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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초장 - 지혜사랑 시인선 282
$10.00
탁경자 시인의 첫 시집 「어초장」은 시와 삶,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사랑의 자세를 반듯하게 잘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작법은 시를 위한 시를 억지로 치장하는 가식이 아닌, “누군가의 그림자에 불과한”(「물집」) 삶과 그리고...
정신머리 - 민음의 시 319 (양장)
$12.00
갇힌 자와 가둔 자, 저주와 축복을 뒤바꾸는 전복의 시전통, 지식, 진리의 언어들을 점유해 나를 말하기금칙의 원리를 뒤집어 내게 향해 있던 총구를 돌리기
☞ 선정 및 수상내역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별의 길
$13.80
“제 직업은 웃기는 사람입니다.하지만 때론 사람들과 같이 울고 싶습니다.”단 한 번 예능에서 코미디 대신 쓰고 읽은 시 단 한 편으로 사람들을 울린 양세형의 첫 시집 코미디언 양세형의 첫 시집 『별의...
백암산 걷다
$10.00
박인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백암산 걷다“는 제1부_ 물총새의 시간 2부 관방제림 걷다 3부 눈부신 손짓 하나 제4부 날마다 고불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제목에 어울리는 시가 가득 채워졌다. 노창수...
롤랑을 기억하는 계절
$12.00
김명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롤랑을 기억하는 계절』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9년 등단한 이후 『고양이 타르코프스키』『남아있는 이들은 모두 소녀인가요』를 출간한 바 있으며,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시어로 삶의 내부에서 마주치게 되는 목소리들을 담아...
늘 그대 (양장)
$16.80
작사가들의 작사가 ‘심현보’와 볼로냐국제도서전 대상 수상 작가 ‘곽수진’의 만남오늘, 지금을 살아가는 당신 마음에 새겨질 아름다운 이야기이해인, 양희은, 이루리! 명사들의 추천 그림책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콜라보 「묘해, 너와」, 유리상자 「사랑해도...
동명이인 - 걷는사람 시인선 102
$12.00
걷는사람 시인선 102김태우 시집 『동명이인』 출간“나와 닮지 않은 목소리가 희미하게 나를 부른다.”인간을 탐구하는 깊은 침묵과 사색서로의 이름을 불러 주는 사랑의 (불)가능성 대전에서 태어나 2015년 《시인수첩》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모든 꽃은 예언이다 - 걷는사람 시인선 98
$12.00
“당신 지금 어디 있나요?오늘 밤까지 당신께 이 시를 배달해야 해요”우리 삶에 현현하는 슬픔의 궤적경험하지 못한 눈물을 서정으로 체험하게 하는 시 1992년 《작가세계》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함기석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깜깜 - 걷는사람 시인선 97
$12.00
걷는사람 시인선 97안성덕 시집 『깜깜』 출간“평생 짐 졌던 자는 안다빈 지게가 더 무겁다는 것”삶을 통찰하는 생명력의 언어소실점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뒷모습을 노래하는 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시간은 두꺼운 베일 같아서 당신을 볼 수 없지만 : 오늘의 시인 10인 앤솔러지 시집
$12.00
2023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내게 없는 당신이여전히 내게 머물고 있는 걸 알게 하기 위해묻어놓고 간 것이 저 나무가 아닌가 한다”아렴풋한 진실이 일렁일 때그 너머로 나아가는 존재의 몸짓우리 세계에 숨은 진실을 탐사하는시인...
부당당 부당시 - 시인의일요일시집 22
$12.00
세상과의 불화를 꿈꾸는 당당한 시이질적 감각과 부정성의 경험에 대한 모험 서유 시인은 시인으로 등단하기 십여 년 전에 이미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이다. 소설의 입체적 시점이 가미된 그의 시세계는 다소 전투적이다. 이따금...
나는 부자이옵니다 : 여명의 시 제2집
$20.00
시와 인간에 대한 고고하면서도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 시라는 것은 아주 독특한 언어다. 시는 때때로 세상에서 조금 떨어진 듯 고고하면서도 초월적인 메시지와 언어의 재질로 아름다움을 선사하지만, 그 기저에는 반드시 세상과 사람에...
해월, 길노래
$15.00
그리움의 노래, 길 위의 시. 해월 최시형의 생애와 구도의 발자취 더듬는이하석 시인의 서사시집. 일찍이 사물의 미세한 묘사를 통해 문명 현실의 모순과 폐허의 풍경을 보여주었으며, 현실적인 시각과 생태 환경적인 인식으로 시를...
낯선 아침이 오면 숨길 꽃이 있습니다 - 시, 흐르다 52
$13.80
어떤 이의 글을 읽는다는 건 그 사람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습니다.때론 낯선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이 더 큰 위로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시인의 말에는 위로가, 희망이, 그리고 공감이 있습니다.시인의...
도착하지 않은 기억은 찬란하게 쌓였다 - 시, 흐르다 54
$13.80
행복과 사랑그리움과 눈물,기억과 추억의반짝이는 아름다운 순간들이우리의 시간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흩어져 사라지지 않도록지나간 기억의 상자에 담겨시집의 활자를 통해 새롭게 태어납니다.이 시집을 읽는,소중한 당신이존재 자체로 감사한 당신이진심으로 행복하기를.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의 심연까지깊이...
이름 모를 가로등은 그림자를 비춘다 - 시, 흐르다 53
$13.80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것의 개수만큼이나 많아지는모호하고 어려운 것들을 바라보는 꼼꼼한 눈빛어떤 감각은 처음 만나 푸르게 선 날을 드러내고시인들은 그것을 다 끌어안아 시로 담았습니다.싱싱한 감각이 상하고 무를 때까지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서른결의 언어 - 청춘문고 31
$6.00
언제나 마음을 다해 글을 쓰는 강민경 작가의 시집 「서른결의 언어」가 청춘문고로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저자는 서른 즈음부터 지금까지 겪어낸 두 번째 폭풍을 맞이하며 이 글을 써내려갔다. 질풍노도의 시기이자 더 깊어지고 내밀해지는...
맵지롱한 깜냥놀이
$10.00
문득 나의 속살에서 어머니의 언어가 새어 나옵니다.아득하면서도 낯설지 않게 여름 소나기에 늦은 사춘기가 젖어들 듯 말랑말랑하게 나를 깨워줍니다‘콩나물, 옥수수 팝콘, 오래된 벽지, 팔운석, 부침개, 막걸리, 참깨 등 모어母語의 기억으로 에너지를...
보말 - 한그루 시선 36
$10.00
아름다움과 눈물이 교차하는 은유세계로의 몰입
한그루 시선 서른여섯 번째 시집은 양대영 작가의 신작 시집 “보말”이다.4부에 걸쳐 55편의 시를 실었다.
낡은 반짇고리 - 한그루 시선 35
$10.00
꽃잎처럼 피고 지는 생, 그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 손을 잡고 온기를 나누는 마음
한그루 시선 서른다섯 번째 시집은 장승심 작가의 신작 시집 “낡은 반짇고리”이다.5부에 걸쳐 88편의 시를 실었다.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 산지니시인선 21 (양장)
$17.00
▶ 연변살이 고투에 바치는 그리움과 추억의 걸음걸음,연변에 터를 닦은 이들의 삶을 시에 녹이다 지역에서 소외되었던 문학 전통을 되살리는 연구를 이어 온 박태일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일곱 번째 시집 『연변 나그네...
가방을 메고 아침이 건너가고 있다 - 청어시인선 417
$13.00
김정희의 『가방을 메고 아침이 건너가고 있다』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향기로운 일상의 초대
$15.00
아내, 엄마, 할머니가 해오던 일이루미아내, 엄마, 할머니가 해오던 참 오래된 집안 일사람을 세상에 내어놓은 그녀들의 사랑이 깃든 일상들2023년 여름, 그 흔적을 남겨본다사랑과 감사함을 담아 조심스럽게(이 흔적이 나오기까지의 삶의 향기팀, 응답하라...
따라비 물봉선 - 황금알 시인선 282 (양장)
$15.45
“시의 언어는 필연적인 것같이 보이는 것이어야 한다”라는 ‘W.B.예이츠’의 말처럼 양시연의 언어는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을 되비추거나 토설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무관한 대상이 아니라 자기의 삶에 의미를 던지는 실존적 상황을 그려낸다....
부분은 전체보다 크다 - 황금알 시인선 280 (양장)
$15.87
시집 『부분은 전체보다 크다』의 저자는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지만, 젊은 날 그는 ‘전체는 무엇이고, 부분은 무엇이냐’는 일생일대의 화두에 붙잡힌 바기 있다고 진술한 적이 있다. 1980년 5월의 어느 날...
바다의 입술 - 황금알 시인선 279
$10.00
첫 시집에서 손 시인은 삶의 모순이나 부조리를 발생시키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냉철한 분석과 비판적 성찰을 집요하게 이끌고 간다. 거기에 비해서 이번 두 번째 시집에서는 존재에 대한 탐구와 분석이 한층 예리하고...
서너 백년 기다릴게 - 황금알 시인선 278
$10.00
김소해(1947~) 시인은 그런 여정 중에도 정형의 난망을 조화롭게 타넘고 있는 중진이다. 그러는 동안 시인이 더 기울여 찾고 공들여 그려온 것들은 낮고 외지고 뒤처진 삶의 고샅들이다. 어딘가 그늘이 깊이 끼친 우리네...
세모 네모 청솔모 -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49 (양장)
$10.00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아홉 번째 출간!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아홉...
신미지임오집 : 운산한시
$25.00
韻山漢詩 辛未至壬午集 이 책에 수록된 시는 신미년부터 임오년까지 지은 것으로, 2004년에 『계미집癸未集』을 처음 출간했을 때 계미년에 지은 것과 함께 수록했던 것이다. 이번에 역문을 붙여 이전 시집을 새로 출간하게 되면서 계미년...
계미집 : 운산한시
$15.00
『계미집』은 2004년에 처음 출간했는데, 당시에는 번역문을 붙이지 않았고 계미년에 지은 시와 그 이전에 지은 시를 함께 수록하였다. 이번에 출간하면서 번역문을 붙이고 시도 일부 수정하였다.추천사운산韻山 선생님은 진정한 시인詩人이다. 현존하는 분들 중에...
멜로는 구우면 더 맛있다 - 현대시세계 시인선 157
$11.00
위기와 견딤과 극복의 시간을 통해 치유로 이어지는 서순남의 시들 월간 『시문학』 등단한 후 시문학문인회, 한국문인협회. 시수마 회원으로 활동하며 첫 시집으로 『인천역 3번 출구』를 출간했던 서순남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멜로는...
초록 가시의 시간 - 현대시세계 시인선 156
$11.00
숨김과 위장에 능한 카멜레온처럼 화려하게 변신하는 배선옥의 시들 1997년 『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회떠주는 여자』, 『오래 전의 전화번호를 기억해내다』, 『오렌지 모텔』 등 세 권의 시집을 선보였던 배선옥 시인이 네 번째 시집...
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
$15.00
박치준 첫 시집 『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어느 날 삶이 무너져 버린 사람들...어느 날 갑자기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어당신의 삶이 무너져 버렸다면...숨조차 쉴 수 없고,...
코다리 - 시와소금 시인선 164
$12.00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낯설다’ 하여 새롭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낯선 것이 다 새로울 수 있을까.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익숙함’과 ‘낮섦’은 무엇일까. 이즈음, 익숙한 사물이나 익숙한 풍경 그리고...
쇠비름의 집 - 시와소금 시인선 162
$12.00
산은 나의 안식처였다. 살면서 받은 상처가 산을 오르다 보면 모두 호흡에 섞여 구름처럼 날아갔다. 어쩌면 이 산행 시절이 내 인생의 전성기였을지도 모른다. 산에 올라 도나 닦았어야 할 운명은 아닌 듯...
세월에 실려 온 날들 - 시음사 시선 412
$10.00
시집 『세월에 실려 온 날들』은 〈조개의 아픔을 알까〉, 〈인연(因緣)〉, 〈옛 추억 소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가벼운 오후 - 사십편시선 39
$10.00
누구나 한 번쯤은 젊은 날 시인을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청춘의 푸른 꿈을 옷장 깊숙이 넣어 둔 채 어느덧 굵어진 주름살을 마주한다.환갑을 넘긴 나이에 시인의 꿈을 이룬 늦깍이 시인이 있다.이학우...
물마중 - 지혜사랑시인선 279
$10.00
유계자의 첫 시집 「오래오래오래」에서 “각각의 시어들로부터 퍼져나가는 정서적 울림의 동심원들이 서로 부딪치고 겹쳐지면서 시인만의 아련하고 쓸쓸한 내면의 시적 공간을 구축”하였고, 두 번째 시집인 「목도리를 풀지 않아도 저무는 저녁」은 그가 철저히...
별의 숨결을 모아 - 시와 사진이 있는 풍경 3
$15.00
『별의 숨결을 모아』는 시와 사진이 있는 풍경 시리즈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를 돋보이는 선명한 사진으로 현장감마저 전해지는 포토포에지다.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 시 「저 춤추는 나무들처럼』과 에필로그 시 「오늘도 나는」을...