는 산문집! 문학을 읽는 마음은 나의 이야기로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면서 동시에 세계를 살아가는 마음이다. 여기에서 세계를 살아가는 마음은 곧 나의 삶이 너와 이어지는 동시에...
조금은 흔들려도 괜찮아 (짧은 글, 깊은 여운)
$16.59
박신영의 『조금은 흔들려도 괜찮아』는 오래 글을 써오면서 틈틈이 메모해 둔 단상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박신영의 삶이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알려주는 정신지리를 투사시킨 것이다.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마음과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사랑하는...
수납장의 봄
$13.46
이경애의 첫 시집 『수납장의 봄』은 대부분의 작품이 생태학적 상상력에 천착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시적 배경은 주로 ‘봄’이라는 특정 계절에서 원초적인 생명성, 봄을 맞아 활력이 넘치는 생명의 환희가 시적 에너지로 작용하고...
혼자 가야 할 길 (강덕순 기타시집)
$16.15
사진은 시인인 자신이 직접 찍어야 한다. 그 사진에 감흥을 덧입혀 시적 형상화를 할 때 더욱 빛이 나는 게 디카시이다. 디카시 제목은 사진의 주요 소재를 피해야 한다. 국화를 찍어 놓고, 제목을...
상상 그 이상의 상상 (서수경 디카시집)
$16.14
서수경 시인은 가시적인 것을 설명하지 않고 재해석하는 능력을 지녔다. 바로 이 지점이 사진시와 디카시를 변별하는 경계이다. 일상에서 보아왔던 낯익은 풍경을 새로운 감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으로 작동시킨다. 이때 그의 언어는...
천일을 걸어 당신이라는 섬에 닿았다
$12.00
손수진의 시집 속에는 부재하는 어떤 것들의 사색이 과하지 않게 그러나 환하게 견디고 버텼던 흔적으로 무늬를 놓는다. 방랑자의 기질 또한 강해서 오늘은 소호에서 어제는 삿포로에서 다시 남해로 내일은 또 어떤 암자에...
사랑아 (김지우 시인의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사색! | 양장본 Hardcover)
$20.49
김지우 시인의 시들은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다루고 있다. 그녀의 시들은 이사 후 평온을 찾는 모습부터, 소유하지 않는 사랑의 이상향을 다루고, 고통스럽고 치열한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고뇌를 보여 주고...
선생도 사람이다
$22.34
선생살이 마치고가장 적응하기 힘든 일은왁자지껄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을 수 없을 때,선생님들이 출근하면서 내는급한 구둣발 소리를 들을 수 없을 때,엄습하는 허전함으로 가슴이 먹먹할 때였다.그러다가 시간이 흘러내가 선생이 아니라는 현실에 흠칫 놀라면서빛을...
눈 덮인 내 고향 (김영창 시집)
$12.00
김영창 시인의 시는 전통적 서정의 바탕에서 노래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시는 유년·고향·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통해 시인의 정신적 순수를 드러내고 있다. 생동하는 자연을 그리고 있는 시편들에서는 시원적 본향으로써의 자연과 생명성을...
꽃들의 시어 (김만순 디카시집)
$15.00
강만순 시인의 디카시들에는 모두 깊은 사색방울이 담겨 있다. 사물을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게 한다. 여러 생각을 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고, 새로운 방향을 잡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물들, 정경들을 통해,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